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4학년 올라가는 아이돌보기 위해 휴직을 하려해요

ㅇㅇ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20-12-20 13:20:44
또래보다 작고 아직 한번도 혼자 다니게안했어요 하교시 친정아버지께서데리러 가고 아침등교도 시켜주시구요 맞벌이라 7시 30분에 집서 나가면 아이가 한시간 동안 혼자있어야하니 친정아버지께서 늘 오셨어요 자차로 30분거리

내년엔 제가 차라리 휴직해서 아이 공부봐주고 그러고 싶네요 대출을 많이 해서 학원비생활비 해야해서 무리가 있긴해요
정년까지 일할텐데 일년정도 휴직하는게 길게 봤을때 아이와 저에게 좋을거같구요 전업이신 분들 생각하면 일년도 짫고
아이 음식잘해먹이고 공부봐주고 휴직했을때 아이한테 좋겠죠?
초4며 스스로 다한다고 하지만 제딸은 마냥 유치원생같이 굴어요 외동이고 온실속 화초처럼 키우고 혼자 스스로 공부안하고 옆에서 끼고 시켜야 겨우하고 학원숙제는 스스로 혼자하긴하네요
선배맘들은 아이 키워보니 초4정도 옆에서 잘돌봐주는것이 쉴수 있을때 보는것이 좋다일까요 ?휴직은 딱일년 쓸수있어요
IP : 220.88.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0 1:23 PM (121.155.xxx.23)

    초4에 휴직하는 건, 아이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쉬고 싶어서라고 보여지는데요.

  • 2. 아아아아
    '20.12.20 1:23 PM (14.50.xxx.31)

    내년에도 코로나때문에 힘들꺼 같으니
    휴직할 수 있음 하는게 좋겠죠
    주위 초중고 교사들 내년에 전부 휴직예정이예요.

  • 3. ....
    '20.12.20 1:26 PM (125.128.xxx.152)

    겁나 애매한 시기네요. 끼고 있어야 공부하는 아이 1년 휴직하고 끼고 있으면 더 안하겠다 싶기도 하고.

  • 4. kk
    '20.12.20 1:32 PM (39.7.xxx.48)

    고등 올라가는 큰아이도 있고
    작은아이는 내년에 6학년 올라가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도 많이 흔들리고 지쳐있어요
    내년에도 딱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죠
    여학생들은 5학년 전후로 사춘기 반항심리가 올라오니까
    초4때 아이랑 밀접관계 잘 다지고 가면 좋을거고요
    공교육 5학년부터 매우 학습적으로 변화되고
    사교육도 5학년부터 싹 물갈이 돼요
    내년도 코로나상황, 사춘기대비, 어려워지는학습 등등
    엄마랑 애착형성 잘 만드시면 좋을듯해요 ~
    5학년 시작할 땐 아이의 맘이 좀 늦을 수 있어요

  • 5. 저는
    '20.12.20 1:33 PM (211.243.xxx.158)

    초3, 초5 두 아이 있는데
    올해 1년 휴직했고, 이제 막 복직했어요.
    마침 코로나 겹쳐서 온라인 수업이다 뭐다 애들 집에서 치닥거리 실컷했고요.
    1년동안 애들 생활습관 다시 잡고, 원없이 챙겼습니다.
    아이한테도, 저한테도 지금이라도 휴직한거 정말 잘 한것 같아요!
    얼른 휴직신청서 던지세요~

  • 6. ..
    '20.12.20 1:36 PM (222.237.xxx.88)

    잘 생각하셨어요.
    4학년부터 공부가 갑자기 더 어려워지고
    이때쯤 습관도 바로 잡아 고학년 준비하고 좋지요.

  • 7. 찬성
    '20.12.20 1:38 PM (118.221.xxx.10)

    적당한 시기 같아요.
    초 3학년 부터 학습 슬슬 시작이고
    5학년 때 한번 더 어려워지니까.

    4학년때 어려워하는 부분 잘 메워주고
    5학년 준비 조금 하면서 보내기 딱 좋은 때 같은데요?

    휴직한다고 쉴 수는 없고
    아마 아이 가정일로 더 바쁘겠지만
    아이 위해서는 좋은 것 같아요

    퇴직이라면 말리지만 휴직이라면 찬성이요!

