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으면 행복할 거 같죠?
돈이 없으면, 돈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돈만 있으면 채워지는 것들이기도 해요.
근데 돈만 채워지면요,
나는 가진게 돈 뿐이구나 하는 마음이 금방 옵니다.
돈은 있는데, 갑자기 돈으로 갖지 못하는 숱한 것들이 생겨나거든요.
대표적인게 사람, 마음, 건강. 그리고 그것에 평생 사로잡히죠.
돈 많은 사람들 옆에 사람 두고 싶어하고 진심 갈구하는거 보셨을거에요.
때때로 절박해 보이죠.
애초에 그건 돈이 있거나 없거나
제대로 내 손에 꽉 쥘 수 있는 게 아닌데도요.
진부한 말이지만 내 마음의 문제죠 늘
1. 돈
'20.12.19 6:59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부자세요?? 이런글른요 돈을 많이 벌어본 자들이 써야 공감이 가는데.
2. 123
'20.12.19 7:04 AM (14.40.xxx.74) - 삭제된댓글그냥 크게 돈없이 먹고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공감갑니다
3. 123
'20.12.19 7:06 AM (14.40.xxx.74)큰 부자아니고 월급받아 먹고사는 사람이지만 충분히 공감합니다
4. 공감은 무슨
'20.12.19 7:11 AM (118.235.xxx.227)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만 다 해결해도 행복지수가 얼마나 높아지는데 되도않은 소리를.
돈 있어봤다가 없어봤다 한 처절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니 헛소리 마세요.5. ᆢ
'20.12.19 7:12 AM (211.215.xxx.168)돈이 있으니 이런글 쓰는 거죠
6. 돈돈
'20.12.19 7:24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돈 그까이꺼 밥먹고 살 정도만 있음 됩니다.
건강 가족간의 화목 자기일 가지고 사는거 이게 젤 중요하고 행복 만족도 최고죠.
명품 휘감고 무직에 혼자 사는 유튜버 외로워 보여요.7. ....
'20.12.19 7:26 AM (106.102.xxx.52)돈이 없으면 수도 없이 자살하지만 돈이 많아서 자살하진 않죠. 행복한 사람이 돈이 꼭 많아야 하는 게 아니란 건 다른 문제입니다. 당연한 사실이고요. 돈이 많아서 불행하다는 인과관계가 틀리죠. 돈이 많아도 불행하다니까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는 못하죠
8. 글쎄
'20.12.19 7:41 AM (124.5.xxx.197)마세라티 타면 뭐해 인생 외로운 걸
외로울 때 외롭더라도 마세라티 타고 외로운 거
못 타고 외로운 것 중에 타고 외로운 게 나아요.9. 흠
'20.12.19 7:43 AM (97.70.xxx.21)원글님 말이 맞는데 돈이 인생에 최고라고 하시는분들은 부자라서 그런건가요 가난해서 그런건가요..
제 월급2-300일때 월급 600되면 진짜 행복할것 같고 목욕탕에 붙어있는 6만원짜리 때미는거 꼭할거라고 생각했는데 600벌어도 그6만원 짜리 때미는거 못하겠더라구요.
600도 저금하고 카드값내고하니 적다고 생각되서.
돈은 아무리 많이 벌고 모아도 충분하다고 만족하기가 쉽지않다고 생각해요.
모두 마음의 문제죠.
돈만 있으면 지금과 다르게 행복하고 모든게 해결될것 같지만 사실은 안그럴껄요.
아무리 부자여도 가난해도 행 불행은 마음의 문제입니다.10. 하지만
'20.12.19 7:48 A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현실은 사람마음....음...인성이 개차반이 아닌이상 아무래도 여유있으면 사람맘얻기 더 쉽죠.
돈있는 사람이 나보다 더 베풀던말든 여유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아무래도 나보다 여유없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건보다는 부담이 적어요.
결혼만해도 경제력이 있는 사람에게 더 맘이가죠.
건강....돈있으면 젤 먼저 신경쓰는게 웰빙이죠.
시간적, 경제적 여유있는데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받고, 스트레스 받으면 좋은거, 좋은곳가는걸로 풀고, 운동할 시간적 여유도 더 많고 나 가꾸는데 투자하죠.
내 마음 다스리기도 좋은 음악듣고 공연도 많이다니고 맘이 힘들땐 한시간에 얼마라도 상담도받고 요가, 명상 프로그램도 이거저거 참여하고 좋은 책들도 읽을 수 있는 여유있고...
사람마음, 건강은 돈으로 할 수 없는게 아니라 돈이 있으면 얼마든지 방법을 찿을 수 있는데 그걸 스스로 안하는것 아닌지...11. 하지만
'20.12.19 7:49 AM (73.229.xxx.212)현실은 사람마음....음...인성이 개차반이 아닌이상 아무래도 여유있으면 사람맘얻기 더 쉽죠.
돈있는 사람이 나보다 더 베풀던말든 여유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아무래도 나보다 여유없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건보다는 부담이 적어요.
결혼만해도 경제력이 있는 사람에게 더 맘이가죠.
건강....돈있으면 젤 먼저 신경쓰는게 웰빙이죠.
시간적, 경제적 여유있는데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받고, 스트레스 받으면 좋은거, 좋은곳가는걸로 풀고, 운동할 시간적 여유도 더 많고 나 가꾸는데 투자하죠.
내 마음 다스리기도 좋은 음악듣고 공연도 많이다니고 맘이 힘들땐 한시간에 얼마라도 상담도받고 요가, 명상 프로그램도 이거저거 참여하고 좋은 책들도 읽을 수 있는 여유있고...
