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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만 뭘 떨어트리는 이 망할 놈의 손꾸락 ㅠㅠ

망할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20-12-17 11:37:32
큰 맘 먹고 비싼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는데, 비싸고 좋으면 뭐합니까.
귀에 꽂다가 자꾸 떨어트려서 한쪽에 기스가 났습니다.
오늘도 사무실 도착해서 이어폰 빼다가 떨어트렸구요.
볼펜 뚜껑도 어찌나 잘 날라가는지... 조심성이 없는걸까여?
뭘 자꾸 떨어트릴 때마다 뭐가 문제인가... 40대 중반 되면서 노화가 오는건가...
집중력 굉장히 좋아서 뭔가에 몰입할 때는 주위에서 불러도 안들리는 정도인데,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큰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설마 성인 ADHD일까여??
요즘 좀 정신이 딴데 팔려있는 건지 참...ㅠㅠ
IP : 203.142.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7 11:40 AM (116.39.xxx.162)

    저도 그래요.
    근데 집에서만 그래요. ㅋㅋㅋ
    그 덕에 접시 많이 아작냈어요.

  • 2. 동그라미
    '20.12.17 11:46 AM (161.142.xxx.207)

    저도 프로 드롭퍼..
    어디 떨어뜨릴때마다 돈 주는 대회 있다면
    이건희가 부럽지않은...

  • 3. 미투
    '20.12.17 11:48 AM (182.225.xxx.233)

    프로드랍퍼 여기 추가요ㅠ
    핸드폰 아작낸 건 다섯 손가락이 모자라고요
    툭하면 칼도 떨어뜨려서 식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는ㅜ

  • 4. 음 ...
    '20.12.17 11:49 AM (14.6.xxx.48)

    스크래치는 ... 뭐
    안 잃어버리면 됩니다.

  • 5. 50중반입니다
    '20.12.17 11:50 AM (203.247.xxx.210)

    10년전부터
    떨어뜨리고 부딪히고 쏟고 흘리고 겨냥이상
    눈물나고 사레들고 안보이고...

    전부 노화더라구요
    근육 소실 눈물구멍 막히고

    공주 처럼 느린 동작 저 이는 오바하나 했었는데
    약하면 어쩔 수 없는거구나 늦게 이해가

  • 6. ....
    '20.12.17 11:56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근육 감소 증상이라고봤어요.

  • 7. ㅇㅇ
    '20.12.17 12:03 PM (61.76.xxx.244)

    혹시 손톱을 너무 바짝 깍지 않으셨나요?
    전 손톱이 너무 얇아서 바찍 깍지 않으면 안되네요.
    그래서 그런가 물건을 너무 잘 떨어뜨려요.
    남편이 도자기 밥그릇 사지말고 스텐 사라고 해요.
    손톱때문인지 손가락 끝 힘도 없어요.

  • 8.
    '20.12.17 12:15 PM (211.219.xxx.193)

    저는 나이먹더니 그러네요 50대들면서 느껴요.
    제발 칼만 떨어뜨리지 말아라 하고 있어요.

  • 9. 늙었다는거죠
    '20.12.17 12:35 PM (76.68.xxx.119)

    다른 사람들도 다 같아요.
    나이 먹으면 모든게 느리고 능력도 딸리고
    실수도 나고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일뿐이죠.
    그나마 인간은 노후준비를 해서 수명을 늘렸지만
    다른 동물의 세계는 먹이감을 놓치는 순간 모든게 끝나는거죠.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어김으로서 암이라는것도 유발하는거고요.

  • 10. ㅡㅡㅡ
    '20.12.17 12:52 PM (220.127.xxx.238)

    그게 노화예요. 척추부터 바로 잡고 근육 길러야 합니다
    잡는 다는 행위가 단순 손가락만 움직이는게 아니죠

  • 11. ...........
    '20.12.17 9:34 PM (119.56.xxx.92)

    하나님이 대충 만들지 않았어요 똑같은 지문이 없듯이 사람마다 아주 세밀하게 달라요 이상하다 질책하지 말고 나는 내 몸의 특징은 이런 것이 있다 정도 그 특징에 맞게 살면 됩니다 의미 부여하지도 말고....특히 부모님들 아이를 분석 재단하지 말기를 저는 잠이 많고 건망증이 심해요 그리고 청각에 예민해요 요리를 좋아해서 칼은 독일 칼 사지 않고 저렴이 씁니다 손이 잘리니까요 모든 야채와 조리도구는 안쪽으로 놓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실수를 하니까 예방적인 구상을 하면서 일합니다 이런 저를 엄마는 딱따구리 처러 끝임 없이 쪼아 대고 때리고............무식한 엄마 불쌍해요 잘 살면 멀리서 듬듬하게 간간히 딸인 척만 하면 되는데.....남편 아들 바라보기 못하니까 챙겨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무턴 알람기능도 문손잡이 등등 도구를 바꾸기도 하고 잘 하는 것만 하시면 됩니다 맛을 못 느끼는 요리사는 시각과 후각으로 후각을 잃은 요리사는 미각으로 작품을 만듭니다 그냥 하든 일 계속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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