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된 줄 이어폰 쓰는게 그랬는지
무선 이어폰 사주고
남편한테는 면도기 사줬어요. 남편도 면도기를 오래 썼는데 그걸 어찌보고 바꿔줬네요.
방에서 게임하고 맨날 먹을거만 관심있는 철부지인줄 알았는데 왠일이래요.
어쩐지 얼마전부터 자기가 어릴때 가지고 놀던 지.아이.조 군인 인형들 한명당 2만원에 팔고, 리미티드 운동화 팔고, 모니터 팔고...열심히 빈박스 어디있냐고 물어봐서 제가 요즘 왜 저러나 했는데 ㅎㅎ.
늙어서 간만에 크리스마스 선물 받으니 기분 좋아요.
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줬어요.
놀람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20-12-19 16:12:48
IP : 223.62.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소
'20.12.19 4:15 PM (14.40.xxx.74)우리아들은 방금 라면끓여주고 방으로 휙~
2. ...
'20.12.19 4:17 PM (59.15.xxx.61)효자들은 싹수보터 새파란가 봅니다.
잘 키우신거 부럽네요.3. ..
'20.12.19 4:18 PM (211.58.xxx.158)이쁘네요
저도 나이먹지만 자식 노릇하기 힘들어서
어버이날 생일만 챙기라 했어요4. 이쁜자녀분들부럽
'20.12.19 4:21 PM (221.150.xxx.179).
5. 와우
'20.12.19 4:25 PM (14.52.xxx.225)몇살이예요?
6. ㅇㅇ
'20.12.19 4:30 PM (113.90.xxx.34) - 삭제된댓글귀엽네요.
아들은 엉뚱하고 귀여운 면이 참 좋은듯7. 몇 살?
'20.12.19 4:50 PM (222.103.xxx.104)아들이 몇 살인지 밝혀주세요 ㅋㅋㅋ
8. 대학생
'20.12.19 5:09 PM (223.62.xxx.156)이에요. 선물다운 선물은 처음 받아보네요.ㅎ
근데 중고거래에 재미들였는지 지금 멀쩡한
패딩을 사진찍고 줄자로 치수 재고 있어요.
자기 물건 다 팔려나 아이쿠.9. ㅎㅎㅎ
'20.12.19 5:33 PM (116.41.xxx.141)중고로운 평화나라 맛들리면 ㅎ
온갖게 다 팔 꺼리로 보인다는데
팔일 대비해서 막 아껴입고 ㅎ
귀엽네용10. ㅇㅇ
'20.12.19 8:08 PM (119.149.xxx.122)패딩도 판다는 글에 빵 터졌어요
왜그런데요
왜 다팔려고 그리고 뭐입고 뭐하며 지내려고ㅋㅋ
아들 선물은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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