사람마음, 건강은 돈으로 할 수 없는게 아니라 돈이 있으면 얼마든지 방법을 찿을 수 있는데 그걸 스스로 안하는것 아닌지...
전 내가 행복한건 모두 돈이 있는 덕분이다하는 생각은 안하지만 돈이 없으면 얼마나 불행할지는 돈없어보지않아도 알거같아요.12. ....
'20.12.19 7:55 AM (121.187.xxx.203)돈이 많아도 불행한 경우는 어쩌다 생기는
것이라면
돈이 없어서 겪는 고생. 고달픔은
매일이 이어져 평생일 수 있죠.
가난한 사람이 마음 잘 다스리고 살면서 님같은 얘기를 한다면 설득력 있을 것같아요.13. 00
'20.12.19 7:56 A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돈 많다고 행복이 자연히 주어지는건 아니란거 공감해요. 이유는 인간은 내가 가진것에 만족을 모르고,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기때문이예요. 돈이 없을땐 다 필요없거 돈만 있으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히지만 막상 돈이 많아지면 내가 가지고 있지않은 다른것을 갈구하게 되고 그것이 없는것에대한 갈증을 계속 느껴요. 예를 들면 친구나 사람, 연인 파트너....뭐 이런식으로요. 결론적으로 돈이 있다고 인간이 상연히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은 하나를 가지게되면 내가 가지고 있디않은 다른것을 계속 갈구하기때문에 평생 만족을 모르고, 만족을 모르니 행복하지 않은거예요.
그래도 돈이 많으면 행복까지는 몰라도 삶이 편해지고 원초적인 걱정이 줄어들어 스트레스가 줄어들죠.
행복은 그 어떤걸 이룬다고 오는게 아니예요. 하나를 거지면 둘을 갖고 싶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끝이 없는 인간이기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겁니다.
제 생각에 우리가 꿈꾸는 행복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수많은 고통의 연장선인 인생이란 길 속에 순간 순간 느꼈던 기쁘고 을고웠던 찰나의 순간들이 행복이라거 생각해요. 그 찰나의 순간들을 다 모아놓고 보면 그게 행복같아요. 근데 저 포함 인간들은 그 찰나의 순간이 너무 짧아 행복이라고 인기하지.못하고 스쳐보내며 늘 존재하지도 않은 어떤 하나의 커다란 형체의 행복을 늘 꿈 꾸며 사는거 같습니다14. 0000
'20.12.19 8:00 A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그건 돈이 많아서 하는 행복한 고민임
15. 00
'20.12.19 8:01 AM (67.183.xxx.253)돈 많다고 행복이 자연히 주어지는건 아니란건 공감해요. 이유는 인간은 내가 가진것에 만족을 모르고,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기때문이예요. 돈이 없을땐 다 필요없고 돈만 있으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내가 돈을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은걸 갈구하는 인간이라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막상 돈이 많아지면 내가 가지고 있지않은 또 다른것을 갈구하게 되고 그것이 없는것에대한 갈증을 계속 느껴요. 예를 들면 친구, 연인, 가족, 자식.....뭐 이런식으로요. 결론적으로 돈이 있다고 인간이 당연히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은 하나를 가지게되면 내가 가지고 있지않은 또 다른것을 계속 갈구하기때문에 평생 만족을 모르고, 만족을 모르니 행복하지 않은거예요.
그래도 돈이 많으면 행복까지는 몰라도 삶이 편해지고 원초적인 걱정이 줄어들어 스트레스가 줄어들죠.
행복은 그 어떤걸 이룬다고 오는게 아니예요.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갖고 싶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끝이 없는 인간이기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겁니다.
제 생각에 우리가 꿈꾸는 행복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수많은 고통의 연장선인 인생이란 긴 길 위에 순간 순간 느꼈던 기쁘고 즐거웠던 지나간 찰나의 순간들이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그 찰나의 순간들을 다 모아놓고 보면 그게 행복같아요. 근데 저 포함 인간들은 그 찰나의 순간이 너무 짧아서 당시엔 행복이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스쳐보내며 늘 존재하지도 않은 어떤 하나의 커다란 형체의 행복을 늘 꿈 꾸며 사는거 같습니다16. ᆢ
'20.12.19 8:09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좋은글들 많네요
저는 늘 내가 행복한가 안한가에 집착해요
물질에 대한 욕망이 크구요
가족들 건강하고 먹고살고 집있고 좋은차도 타요
그런데 만족이 안되고 늘 불안해요
실제로는 돈 별로 쓰지도 않고 사는데 말이죠
돈이 있던없던 마음 다스리며 사는게 중요한것 같아요17. ㅌㅌ
'20.12.19 8:12 AM (42.82.xxx.142)님은 바닥까지 안내려가봐서 이런글 쓰는겁니다
한끼 밥먹을 돈도 없어서 굶어본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돈은 행복보다 더 중요한것 같아요
어느정도의 돈이 있으면 님 말도 맞는데
그정도의 돈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행복도 사치입니다18. 돈이
'20.12.19 8:15 AM (125.132.xxx.13)없어 본적이 없는 사람의 감상적인 선비질
내힘으로 돈벌고부터 행복했어요.
주머니에 한푼없이 이십년을 살아봤어요?
십원 한푼없이 친구도 건강도 그 무엇도 가질 수 없어요.19. ㅇㅇ
'20.12.19 8:15 AM (175.223.xxx.37)돈 없으면 옆에 사람 더 없어요ㅎㅎ
20. ... ..
