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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격려 한마디 부탁드려요

격려가 필요해요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0-12-17 18:21:16
엄동설한에 가슴시린 인생의 고비가 제게도 닥쳐왔습니다
50대인데ᆢ
이때껏 제 고통 남들에게 해본적도 없고
늘 들어만주는 인생산 장녀입니다
마음은 힘든데 속 내비칠 용기가 안납니다

이번에
갱년기까지 겹쳤는지 스스로를 다잡아도
많이 흔들립니다

다들 고달프고 추우시겠지만
제게 격려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12.187.xxx.2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글쓰고나니
    '20.12.17 6:22 PM (112.187.xxx.213)

    이글 쓰고나니ᆢ
    비로써 눈물이 나네요 ㅠㅠ

  • 2. 장녀추가요
    '20.12.17 6:23 PM (121.182.xxx.73)

    여기다가 푸세요.
    한가지만요.
    맘나면 더 하시고요.

  • 3. ㅇㅇ
    '20.12.17 6:24 PM (116.32.xxx.73)

    에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맘껏 우셔요 좀 나아지시게...
    기운내셔요

  • 4. ..
    '20.12.17 6:2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친구야 내가 가까이서 술한잔 사주고싶다. 뭔일인지 털어놓고 싫컷 울어

  • 5. 한 번 태어나면
    '20.12.17 6:28 PM (211.201.xxx.28)

    몇 십년 어쩌면 일백살 가까이도 사는데
    왜 인생의 고비가 없겠어요.
    힘들어도 잘 버티면 또 좋은날이 올겁니다.
    여기다 푸시고 힘내세요.
    어이구 같은 이생의 동지들이 힏들어하는걸 보면
    참 맘이 아프네요.

  • 6. ...
    '20.12.17 6:28 PM (61.253.xxx.182)

    고생 많으셨어요.
    사는 게 만만찮네요.
    그동안 많이 베푸셨으니 마지막 고비만 넘기면 안정되실 거예요.
    여기라도 속풀이 하시고 힘든 고비 잘 넘기세요.

  • 7. 착잡
    '20.12.17 6:29 PM (14.50.xxx.241)

    상담이라도 받으면서 속내를 다 털어 내세요
    쌓아두기만 하면 속병 생겨요
    힘드시죠
    맘이 안좋네요
    그래도 우리 힘내봐요
    님을위해 기도할게요

  • 8. ㅠ.ㅠ
    '20.12.17 6:31 PM (211.227.xxx.137)

    뭔지는 몰라도 저도 울컥하네요.
    저도 제 힘듦에 대해 말 않고 살았는데 그러면 아무도 몰라요.

    힘내시고 여기에라도 푸세요...

  • 9. 지금은
    '20.12.17 6:31 PM (114.203.xxx.61)

    죽을거 같지만
    몸만 건강하다면
    극복할수있습니다
    반드시요!
    그러니 몹건강 챙기시고
    맛난거 억지로라도 드시고 좋
    은기분 만드세요
    한번사는 인생
    깡 이면 됩니다~!!

  • 10. ㅋㅋㅋㅋ
    '20.12.17 6:32 PM (211.187.xxx.65)

    저도 50대 힘든겨울 보내고 있네요.저도 의지도 힘도 내지지가 않지만우리 같이 힘내봐요..
    이또한 지나가리라....내년엔 우리 웃자구요

  • 11. 시간이
    '20.12.17 6:39 PM (125.137.xxx.77)

    해결해 줍니다
    버티는 자가 이깁니다.
    인생에 승자는 버텨서 건강하고 오래 사는 사람입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버티다보면 다 지나갑니다

  • 12. 고생하셨어요
    '20.12.17 6:41 PM (222.97.xxx.53)

    난 힘든게없어서 가만있는줄 아냐 인간들아!!!하고 혼자서라도 소리 지르세요. 속으로 삼키기만하면 몸이 자꾸 아파요.
    저녁은 꼭 원글님이 드시고싶은걸로 드시고 따뜻한물에 샤워하고 오늘밤 꿀잠 주무시길 바랄께요.

  • 13. ..
    '20.12.17 6:44 PM (219.248.xxx.230)

    눈물나는 글이네요. 기운드리고 갑니다.

  • 14. MandY
    '20.12.17 6:45 PM (220.78.xxx.16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장녀라 어디 털어놓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얘기하면 나만 더 바보같고 자책도 들구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우리스스로 알잖아요 지금껏 잘해왔고 이것또한 지나갈거라는걸요 힘내세요 잘될겁니다 잘될거예요

  • 15. ..
    '20.12.17 6:48 PM (222.104.xxx.175)

    힘내세요
    힘든 고비 잘 극복하시고
    평탄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 16. 꽈악
    '20.12.17 6:49 PM (218.153.xxx.204)

    안아드리고 갑니다.
    작년 이맘때 제가 그랬거든요.

