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아들 밥도 안먹고 말도 안하고 나가라고 하기만 해요.
1. ..
'20.12.18 11:07 AM (211.252.xxx.35)아이고 아이가 단단히 사춘기가왔나봐요. 그냥 냅두세요. 나오면 밥차려주고 방문 열지 마세요. 본인이 스스로 깨우칠때까지 그냥 냅두세요. 나중엔 알겠죠.. 엄마한테 미안한행동 한것을요...
2. ..
'20.12.18 11:0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아주 상전이네요.꼴보기 싫다라... 기가 막히는구먼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욕깨나 읃어드시겠소
3. 헉
'20.12.18 11:11 AM (222.109.xxx.116)속상하시겠어요.
그 귀엽던 쪼꼬미가 엄마 마음을 그렇게나 후벼파더니.
아이가 말라간다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일단 밥은 먹어야 할텐데.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해보입니다.4. ㅠ
'20.12.18 11:52 AM (49.169.xxx.73) - 삭제된댓글아이가 사춘기 정점에 온거같아요
중2말부터 고1 가을까지 님 아들이랑 똑같은 패턴으로 절 힘들게했어요
첨에는 타이르고 윽박지르고를 반복하면서 2년을 보냈고 공부는 많이
구멍이 났지만 그것도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아이가 많이 미워도 식단생각하지마시고 말라가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반찬으로 정성껏 차려주세요
꼭 아이를 이길려고 하지 마시고 ㅠ
현재 아이는 많이 좋아진 상태고 구멍난 공부에 대해 후회도 하고있어요
김미경 강사 아이가 자퇴하고 새벽3시에 매일 들어와도 자기가 정성껏 밥차려준 얘기를 유트브에서 보고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꼭 한번 보시고 힘내세요5. ..
'20.12.18 12:16 PM (223.62.xxx.248)그런 시기가 있어요. 잠깐만 최대한 서로 마주치지 말고 지내세요. 토닥토닥...
6. 동병상련
'20.12.18 1:47 PM (121.128.xxx.133)아이구 곡소리가 절로나네요 ㅎㅎ
제 아들이 왜 그집에 가있데요??
ㅠㅠ7. 동병상련
'20.12.18 1:52 PM (121.128.xxx.133)처음엔 밥도 안먹고 씽크대에 보리더라구요
버리던지 말던지 그냥 때되면 차려놉니다
차리기싫은땐 오래둬도 괜찮을 배달음식 차려놓고요
이젠 먹기는 합니다
저 어린애랑 기싸움하기싫어 묵언수행중입니다
저도 말안합니다
울강아지한테만 아들에게 하고싶은말 큰소리로합니다
예를들어 울애기 배고프지 밥줄까??
다먹으면 아이구 울애기 밥도 잘먹고 아구구 이뻐라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ㅎㅎ 등등
슬프지만 저도 버팁니다8. 인생은
'20.12.18 2:01 PM (210.123.xxx.252)다른 분들 이런 글 속에 몇 번 댓글로 저도 함께 푸념했어요. 저희집에도 그런 고1있어요.ㅠㅠ
저는 아이에게 쌍욕도 들었어요.
9월부터 시작된 묵언이 이제서야 가끔 자기 필요한 말은 전하는 상황까지 발전했어요.
저희는 다 내려 놓았어요.
그냥 고등학교만 마치게 하고 싶어요. 모의고사 보는 날은 학교에 안가고 보통이 지각 아니면 조퇴입니다.
오늘 시험보는 날인건 알아서 일찍 일어났는데 무슨 과목 보는 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어릴 적 귀엽고 엄마 껌딱지였던 아이가 왜 그렇게 변했는지 너무 가슴아픈데 그냥 받아들이고 있어요.
우리 부부끼리 의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 이런집도 있답니다. 우리 힘내자구요.9. 눈물나게 공감
'20.12.18 2:39 PM (175.112.xxx.194)경험 나누어 주어 감사드립니다. 위로가 되었습니다.
10. 위에
'20.12.18 3:12 PM (115.93.xxx.227)강아지한테 말한다는 글보고 눈물나네요... 지금 잘 보내면 시간지나고나면 좀 나아질거에요... 자꾸 왜그러냐고 물어보지 마시고 놔두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는 딸이라 조금 사춘기 일찍 왔는데 초 6때 한 반년 아예 얼굴을 못 봤네요.. 지금은 중3인데 다시 껌딱지처럼 옆에 따라다니면서 종알거려요..
집에 올 때가 됐는데 하고 문열어보면 집에 왔는데 말없이 방에 들어가있고 아침에 왜 안일어나지? 하고 문열어보면 벌써 학교가고 없고 그랬어요. 눈도 안마주치고 불러도 대답도 안하구요... 어쩔땐 그러려니 하다가 한번씩 욱해서 왜 대답안하냐고 여러번 부르면 남편이 놔두라고 말리고 해서 그래도 그럭저럭 잘 넘어갔어요...집 안에서도 후드티입고 눌러쓰고 있었어요.. 한 여름에도 후드티 입고....11. 지난일
'20.12.18 4:22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아침에 눈 안뜨고 싶었던 적이 있었네요. 저도 아들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던 시간도 있었구, 집 나가서 연락도 안되던 때도 있었네요.
동네 친구집에 있었던건지 집에는 들어왔다가 나가는거 같길래
밥도 차려놓고, 들고 나가 먹을 것도 장봐다 식탁 위에 두고 그랬는데,
그거보고 집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ㅠ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 됐어요. 힘네세요.
나쁜 짓만 안하면 돌아와요 원글님.12. 지난일
'20.12.18 4:24 PM (223.38.xxx.100)아침에 눈 안뜨고 싶었던 적이 있었네요. 저도 아들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던 시간도 있었구, 집 나가서 연락도 안되던 때도 있었네요.
동네 친구집에 있었던건지 집에는 들어왔다가 나가는거 같길래
밥도 차려놓고, 들고 나가 먹을 것도 장봐다 식탁 위에 두고 그랬는데,
그거보고 집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ㅠ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 됐어요. 힘내세요.
나쁜 짓만 안하면 돌아와요 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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