'20.12.19 8:16 AM (125.132.xxx.105)돈 있으면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고
돈 없으면 100% 불행함.21. 원글님
'20.12.19 8:25 AM (182.224.xxx.120)돈 없어본뒤에 다시 이런글 쓰세요
전 소위 상류층에 있다가 추락해서 바닥생활도 해봤더니 전에 저도 원글님같이 얘기하던게 얼마나 교만이었는지 처절하게 반성했습니다22. ...
'20.12.19 8:28 AM (112.214.xxx.223)돈은 그냥 돈일뿐인데
많은 사람들은
돈은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살죠 ㅋ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고 끝나는
동화의 환상에 빠져서
결혼만 하면 행복할거라 착각하듯 그렇게요23. 12
'20.12.19 8:28 AM (39.7.xxx.37)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만 다 해결해도 행복지수가 얼마나 높아지는데 되도않은 소리를. 22222
님은 바닥까지 안내려가봐서 이런글 쓰는겁니다
어느정도의 돈이 있으면 님 말도 맞는데
그정도의 돈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행복도 사치입니다 2222
없어 본적이 없는 사람의 감상적인 선비질 22222224. 12
'20.12.19 8:31 AM (39.7.xxx.37) - 삭제된댓글윗님 글 포함해 겸손한 글들이 좋네요
25. 아
'20.12.19 8:36 AM (106.102.xxx.100)짜증난다 이런글..
진짜 없는게 뭔지 모르는 해맑은 사람들이 내뱉는 잘난척 훈계글26. 음...
'20.12.19 8:44 AM (14.52.xxx.225)예전엔 가난했고 지금은 부자인데
돈 있다고 다는 아닌 건 맞아요.
또 다른 고민이 생기고 욕심이 생겨요.
그런데 당장 먹고 사는 고민에 비할 수 있나요.
부자일 땐 마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가난할 땐 마음이고 뭐고 의식주 해결이 급선무.27. ㅋㅋㅋ
'20.12.19 8:48 AM (49.170.xxx.93)돈이 무슨 소용이야 이러면서
람보르기니에 앉아서 펑펑 울다가
쓸쓸히 펜트하우스로 올라가고 싶네요ㅋㅋ28. 솔직히
'20.12.19 8:48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바닥까지 내려가봤다도 주관이죠
누구는 집 잘사서 어마하게 버는데 나는더 쪼들리고있다 하는 비교급 가난이지
진짜 전기세를 밀리고 정말 한끼를 못먹어 몇날며칠 김치에 밥말아먹고 그런분들이 82하고 있는거아니잖아요 솔직히..
조언이란 것도 두길에서 갈팡질팡하거나 충분히 공감하고있는 사람 눈에나 힘이되지 이미 그마음이 아닌사람을 돌리진못하죠. 대면도 아니고 이런 가벼운 인터넷공간에서는 특히29. 솔직히
'20.12.19 8:52 AM (175.121.xxx.111)바닥까지 내려가봤다도 주관이죠
누구는 집 잘사서 어마하게 버는데 나는더 쪼들리고있다 하는 비교급 가난이지
진짜 전기세를 밀리고 정말 한끼를 못먹어 몇날며칠 김치에 밥말아먹고 그런분들이 82하고 있는거아니잖아요 솔직히..
이쪽으로 고갤돌리면 먹고살만하고 이쪽으로 고갤돌리면 바닥이고 대부분 그렇죠.
조언이란 것도 두길에서 갈팡질팡하거나 충분히 공감하고있는 사람 눈에나 힘이되지 이미 그마음이 아닌사람을 돌리진못하죠. 대면도 아니고 이런 가벼운 인터넷공간에서는 특히30. 음
'20.12.19 8:55 AM (116.33.xxx.77) - 삭제된댓글돈이 있으면 돈이 더 있고 싶은데요?
사람 마음이 갖고 싶은게 아니라요31. 혹시
'20.12.19 8:57 AM (124.5.xxx.197)심수련이세요?
32. 저위에
'20.12.19 9:02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바닥까지 내려가봤다고 쓴 사람인데요
'20.12.19 8:52 AM (175.121.xxx.111)
바닥까지 내려가봤다도 주관이죠
누구는 집 잘사서 어마하게 버는데 나는더 쪼들리고있다 하는 비교급 가난이지
진짜 전기세를 밀리고 정말 한끼를 못먹어 몇날며칠 김치에 밥말아먹고 그런분들이 82하고 있는거아니니
저보고 하는말인가요?
바닥까지 내려봐서 집에 돈 1000원도 없던 시절 겪어본거 님이 보기나 했어요?
제발 손가락 가지고 쉽게 남 판단글 쓰지마세요
이런것도 죄짓는겁니다33. 혹시2
'20.12.19 9:02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심수련이세요?222222222222222222222
명상하는 분 이런 멘트 자주 해요. ㅎㅎㅎ34. 저위에서
'20.12.19 9:05 AM (182.224.xxx.120)바닥까지 내려가봤다고 쓴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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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8:52 AM (175.121.xxx.111)
바닥까지 내려가봤다도 주관이죠
누구는 집 잘사서 어마하게 버는데 나는더 쪼들리고있다 하는 비교급 가난이지
진짜 전기세를 밀리고 정말 한끼를 못먹어 몇날며칠 김치에 밥말아먹고 그런분들이 82하고 있는거아니니
----------------------------
저보고 하는말인가요?
바닥까지 내려봐서 집에 돈 1000원도 없던 시절 겪어본거 님이 보기나 했어요?
김치도 호사였던 그 시절을 어찌 안다고
함부로 그러시나요?