  • 17. ...
    '20.12.17 6:50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내가 60평생을 살아 보니 계곡도 만나고 산등성도 지나게 되더군요
    때론 돌부리에 채여서 넘어지기도 하구요
    계곡을 만나면 물마시고 쉬어가고
    산등성을 만나면 사방을 둘러보며 쉬엄쉬엄 천천히 가시고
    돌부리에 채이면 엎어진김에 쉬어가다보면
    힘든 일들이 지나가더라구요
    너무 힘들다 지쳐하지말고 천천히 오늘만 산다하고 살아보시길요
    순조롭지 않을때는 천천히 가기를 권합니다
    힘 내세요

  • 18. 저는
    '20.12.17 6:51 PM (223.38.xxx.192)

    그럴때 뭐 죽기밖에 더하겠냐하며 하루하루
    버텼어요. 답답하시면 각색 좀 해서 글 올리세요.
    좀 나을거에요. 그리고 더 힘들면 정신건강의학과가셔서 약도 드시면 도움돼요.

  • 19. 마음
    '20.12.17 6:59 PM (180.230.xxx.233)

    털어놓고 지내세요. 여기라도..대나무 숲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면 병나요.
    누구나 인생의 고비가 찾아올 때가 있죠.
    먼저냐 나중이냐일 뿐 그런데 그런 말 있잖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렇게 지나갈 겁니다.

  • 20. 일장춘몽
    '20.12.17 7:20 PM (210.205.xxx.66)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시죠 저는 50넘어 한 3년간 울고 지냈어요 몸도 아프고 미칠 것 같았지만 터널지나니 몸도 나아지고 힘든 것들이 서서히 지나가네요 또 고비가 하나 왔지만 담담하게 받을려구요 내 할만큼 하고 감당할 만큼만 하렵니다
    힘든 일 빨리 지나가고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빌어요

  • 21.
    '20.12.17 7:34 PM (14.33.xxx.17)

    베개에 얼굴 파묻고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어보세요. 해답은 아니지만 실컷 우시면 기운이 날지도 몰라요.이 시기 잘 견디시길 바래요. 힘내요

  • 22. 사는게 참..
    '20.12.17 8:17 PM (223.62.xxx.103)

    뭐든 10년을 매달리면 장인 까지는 아니어도 그 분야의 베테랑 소릴 들을 수 있는데
    사는건 50년을 살아도 서툴고 장인이 되질 못 하는지~~
    50년을 살았어도 오늘은 처음이라 그런가봐요
    내일도 새로울 거고
    모레도 새로운 날인거라 그런가봐요.
    원글님.. 오늘까지만 괴롭고 내일은 새롭게 다시 시작하시길 바라요.
    새로운 날처럼 우리도 새로워지자고요.
    끝이 없는 고통은 없다는거 우리 살아봐서 알잖아요.
    다시 마음 다잡고 뚜벅뚜벅 갑시다!
    힘내세요

  • 23. 힘내세요
    '20.12.17 8:33 PM (220.121.xxx.194)

    토닥 토닥...

  • 24. 미니꿀단지
    '20.12.17 8:37 PM (39.118.xxx.37)

    지나칠수 없어 로그인 했어요. 터널같은 고통의 시간 지나고 나면 더 단단해지실거라 믿어요. 저도 몇년있으면 50대되는데 언니의 용기있는 글이 이미 이겨낼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겨내실거예요~!!

  • 25. 거울보고
    '20.12.17 8:55 PM (1.229.xxx.210)

    웃어주세요. 고생했다고 말해주세요.

    반백년 사느라 애쓰셨습니다.

  • 26. 친구야
    '20.12.17 9:11 PM (39.112.xxx.199)

    반갑다...
    나도 50대
    나도 내 이야기 어디에도 말 못하지만 82에는 한다.
    우리 힘내자 화이팅~~!!

  • 27. 여기
    '20.12.17 10:36 PM (211.227.xxx.137)

    여기 댓글들 너무 예쁘네요.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 28. 유니스
    '20.12.18 12:11 AM (180.64.xxx.53)

    오죽하면..K장녀, 라는 말까지 있을까요. 저도 그걸 기대하는 양친에게 늘 양갈래 마음을 느끼며 힘들었어요. 님, 그동안 충분히 하셨어요. 이제부터는 내가 부모로 받고 싶던 사랑, 님이 님에게 스스로 주며 스스로를 긍휼히 여기며 사세요. 타인은 그 다음입니다.뭐라고 비난해도 '반사!'하세요. 그래도 돼요!

  • 29.
    '20.12.18 1:31 AM (221.138.xxx.17) - 삭제된댓글

    살면서 가장 행복하고 진짜 활짝 웃었던 기억을
    떠올리세요 ~~그러다 보면 힘든시기 나도 모르게
    지나 갑니다 힘내세요

  • 30. 감사드립니다
    '20.12.18 2:28 AM (112.187.xxx.213)

    저장해두고 매일 몇번씩 읽고
    잘 견뎌내겠습니다
    말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단단히 맘먹고 장기전으로 돌입해야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이겨낸후 여기서 오늘을 즐겁게 추억하고
    떠올릴수 있게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31. 네 원글님
    '20.12.18 6:52 PM (175.113.xxx.17)

    말간 얼굴로 볕 쬐러 소풍 가자 하실 날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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