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지난 11일 차별금지법을 제정한 국가인 네덜란드·핀란드 대사를 만나 ‘차별과 혐오의 시대, 평등을 입법한 나라들’의 대담을 진행했다. 해당 대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차별과 혐오의 현상을 진단하고, 각 나라에서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정확하게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대담을 마친 장 의원은 “대담을 통해 차별금지법이 시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하는 법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할 수 있도록 지금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