제발 손가락 가지고 쉽게 남 판단글 쓰지마세요
이런것도 죄짓는겁니다35. ...
'20.12.19 9:09 AM (121.165.xxx.7)67.183님 글 정말 좋네요.
복사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수시로 읽어야 겠어요36. 열등감
'20.12.19 9:19 AM (175.208.xxx.235)모든게 마음먹기 달린건데.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많죠.
진짜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운도 좋아 몇백억 빌딩과 여러개의 사업체를 갖고 있는 사람을 아는데,
마누라가 본인보다 뭔가 잘하면 그렇게 짜증을 내고 갈군데요.
골프를 같이 시작했는데, 마누라가 잘치니까 갑자기 골프를 때려치고 마누라에게도 하지 말래요.
밖에서야 티를 안내겠지만, 집에서 그리고 와이프에게까지 열등감을 느끼니 싫었던가봐요.
돈으로 마누라와 자식 다~ 쥐고 흔들고, 회사 직원들에게 쌍욕도 흔하게 합니다.
청X대 총장이나 땅콩집안 등등 돈만 많은 천박한 인생들 전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37. 13
'20.12.19 9:26 AM (125.178.xxx.150)돈은 중요해요...
망해서 화잘실도 없는 집으로 갔다가 다시 먹고 살만해졌어요.
그 당시의 궁핍은 사람을 영혼없게 만들어요.
지금 그때를 생각해도 다시 돌아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 뿐 그때의 젊음과 사랑하던 사람과 그럼 감정적인 만족들이 그립지 않아요. 가난이 사람을 메마르게 하는 건 맞아요.38. 공짜가없다
'20.12.19 9:27 AM (211.36.xxx.40)돈이많으면 나누어야 좋아요 사람이옆에오면 내돈보고오는가하고 먼저의심부터합니다 돈가진책임은 무서워요ㆍ
39. 진짜
'20.12.19 9:29 AM (122.36.xxx.215)없어보면 이런 말 절대 못합니다. 아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없어서 정말 힘들고 괴로워보면 나는 없어도 괜찮아 이런 말 절대 못한다고요.
40. 욕심많은
'20.12.19 9:36 AM (58.236.xxx.195)인간들이 드글드글해져서 다 그거 따라가는것 같아요.
옆에 누군가 밟고 올라서라도 더가져야지 더올라가야지.
사기에 투기에...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썩소가41. 182님
'20.12.19 9:40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님 딱 찍어 한말은 아니었어요
님뒤로도 바닥생활..~ 하는 글들이 여럿 있길래 가난이라 하는것도 생각하기나름일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말을 한거였어요
그리고 그런 시절이 있었던거지 지금은 안그러시잖아요.
저는 현재형으로 그런분들이 지금 82하고있진않을거다 한말이예요.
저역시 아주 가난한적있었고 지금도 딱 한국평균월급버는 서민이지만 그 시절이 그렇게 아프게다가오진않거든요.
뭐 사업이 망하거나 큰빚에 쫒기거나 한건 아니어서 그랬을수도요.
(어쩌면 그야말로 찐가난ㅎ 평균월급버는 현재가 가장 인생에서 잘살고있는 거라서..)
어쨌든 상처가 되셨다면 죄송합니다.
돈이있으니 저런생각하지싶은데 꼭 그런건아니라고 말하고싶어요.
돈이있으니~하면서 자신을 없는사람범위에 넣는 사람중에 오히려 제가볼때 저정도의사람도 돈걱정을 하는구나 싶은사람이 많았거든요.
이말이 틀렸다고 하는 반응이 역설적으로 제기준에서는 역시 저 말이 맞다고 증명해주는 상황같은거죠.
그것도 누군가에게는 또다른 상처거든요.
여기온라인에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않는 이상 잘 알수없는 거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님에게는 죄송합니다..42. 182님
'20.12.19 9:46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님 딱 찍어 한말은 아니었어요
님뒤로도 바닥생활..~ 하는 글들이 여럿 있길래 가난이라 하는것도 생각하기나름일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말을 한거였어요
그리고 그런 시절이 있었던거지 지금은 안그러시잖아요.
저역시 아주 가난한적있었고 지금도 딱 한국평균월급버는 서민이지만 그 시절이 그렇게 아프게다가오진않거든요.
뭐 사업이 망하거나 큰빚에 쫒기거나 한건 아니어서 그랬을수도요.
(어쩌면 그야말로 찐가난ㅎ 평균월급버는 현재가 가장 인생에서 잘살고있는 거라서..)
어쨌든 상처가 되셨다면 죄송합니다.
돈이있으니 저런생각하지싶은데 꼭 그런건아니라고 말하고싶어요.
돈이있으니~하면서 자신을 없는사람범위에 넣는 사람중에 오히려 제가볼때 저정도의사람도 돈걱정을 하는구나 싶은사람이 많았거든요.
이말이 틀렸다고 하는 반응이 역설적으로 제기준에서는 역시 저 말이 맞다고 증명해주는 상황같은거죠.
그것도 어떻게보면 누군가에게는 또다른 상처거든요.
여기온라인에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않는 이상 잘 알수없는 거지만..
돈이있다 없다가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르니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님에게는 죄송합니다..43. 서로사랑하라
'20.12.19 9:55 AM (125.135.xxx.135)불교티비서 봤는데 어떤 사업하다 망하신 분이 전기가 끊기니깐 장녀가 그때 고삼이었는데 자기 티비 안보게 할려고 그런갑다고 좋아 하더랍니다. 그때 굉장히 마음에 위안이 되었고 또 수도가 끊기니깐 고딩 중딩이었던 아들들이 약숫물을 길어와서 더 건강해질것 같다고 하면서 먹길래 그것도 또 위안이 되고. 아이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다들 좋은데 가고..