  • 8. 지금적기
    '20.12.20 1:40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요즘 어쩌다 한번 학교가면 하루종일 집에서 같이 있을 시간 많고 아이랑 추억 만들기 최고죠. 학습태도 잡기좋아요. 옆에서 지켜보면 답이 딱나와요. 4학년이 중요한 시기죠. 일년이면 유대관계 쌓기 넉넉한 시간이고 자주 자연으로 놀러 다니세요. 학교 데려다 주는거 그만하세요. 엄마가 먼저 독립해야지 아이가 성장해요.

  • 9. ..
    '20.12.20 1:54 PM (49.164.xxx.159)

    하시고 싶으면 하세요.
    나이대는 엄마가 필요한 시기 지나갔기는 해요.

  • 10. ..
    '20.12.20 1:57 PM (118.218.xxx.172)

    저도 올해 일해보니 애들 생활,공부 엉망이라 내년엔 쉽니다.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라서요. 다른데서 아끼더라도 쉴려구오ㅡ

  • 11. ...
    '20.12.20 2:09 PM (1.241.xxx.220)

    휴직은 뭐 언제든 좋다 생각하구요
    근데 공부 가르치는 방식이 옆에서 끼고 가르치는 습관.. 그건 좀 생각해보셔야해요.
    전에 어딘가에서 나왔는데 무슨 프로인지 까먹었네요..ㅜㅜ

  • 12. ㅇㅇ
    '20.12.20 2:37 PM (14.49.xxx.199)

    다른건 다 차치하고라도
    4학년이 애기 같다는 말은 원글님이 그렇게 아이를 양육하신거....
    휴직은 가능하다면 하세요~
    있는제도 활용하면 좋죠~~^^

  • 13.
    '20.12.20 2:37 PM (223.39.xxx.171)

    할수만 있다면 하세요
    올해 애들 습관 다 무너졌어요
    집에 부모가 있는것과 없는것
    차이가 나요
    주변에 보면 초등 자녀 둔
    교사들 다 내년에 휴직 준비하더라구요
    올해 자녀들 엉망됐다구요
    할수만 있음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972 성인이되서도 마흔줄인데 반항적인 남자 왜 그런가요 5 2020/12/21 1,731
1148971 20대 남성 보수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 2020/12/21 2,797
1148970 외국에 거주중인데 소매치기 당했어요 5 멘붕 2020/12/21 3,156
1148969 엄청 맛있는 찹쌀떡 추천 34 갑자기 2020/12/20 6,717
1148968 ‘청담동 살아요’ 정주행중이예요. 22 시트콤 2020/12/20 3,962
1148967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탈춤은 2022년 결정 | JTBC N.. 2 ... 2020/12/20 631
1148966 오늘 다음 최고의 댓글 125 2020/12/20 20,956
1148965 야채찜 소스 문의 5 .... 2020/12/20 2,270
1148964 안부인사 섬타는 2020/12/20 613
1148963 자크아탈리 “백신 못구했다고? 한국 끔찍한 실수” 38 점점 2020/12/20 6,466
1148962 아스트라제네카 내일 최종임상 데이터 영국에 제출 30 ㅇㅇ 2020/12/20 3,183
1148961 아직 세수 안하신 분 5 ... 2020/12/20 2,743
1148960 영드, “더 크라운” 보시는 분들~~ 7 크라운 산도.. 2020/12/20 2,578
1148959 증여세 신고해보신 분 계시죠 2 증여세 2020/12/20 1,955
1148958 유럽에서 영국 손절했어요 38 .. 2020/12/20 22,257
1148957 박미선은 나이들수록 42 2020/12/20 33,445
1148956 Dangerous Side Effects of Drinking .. ㅇㅇ 2020/12/20 957
1148955 백신 우리만 안사서 내후년이나 돼야 접종 가능한거 실환가요? 123 2020/12/20 11,067
1148954 조카 크리스마스 선물 5 ㅇㅇ 2020/12/20 1,855
1148953 저는 라라랜드보고 이 생각 했어요 35 ㅇㅇ 2020/12/20 6,756
1148952 칠봉이로 나온 유연석 팬인 분들~ 11 .. 2020/12/20 3,051
1148951 세탁기 헹굼코스 몇회 하시나요? 17 ... 2020/12/20 7,546
1148950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에 따라 인생이 달라져요 20 .. 2020/12/20 8,703
1148949 2021년의 계획은 더 건강해지기입니다~# 3 ..... 2020/12/20 966
1148948 유승준에 한마디 6 ㅋㄱㄴ 2020/12/20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