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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추미애. .재밌는글 ㅎ

ㄱㅂㄴ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20-12-16 22:15:14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징계를 재가했다. 윤석열의 발목이 날아갔다. 그리고 추미애 장관이 바로 사의를 표명했다.(역쉬 추다르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준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추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거취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 숙고해 수용여부를 판단하겠다"며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악~주모, 여기 추뽕 한사발! 멋지다. 마치 할리우드영화의 한 장면 같다. 유명한 서부극 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셰인은 마을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당을 처단하고 자신도 한 쪽 팔에 부상을 입는다. 셰인과 정이 든 마을소년 조이는 부상을 입은 셰인에게 떠나지 말라고 간절히 요청한다.

하지만 셰인은 사람을 죽인 사람은 계속 머물 수가 없다며 조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어머니에게 더 이상 이 마을에 총이 필요없다고 말씀드려라"라고 말한 뒤 마을을 떠난다.

조이는 석양 속으로 멀어져가는 셰인에게 "잭은 총도 뽑지도 못했어요! 돌아와요 셰인!"이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The end. 주모, 한 잔 묻고 더블로!

추 장관은 덫에 걸려 발목이 잘린 멧돼지처럼 발광하는 윤석열에게 수류탄을 던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 한 선사퇴다. 검찰개혁의 논개가 되어 윤석열과 함께 역사의 강물 위에 자신의 몸을 내던지려고 한다. 그래서 '시대가 부여한 임무'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검찰 역사에 일찍이 없었던 찌질이는 발목이 잘려 피를 질질 흘리면서도 끝까지 가겠다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다. 추 장관은 '더 이상 이 마을에는 총이 필요없다'며 말안장에 올랐다. 엔딩크레딧이 올라오기 직전이다.

추 장관의 사의표명으로 윤석열은 진퇴양란이 됐다. 여기서 사퇴하자니 추 장관의 승리를 인정하는게 꼴이 되고, 계속 버티자니 추태왕에 당당히 등극할 판이다.(이것도 왕은 왕이니 꿈은 이룬 셈이다)

추 장관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된다. 법무부장관은 추미애의 자리가 아니다. 검찰개혁을 위한 백의종군이었다.

잔다르크는 큰 전장에서 더 빛난다. 추다르크의 전장은 여의도다. 추미애 장관은 여의도에서 더 큰 정치를 시작하면 된다. 우리는 추미애를 잃은 것이 아니라 추미애를 얻은 것이다.

그렇다면 윤찌질은? 갈데가 없다. 여의도? 발목 나가고, 손목 잘리고 여의도에 가 봐야 별 볼 일 없다.(여의도에 을 오픈하면 잘 될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발목지뢰와 수류탄에 이어 마지막 선물이 윤석열을 기다리고 있다. 추미애가 떠나면 공수처가 온다. 추미애 장관의 마지막 소임은 공수처장 임명이다. 추미애가 가면 또 추미애가 온다. 최후의 일격이 윤석열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검찰개혁활극은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셰인은 석양 속으로 사라지고 엔딩크레딧이 올라올 차례다. 안타깝지만 속편은 없다.

"윤은 총도 뽑지 못 했어요. 돌아와요. 추우!"

ㅡㅡ
잼있네요 ㅎ
IP : 175.214.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6 10:17 PM (222.104.xxx.175)

    추장관님 응원합니다
    더 큰 일 해주세요

  • 2. ㅎㅎ
    '20.12.16 10:19 PM (112.153.xxx.31)

    윤은 오늘 징계불복절차 진행한다고 했으니
    사퇴 안한다고 얘기한거죠.
    돼지는 명예란 걸 몰라요.
    그러니 정치는 9수를 해도 안될겁니다.

  • 3. 추미애 화이팅!
    '20.12.16 10:20 PM (175.223.xxx.219)

    “조각도 온전함과 일체로 여전히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해야죠.

    꼬라지 좀 안 보고 살고 싶다
    윤은 자기 머리에 방아쇠를 당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4. 오우
    '20.12.16 10:26 PM (125.189.xxx.41)

    윗님들 제말이 그말입니다..

  • 5. ..
    '20.12.16 10:27 PM (1.231.xxx.156)

    추태왕으로 윤씨는 계속 있을 거라네요

  • 6. 짜왕에 이은
    '20.12.16 10:33 PM (114.203.xxx.133)

    추태왕 등극.

    추미애 장관님,진짜 멋집니다.
    우리딸도 저렇게 컸으면 좋겠어요!

  • 7. ㅡㅡ
    '20.12.16 10:34 PM (223.38.xxx.18)

     추태왕에 당당히 등극할 판이다.(이것도 왕은 왕이니 꿈은 이룬 셈이다)ㅡㅡㅡ> 올해의 마무리를 짓는 명언이 될듯ㅋㅋㅋ

  • 8. 멋지다
    '20.12.16 10:36 PM (49.167.xxx.126)

    추우~~~

  • 9. 문파여사
    '20.12.16 10:3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2개월 정직이 신의한수라고 하더라구요.
    2개월가지고 국민의당이 난리치리고 뭐하고 윤짜장도 뭐하고
    일단 2개월을 받았으니 잘못이 있다는거 증명된거고
    그러니 소란떨수도 없고

    지지자들은 이정도 뿐이냐고 하겠지만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나 무관심한 사람은 2개월정도는 뭐...그냥저냥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라
    여기서 소란피우면 꼴사납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윤짜장 떠내려 보낼때 추장관님도 같이 나가줘야
    더이상 윤짜장의 흔적을 없앨수 있고 언론도 추윤 추윤하면서 매일 싸움붙이는것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2달동안 검찰개혁 착착 진행하구요.

  • 10. 음..
    '20.12.16 10:3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2개월 정직이 신의한수라고 하더라구요.
    2개월가지고 국민의당이 난리치리고 뭐하고 윤짜장도 뭐하고
    일단 2개월을 받았으니 잘못이 있다는거 증명된거고
    그러니 소란떨수도 없고

    지지자들은 이정도 뿐이냐고 하겠지만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나 무관심한 사람은 2개월정도는 뭐...그냥저냥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라
    여기서 소란피우면 꼴사납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윤짜장 떠내려 보낼때 추장관님도 같이 나가줘야
    더이상 윤짜장의 흔적을 없앨수 있고 언론도 추윤 추윤하면서 매일 싸움붙이는것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2달동안 검찰개혁 착착 진행하구요.

  • 11. ..
    '20.12.16 10:4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 12. ..
    '20.12.16 10:44 PM (211.58.xxx.158)

    추장관님 가시면 그 자리 올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5선에 당대표까지 하신 장관님도 힘드셨는데..

  • 13. ㅠㅠ
    '20.12.16 10:46 PM (58.76.xxx.17)

    원글님 글대로라면 이 상황이 너무 멋진 상황이네요~~~
    부디 추장관님과 문대통령님 몇수앞을 내다보시는 분들 답게 앞으로의 계획도 착착 잘 진행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 14. 혹시
    '20.12.16 11:18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가시면.. 쎈 사람이 있긴 하지요
    너무 쎄서 저쪽은 경끼 일으키고,
    이쪽도 별로 안 반길 사람.
    두달동안 수사기소권 분리 확실히 추진한다면
    짜장 돌아와도 지금처럼 날뛰지는 못할텐데
    과연..

  • 15. ..
    '20.12.16 11:34 PM (210.100.xxx.59)

    혹시 추미애 님이 공수처장으로?

  • 16. 혹시님
    '20.12.16 11:53 PM (125.190.xxx.180)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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