행복은 관계에 있는듯 해요. 물론 넘 없이 살면 사랑도 깨지긴해요. 가정도 파괴되고.44. 돈만
'20.12.19 10:11 AM (58.141.xxx.54)있으면이죠..돈 있으면이 아니라..
조건 하나가 더 완벽해지는데..
전 돈이라도 풍족하면 좋겠네요..
현재 돈이 많이 부족해요45. 175.121
'20.12.19 10:21 AM (175.223.xxx.122)진짜 짜증나네.
이보세요!!!
댁은 그냥 입다물고 계세요.
댁 글에 상처받는 사람 한둘이 아니니까.46. 돈있는사람만이
'20.12.19 10:36 A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쓸수 있는글이죠 물론 아주 많은 돈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보통사람들 거의 70~80프로이상은 그리생각해요
따뜻한 내집하나 생활에쪼달리지 않는 생활비 하고싶은일 금전적 구애없이 할수있는 경제상태정도
하지만 이정도가 굉장히 힘들다는거 그리고 돈보다 우선은 당연히 건강이구요
당신에게 돈이 없다면 당신 목숨도 버려야 되요 누가 돈없이 치료해주나요 그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생활비등등47. ㅡㅡ
'20.12.19 10:37 AM (125.179.xxx.41)당장 생활비걱정에 숨통이 조이는듯한 사람들에겐
이글은 배부른자들이나 하는소리.48. 왠 개똥철학
'20.12.19 10:49 AM (216.58.xxx.208)돈과 가난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네요
물, 쌀, 휴지 하나라도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딱 떨어졌는데 돈이 없어요
집세, 아이 학비를 내야하는데 모자라요
이게 마음의 문제인가요?
일단 기본생활은 해결된다는 전제에서 마음의 가난함을 논해야겠지요49. ...
'20.12.19 11:03 AM (39.7.xxx.148) - 삭제된댓글신혼때 임신을 했는데 여름에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싶은걸 얼마나 참았는지...
첫아이 낳고 돈은 이천원 남았고 월급날은
7~10일 남아서 초조 불안한 날을 보냈어요
아이가 분유 떨어지면 어쩌나.. 아프면 병원비
없는데 어쩌나.. 월급날까지 버텨야 하는데..
밥은 먹고 살 돈을 모으니까 밥 걱정에서
벗어난것이 얼마나 고맙던지
친구가 만나자고 연락와도 돈없다 말못하고
바쁘다 핑계대고 만남 줄이고 했네요
사람 노릇 할려면 돈이 있어야해요
돈없으면 먹고 싶은것도 많아요..
저는 옷도 올케 지인들 안입는 옷
고맙게 받아서 입고 살아요
돈에 해방되어 저도 옷 사입고 싶어요
구질구질한 삶에서 벗어나
돈 걱정 없이 팍팍 쓰면서 살고 싶네요50. ...
'20.12.19 11:06 AM (39.7.xxx.148) - 삭제된댓글진짜 밥은 먹고 살지만
옷도 사입고 자동차 k3도 사고 싶고
돈 걱정 없게 풍족했으면 좋겠네요51. 저도
'20.12.19 11:13 AM (1.246.xxx.144) - 삭제된댓글명품 백화점 가서 돈이 있어도 쓸데가 없네
세계 유명지에 저택 하나씩 있지만 어딜가나 외롭구나
돈이 아무리 많으면 뭐하니 외로운 인생 ㅠㅠ
이러고 한번 놀아보고 싶어요 ㅋㅋㅋㅋ52. 서른살
'20.12.19 11:25 AM (220.89.xxx.168)아들이 그래요.
돈이 있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한 건 사실이라고..53. 원글님말씀
'20.12.19 11:55 AM (223.39.xxx.80)뭔지 알아요
근데 원글님같은 생각은 정말 돈때문에 괴롭고
힘들어보지않은 사람만 그래요
정말 돈때문에 비참해본 사람은 그런 마음이 안생겨요54. ...
'20.12.19 12:07 PM (115.66.xxx.245)돈 없으면 사람, 마음, 건강 등 더 내 옆에 안붙어 있어요.
돈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헤어져본적 없으시죠?돈때문에 자존심 무너지는 경험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단칸방에서 라면 먹으면 퍽이나 건강하고
사람이 옆에서 마음 주겠네요55. 결핍
'20.12.19 12:31 PM (211.36.xxx.40)레벨만다를뿐 누구나결핍이있거든요 결핍에집중하면 가난하고 내가사랑하는사람과 가진것을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이죠
56. ....
'20.12.19 1:58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남편 지인분이 암수술하고
몇달 휴가 낼수 있는 직장인데도
아이들이 중고등생 2명 있는데
돈 때문에 암수술하고 직장 다녀요
아픈데도 먹고 사는것이 더 급해서..57. 폴링인82
'20.12.19 1:58 PM (115.22.xxx.239)돈 있으면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고
돈 없으면 100% 불행함.2222222258. 음
'20.12.19 4:52 PM (125.191.xxx.148)돈은 밥만먹고 사는 정도만 있어도 된다는 분은
돈이 많이 필요한 인생의 굴곡을 안겪어보고 오만하게 쓰는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가족이 아픈데 의료보험으로 안되는 치료법, 약이 필요해서 한달에 몇백, 몇천이 들어갈
일이 생긴다거나, 기타 사고 등으로 목돈이 들어갈일 생겨도 같은 말 할수 있을지?
