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들하고 산책나가서 눈길을 신나게 걷다가
갑자기 앞발을 들고 절뚝거리는거에요.
그러다 뒷발을 들기도하고
역시 다른넘도 마찬가지고
전 발이 시려서 그러는줄만 알고
두넘을 낑낑거리면서 안고 걷다가 다시 내려주면
좀 걷다가 다시 또 절뚝거리고...
혹시나싶어 검색해보니 염화칼슘때문이었네요.
염화칼슘 뿌려진길만 걸으면 그랬거든요.
그런데 안뿌려진데 찾기가 힘들 정도에요.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막 덩어리로 뭉쳐있어요 길에 ㅠㅠ
겨울길 산책 나가기 참 힘드네요.
이래서 신발 사서 신기나 싶기도하고요
저도 우리애들 신발 사야겠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