거의 매일 통화하는듯 해요
시엄니가 늘 전화하고 아픈곳 매일 말하고
남편이 거의 주치의긴 해요. 직업도 의료쪽이긴 하네요.
언젠가부터 남편이 대답이 무척 건성거리고 귀찮아하는게 보여요.
다 기어가는 목소리로 네.네.네. 하고만 끊어요.
말을 안하고 그냥 대답만.
무슨통화가 그러냐고하면
그냥 걱정하시는거라고 별내용 없다고.
효자가떤 남편이었는데
남편도 늙어가니 지치는가봐요
매달 생활비에 매일 하소연에 아프다고 매일 보고받는듯 해요.
시엄니와 남편의 통화
ㅇㅇ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0-12-21 11:53:54
IP : 223.62.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통은
'20.12.21 11:56 AM (218.101.xxx.154)그런 전화를 며느리한테 함..ㅠㅠ
2. ...
'20.12.21 11:59 AM (175.223.xxx.117)그건.. 마치 남의부부이걱정같더라구요.
힘들어해도 결국 둘이서 짝꿍3. ...
'20.12.21 12:06 PM (223.33.xxx.237)내부모면 괜찮아요. 처부모나 시부모가 그럼 못받아줘도
자기 부모는 받아줄수 있죠4. 아주
'20.12.21 12:09 PM (112.169.xxx.189)바람직하네요
보통은 만만한 딸이나 며느리한테하죠 ㅎㅎ5. ㅁㅁㅁㅁ
'20.12.21 12:13 PM (119.70.xxx.213)어린자식도 그런 자식은 지치는데 오죽할까요
6. 나이들수록
'20.12.21 12:15 PM (124.54.xxx.37)아프단소리는 줄여야하는데 그 어머니가 아들이 잘받아주니 선을 넘은거죠
7. 집집마다
'20.12.21 12:40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저런 식의 모녀는 무지 많잖아요
아들이란 점이 좀 색다른 거뿐이죠8. .....
'20.12.21 1:15 PM (39.7.xxx.163)딸과 엄마는 많이 하잖아요.
너무 흔해서 이야기 소재도 안되는데9. ... ..
'20.12.21 1:25 PM (125.132.xxx.105)어머니께서 좀 대충 하시지...
효자 아들 너무 괴롭히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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