입을 꼬매고 싶은 순간이 올걸요?59. 돈 없으면
'20.12.19 5:11 PM (112.149.xxx.254)연애도 안돼요.
티비보면 신데렐라 나와서 가능할것 같죠?
못사는집 애들 냄새부터 퀴퀴해요.60. hap
'20.12.19 6:37 PM (115.161.xxx.179)그냥 신포도도 아니고 돈으로 할 건
다할 수 있는 정도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정신 승리하느라 돈이 ㄷㅏ가 아니다 하는거죠.
돈 있음 가족분란?
그건 정신 건강치 않은 부류고 여유 있는 만큼
서로 더 푸근하게 품고 있던 정 더 깊어지는 건데
돈이 주는 좋은 영향이 있어요.
사람 마음 얻는거요?
대놓고 현금 주면 안먹히고 자길 뭐로 보나 하겠지만
진심을 실어 좋은 선물하고 베풀면서 같이 하면
진심만 줄 때보다 시너지 효과 있어요.
돈으로 못하는 게 뭐가 있다는 건지...
건강도 돈 많아야 유지 되더만요.61. ㅡㅡ
'20.12.19 6:45 PM (223.38.xxx.44)뭔 말인지 잘 알아요
돈 많을수록 주변에 거지근성 가득인 인간군들로 채워지죠
그래서 배신 안하는 반려견에 정주고..
외로움의 무게에 짓눌리고62. 적어도
'20.12.19 6:47 PM (61.255.xxx.77)공과금 미납이라 전기 끊길지,건강보험 자격 상실될지 걱정은 안할거고
적어도 대출금 이자 원금 연체로 전화독촉이나 방문은 안올거고..
안보여도 백내장 수술도 못하고 미루다 실명위기란 소리에 급하게 돈빌려 수술해야 하는 일은 없겠죠..
돈 없으면 이것들 다 겪으면서도
인간관계 힘듬,건강악화,기타등등 다 겪고 있으니
돈 있으면 몇가지는 경험하지 않아도 되니 행복한겁니다.63. .....
'20.12.19 6:58 PM (1.241.xxx.137)"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면.. 돈이 충분하지 않은게 아닌지 한 번 돌아보라 "
64. 음..
'20.12.19 7:15 PM (222.120.xxx.113)말의 뜻은 알겠는데..
욕심 부리는거 아니고..
최소한 빚없고 먹고 사는것만 걱정없을 정도라도 돈이 있으면 ..
지금의 저는 남편과 둘이서 건강하고 사이도 좋고
속 썩일 어른들도 없고
아들도 지 앞가림 잘하고...
정말 아무 걱정 없고 인생을 즐길 나이인데
생활이 힘들만큼 돈이 없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그럭저럭 검소하게 살겠는데..
제 생각에 신은 늘 우리에게 고난을 줘야 하는가보다 생각합니다
작년에 힘들게 공부할 때 졸업만하면 내 세상 올 줄 알았는데
코로나가 발목 잡아서 힘들게 합니다ㅠ65. 빙 같은 말ㅉ
'20.12.19 7:16 PM (112.167.xxx.92)뭘 모르는거지 님이
누구나가 외롭다면 이 외로움이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질적으로 마이 갈린다고
병원 입원도 1인실에 도우미 옆에 항상 있고 보건지원 불가인 고가의 치료제들을 돈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것과 돈한푼 없어 병원을 가덜 못하고 혼자 이겨울 냉골에 움크리고 있는 것과 비교가 되나?
1인실서 아프니까 외롭다는 사람과 저 후자인 가난한 사람의 외로움을 같은 선상에서 볼수는 없는거잖음 돈이란건 이사회에서 사람처럼 산다 하는 모양새를 대변하는거임 돈이 없단건 사람 같을수가 없는거지 누가 취급하며
가난하고 이사회에서 기댈 수 없는 절박함에 몸부림치는 현재의 사람들과 이미 사망하신 분들은 마음이 얄팍해 그런거라 마음 문제다 하는 빙 같은 소리나 지껄이지 말고 손꾸락을 내려 놓라고 님아ㅉㅉ66. 기준
'20.12.19 7:2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돈 많은 것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죠.
재벌처럼 돈을 써도 써도 쌓이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거리낌없이 쓸 수 있는 수준과
현재보다 조금 더 많아져서 어차피 아까워 못 쓰는 수준은 다르니까요.
인간관계 유지하는 일에도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서로의 씀씀이가 달라서 친구 사이 멀어지는 일 허다하답니다.67. ᆢ
'20.12.19 8:08 PM (220.122.xxx.126)개 풀뜯어 먹는 소리네요
68. ...
'20.12.19 8:22 PM (115.161.xxx.163)평생 돈 걱정 없는 친구가 돈이 다가 아니라고 입바른 소리 하대요.
누가 모르나요?? 돈이 다가 아니라도 살다 보면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에다 돈까지 없으니 사람이 그렇게 구질구질해 보일 수가 없어요.
포기할 것도 많아지구요.
돈이다가 아니어도 절반 이상은 돈이 해결해주잖아요.
가족들도 친구들도 돈 없으니 싫어하고 무시받는 것 같아 멀어지게 되더라고요...69. 음
'20.12.19 8:30 PM (122.37.xxx.23)말이 그럴 듯하게 느껴지지만
압도적인 부가 주는 만족감은 무지 큽니다
자산 삼백억 넘어가면 그냥 왠만하면 행복해요70. 음
'20.12.19 8:32 PM (125.132.xxx.156)돈으로 해결 안되는 문제는
다른걸로도 해결 안돼요
돈으로 해결 안되는 문제는
돈없음 더 나락이에요71. 음
'20.12.19 8:33 PM (125.132.xxx.156)돈없음 화목한 가족도 애틋한 친구도 다 물건너가는거에요
72. 그게..
