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한테서 감동받았어요

바쁘자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20-12-20 12:53:10

이곳 자게에서 가끔 자식땜에 감동했다는글 보면서

나는 언제 저런 경험 해보나 생각했는데 저도 벌써 이런 글을 쓰게 되네요^^


요새 일이 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출근하려고 주섬주섬 가방을 싸서

식탁의자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출발하려는데 가방에 오미자즙 한팩이 넣어져 있길래

옆에서 밥먹던 남편한테 자기가 넣어놨냐고 물어봤더니

딸아이가 넣어놨다는거에요

옆에 있던 아이한테

'00이가 오미자즙 넣어놨어?'

'엉, 엄마 먹어!'

'00이가 엄마 오미자즙 챙겨줬구나~ 고마워~고마워~ 잘먹을게~'

하며 꼭 안아주었습니다

이제 4살 됐는데 벌써 이쁜짓을 하는게 정말 기특하고 신기하고

그동안 맞벌이 육아하면서 고생했던게 싹 가시네요

이 맛에 자식 키우는군요^^

앞으로 적어도 10년간은 오늘의 오미자즙 생각하면서 아이한테 더 잘해줘야지 생각해봅니다

IP : 121.133.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0 12:56 PM (59.15.xxx.61)

    아이구, 이뻐라~~♥
    안그래도 이쁜 나이에 하는 짓도 이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듯..,ㅎㅎ

  • 2. ㅇㅇ
    '20.12.20 1:02 PM (1.247.xxx.168)

    이제 원글님은 나이들어 오미자즙을 볼때마다 4살때의 딸아이가 생각날겁니다^^

  • 3. 흠흠
    '20.12.20 1:19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부모가 주기만 하는거 아니더라구요.
    얼마나 큰 사랑과 위로를 받는지...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요

  • 4. 흠흠
    '20.12.20 1:20 PM (125.179.xxx.41)

    애구구 이뻐요.ㅠㅠㅠ
    아이들이 부모에게 마음을 쓴다는 것이
    그게 작은건데도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 5. 바쁘자
    '20.12.20 1:22 PM (121.133.xxx.13)

    맞아요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표현이 딱 맞는거 같아요. 오미자즙 아까워서 못먹겠어요 ㅎㅎㅎ

  • 6. 감동
    '20.12.20 1:22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4살 꼬마가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 7. 0000
    '20.12.20 1:34 PM (115.91.xxx.84)

    어릴때 저도 감동받은 기억이 20살인 지금도생각나요

  • 8. 테나르
    '20.12.20 1:40 PM (14.39.xxx.149)

    큰 아이일줄 알았더니 4살
    세상에 얼마나 예쁘고 귀여우실까요
    앞으로 내내 오미자즙 기억하면서 예뻐해주시길요

  • 9. 4 세요?
    '20.12.20 1:48 PM (211.227.xxx.137)

    저는 대학생 정도인가 했는데 오구오구 예뻐라.
    마음껏 그 기분 즐기시길,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 10.
    '20.12.20 1:57 PM (14.40.xxx.74)

    대학생인가 읽어가다가 4살이라니,,,부럽습니다

  • 11. 바쁘자
    '20.12.20 2:01 PM (121.133.xxx.13)

    네 지금 이 마음 늘 간직하겠습니다^^

  • 12. 헐...
    '20.12.20 2:21 PM (14.52.xxx.225)

    적어도 고딩 정도인줄....4살짜리가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 13. 바쁘자
    '20.12.20 2:27 PM (121.133.xxx.13)

    네 제가 주방일 하다가 뜨거운거 데여서 소리질렀더니 잽싸게 달려와서 '엄마 왜그래요??'하면서 걱정해주는 딸입니다^^

  • 14. ...
    '20.12.20 2:35 PM (221.151.xxx.109)

    최소 중딩은 된 줄 알았어요
    너무 기특하고 이쁘네요 ♡

  • 15. ...
    '20.12.20 3:39 PM (1.231.xxx.180)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나와요~

  • 16. ...
    '20.12.20 4:01 PM (101.235.xxx.32)

    점점 더 이쁜짓 많이 할거예요 ㅎ

  • 17. ㅎㅎ
    '20.12.20 4:25 PM (119.193.xxx.19)

    평생 할 효도를 그 시기에 다한다 생각하라고 선배들이 그러더니
    그말이 딱 맞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0078 방역 무시하고 120명 예배..목사는 "교회 탄압, 정.. 4 뉴스 2020/12/24 1,587
1150077 청와대 청원 올라옴--정경심 1심 재판부 20 ㅇㅇㅇ 2020/12/24 2,286
1150076 오늘 뉴스도 못보겠어요 12 ... 2020/12/24 2,194
1150075 정경심교수 판결문이 2개래요 24 ㄱㅂ 2020/12/24 4,097
1150074 고3 일년 동안 공부안한 아이 재수하면 성적이 오를까요? 11 ---- 2020/12/24 3,587
1150073 이 와중에 주호영이 큰 웃음 주네요... 5 모지리국짐 2020/12/24 2,664
1150072 라디오스타 칠순잔치 윤종신 6 .... 2020/12/24 5,793
1150071 여러분~ 낙담하지 마세요 115 정신차린 사.. 2020/12/24 18,917
1150070 여기서 최고의 댓글을 찾았어요. 13 표창장4년 2020/12/23 4,669
1150069 육포 어디꺼가 맛있나요? 5 ... 2020/12/23 2,491
1150068 사이버 앨범 제작해 주면 안되나요? 2 .... 2020/12/23 630
1150067 정경심, 위조 조작한게 이렇게 많았네요. 66 조국도갈듯 2020/12/23 5,586
1150066 조국 가족 너무 힘들거같아요 57 2020/12/23 5,030
1150065 어린이집 결제카드 국민은행 계좌를 아이행복카드.. 2020/12/23 568
1150064 아 열받네 모더나ㅠㅠ 10 ㅡㅡ 2020/12/23 4,360
1150063 여행 싫어하는분들 이해가 되네요 20 2020/12/23 7,410
1150062 '방역수칙' 또 위반한 인터콥..광주서만 43명 확진 3 뉴스 2020/12/23 1,604
1150061 친정하고 의절한지 13년째 2 친정 2020/12/23 5,446
1150060 재판부가 판결한 조민양의 허위경력? 15 판새검새 2020/12/23 2,961
1150059 부패로 얼룩진 정부라고 쓴 독일외신 도이체벨레의 오보의 예 7 추장관님팬 2020/12/23 1,718
1150058 윤가 검찰이 판사 사찰했다는 또 다른 증거 8 .... 2020/12/23 1,296
1150057 세상에서 젤 맛있는 음식은.. 20 월남쌈 2020/12/23 6,423
1150056 쫄면에 만두 너무 맛있지 않나요... 12 쫄쫄 2020/12/23 2,948
1150055 82는 새벽에 봐도 글이 뜨더라구요.^^ 11 8987 2020/12/23 1,640
1150054 1일 1팩 하시는 분 효과 있나요. 8 .. 2020/12/23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