'20.12.19 8:54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무조건 돈 그 자체로 어떻다 할 게 아니라.. 돈 있어야 밥 먹고 전기 쓰고 물 쓴다 라는 점에선 당연히 필수불가결이죠. 그렇지만 그 이상 뭐 십만원짜리보다 백만원짜리 명품이어야 더 행복하다 천만원짜리가 더 더 행복하다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봐요. 계속 행복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구요. 삶은 고행이란 말이 더 진짜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자기 환경과 연령 등에서 평균 이상만 되면 좀 여유를 가지며 돌아보며 보조를 맞춰도 될 듯한데 끝없이 욕심 부리면서 더 더 하고 끝없이 조르는 건 그냥 물질에 끌려다니는 것일 수도 있겠죠. 또 다른 결핍을 채우기 위해 집중하는 거라면 몰라도요. '필요'한 거지 '전부'는 아니잖아요. 여기 게시판에 연봉 천 이천도 많고 부자 많아서 몰랐는데 또 이런 글에는 전기 끊겨봤냐 쌀 떨어져 봤냐 하는 댓글들이 튀어나오네요.
73. 그게..
'20.12.19 8:55 PM (110.70.xxx.217)무조건 돈 그 자체로 어떻다 할 게 아니라.. 돈 있어야 밥 먹고 전기 쓰고 물 쓴다 라는 점에선 물론 필수불가결이죠. 그렇지만 그 이상 뭐 십만원짜리보다 백만원짜리 명품이어야 더 행복하다 천만원짜리가 더 더 행복하다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봐요. 계속 행복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구요. 삶은 고행이란 말이 더 진짜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자기 환경과 연령 등에서 평균 이상만 되면 좀 여유를 가지며 돌아보며 보조를 맞춰도 될 듯한데 끝없이 욕심 부리면서 더 더 하고 끝없이 조르는 건 그냥 물질에 끌려다니는 것일 수도 있겠죠. 또 다른 결핍을 채우기 위해 집중하는 거라면 몰라도요. '필요'한 거지 '전부'는 아니잖아요. 여기 게시판에 연봉 천 이천도 많고 부자 많아서 몰랐는데 또 이런 글에는 전기 끊겨봤냐 쌀 떨어져 봤냐 하는 댓글들이 튀어나오네요.
74. 배부른소리
'20.12.19 9:11 PM (110.70.xxx.205)하지마세요. 제가 돈없어서 투잡하면서 개고생하다가 재테크 잘해서 돈 좀 생긴 케이스예요. 행복도가 비교불가입니다
75. bjk
'20.12.19 9:40 PM (86.220.xxx.129)진짜 없어보고 하시는 말씀인지...전 지금 돈 잘벌어서 걱정없지만 ...
전기 전화세 빚독촉으로 시달리며 살고 고등학교땐 차비도 없어
옆집에 꾸어 가기도 해봤으며
이후엔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반지하에도 살아봤어요
구역질 날것 같은 공동 푸세식 화장실에 지하라 습한데다가 공기 순환이 안돼니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서 두통으로 약먹으며 지냈었어요 그러다가 거기서 벗어나고 싶어 전남편이랑 일찍 결혼해 인생 망치고 지금은 혼자 꿋꿋이 다시 일어나 돈 제대로 벌며 30대 후반이 돼서야 비로소 사람다운 인생 살고 있어요...정말 0부터 시작해본적도 있고 자취할땐 비싼 과일을 사먹질 못해
비타민 부족으로 잇몸에 피가 줄줄 난적도 있구요..
지금도 속물같지만 돈 잘벌고 능력있는 사람 아니면 안봅니다 ㅜ 돈이 없으면 불행해요...네 정말 우울했어요 빛이 보이질 않았어요. 물론 돈으로 사람의 욕망을 100프로 채울순 없어요 이건 당연하죠
이런 글을 쓰시는건 실제로 겪어보지 않고 언질하는 글처럼 밖엔 보이질 않네요.
지금 돈 잘버니까 솔직히 너무 좋아요..내가 옷사고 싶을때 옷 사고 여행 가고 싶으면 어디든 훌쩍 떠날수 있고요 마음도 훨씬 여유로워졌어요..비교가 되나요? 돈없어서 전기세도 못내면
이 흔한 핸드폰 조차 사용을 못하는데요..76. 그건
'20.12.19 9:48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돈이 있어본 사람만 말할수 있는 영역같네요.
77. 바닥
'20.12.19 9:54 PM (116.43.xxx.13)바닥 겪어본 사람입니다
아마 글로 써보면 제가 바닥 1위 일걸요
솔직히 이런글 읽으면 배부른투정이라 느껴집니다
돈 많은 제언니도 원글님과 같은 소리 하던데 그소릴 듣던 저는 언니 멱살 잡고 흔들고 싶더라구요
그바닥의 고통을 아시나요...
차라리 죽음이 더 낫지 그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아시나요...
돈이 행복을 보증해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돈이 없음 불행 그자체입니다78. ㅅㅈㄷ
'20.12.19 10:42 PM (221.152.xxx.205)돈 없어서 자살하고 살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글을..
79. . .
'20.12.19 11:02 PM (180.228.xxx.121) - 삭제된댓글희한한게
돈이엄청많으면 그옆에 그보다없는사람들이 지갑을열어요
뭔가 다음을 기대하는? 그런심리인지
찐은 아닐지언정 사람얻기도 솔직히 쉽죠
진심을 갈구할수는 있겠네요80. ㅇ
'20.12.19 11:14 PM (115.23.xxx.156)살아있는동안은 돈이있어야해요 돈없으면 더 힘들죠
81. ㅡㅡㅡ
'20.12.19 11:57 PM (220.95.xxx.85)건강이 1 등이고 그 다음은 돈이에요. 불멸의 진리입니다. 사랑이니 뭐니 그런 걸 생각한다는 자체가 배가 부른거에요.
82. 시끄럽소
'20.12.20 12:36 AM (112.163.xxx.160) - 삭제된댓글어데마....
83. 시끄럽소
'20.12.20 12:39 AM (112.163.xxx.160)어데마...
84. 누군가가
'20.12.20 12:47 AM (223.39.xxx.55)돈이 행복을 못사는것은 돈이 충분히 많지 않아서다.
라네요.85. 근데
'20.12.20 12:50 A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돈으로 많은게 해결되죠
저같은 경우 칼에 관심 갖게 되었는데...진짜 칼 50여가지 사서 사서 체험해보고 싶고 숫돌도 천연석으로 몇백 몇천만원어치 사고싶지만 현실은 질좋은 인공숫돌 몇개 쓰고 있고 칼도 내 수준에서 비싼칼 6개정도 갖고 있어요.
잘 생각 안나지만 단편소설이었는데..부잣집딸이 누굴 짝사랑했는데 그 남자를 우연히 만나서 소원성취했는데..알고보니 아버지가 돈들여 꾸민 상황이었다고...
돈이 90%이상인듯합니다.86. 원글님
'20.12.20 12:51 AM (58.121.xxx.222)말하는 나는 가진게 돈뿐이구나 느끼는 사람은…욕심 많은 사람이에요, 가진 돈 이용해서 선행 베풀며 살면 얼마나 인생이 풍요로운데 웅켜쥐고 많이 가졌는데도 갖지 못한 다른 것 때문에 괴로워하나요?
솔직히 원글님 글은 신포도거나,
돈없어 보지 못한 분이 나는 이렇게 물질에 최고치를 두는 사람이 아닌 그 이상을 보고 추구할줄 아는 사람이야 하는 지적허영의 글로 보여요.87. ..
'20.12.20 1:09 AM (175.119.xxx.68)돈 없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88. ㅇㅇ
'20.12.20 2:07 AM (27.124.xxx.153)돈에 대해 좋은 글 많네요
89. 특히나
'20.12.20 2:57 AM (175.114.xxx.245)요즘에 이런글을 올리는 이런 극좌파 같은이라고!!!
그러니 집없어도 가난해도 나라가 공공임대 해주니 하루하루 겨우겨우 살아도 너네가 행복하다?90. ...
'20.12.20 7:24 AM (110.70.xxx.11)여긴 물신주의에 찌들은 아줌마들 많아서 원글님에게 공감 하는 사람들 많지 않을 거예요.
심지어 남이 절약하는 꼴도 못 보는 사람들인데요.
기본적인 생존이 흔들리면 아무리 대단한 정신적인 가치도 의미를 잃는 건 맞아요.
그런데 여기서 댓글다는 분들이 정말 병원비가 없어서, 애들 데리고 길거리에 나앉게 생겨서, 아이 분유값이 없어서 미음 끓여 먹이느라 고통스러운 분들이세요?
더 넓은 집 더 좋은 물건으로 자신을 증명하려는 사람들이 자신의 허영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정말 진창에서 구르는 분들까지 이용하는군요.91. ..
'20.12.21 10:04 AM (116.41.xxx.121)네 돈있으면 행복할거같아요
댓글들 저장합니다92. ,.,.
'21.3.10 4:54 PM (72.235.xxx.205)돈 많다고 행복이 자연히 주어지는건 아니란건 공감해요. 이유는 인간은 내가 가진것에 만족을 모르고,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기때문이예요. 돈이 없을땐 다 필요없고 돈만 있으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내가 돈을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은걸 갈구하는 인간이라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막상 돈이 많아지면 내가 가지고 있지않은 또 다른것을 갈구하게 되고 그것이 없는것에대한 갈증을 계속 느껴요. 예를 들면 친구, 연인, 가족, 자식.....뭐 이런식으로요. 결론적으로 돈이 있다고 인간이 당연히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은 하나를 가지게되면 내가 가지고 있지않은 또 다른것을 계속 갈구하기때문에 평생 만족을 모르고, 만족을 모르니 행복하지 않은거예요.
그래도 돈이 많으면 행복까지는 몰라도 삶이 편해지고 원초적인 걱정이 줄어들어 스트레스가 줄어들죠.
행복은 그 어떤걸 이룬다고 오는게 아니예요.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갖고 싶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끝이 없는 인간이기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겁니다.
제 생각에 우리가 꿈꾸는 행복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수많은 고통의 연장선인 인생이란 긴 길 위에 순간 순간 느꼈던 기쁘고 즐거웠던 지나간 찰나의 순간들이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그 찰나의 순간들을 다 모아놓고 보면 그게 행복같아요. 근데 저 포함 인간들은 그 찰나의 순간이 너무 짧아서 당시엔 행복이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스쳐보내며 늘 존재하지도 않은 어떤 하나의 커다란 형체의 행복을 늘 꿈 꾸며 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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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맞는 말씀이네요.. 깊이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