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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이직, 연봉협상 문의드립니다.

Bfa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0-12-16 17:00:23
해외에서 외국인로동자로 칠년째 일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현재 이직을 준비중에 있고 세번의 면접을 거쳐 레퍼런스 채크단계까지 왔습니다. 사실 제가 올해 여름에 영주권신청을 할 예정이라 자칫 새 회사 입사했다가 6개월의 트라이얼 기간에 혹여라도 짤리면 ㅠㅠ 영주권에 지장이 생겨서요. 원래 이직은 영주권 받을때까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새 회사가 워낙 제가 있는 분야에서 꽤 뜨고 있는 분야고, 앞으로 제 커리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한번 넣어보기라도 하자하고 넣었는데 덜컥 이 단계까지 와버렸네요.

문제는 연봉협상인데요, 첫 면접때 Team Lead가 희망연봉을 물어봤을때, 제가 대충 현재월급보다 약간 높게 말해버렸는데... (제 불찰이죠 ㅠㅠ) 사실 현재 다니는 곳에서 몇년 별 생각없이 다니다보니, 그동안 변한 시장상황, 책정가를 모르고 현재 평균 시니어 월급보다 대략 500유로 낮게 말한걸 면접 끝나고 리서치하다 알게되었네요. ㅜㅜ 연봉으로치면 6000유로 낮게 부른건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후회가 돼서요..

아직 완전한 오퍼받기전이긴 한데, 레퍼런스 체크후 연락오면 다시 협상을 해야할까요? 현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어떤 친구는 세금떼고 이거저거하면 몇백유로 차이 안난다, 희망연봉 이미 말했고 그걸로 맞춰줬는데 더 올리면 이미지 안좋아진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6개월후 (trial period 끝난후) 말해봐라 라 하고, 어떤 친구는 말이라도 해봐라, 처음 제시한 금액에 대한 오류가 있었다, 연봉테이블이 있냐, 있으면 남들보다 낮게 받고싶진않다라고 말하라고, 일단 입사하면 연봉올리기 쉽지않으니 최대한 들어갈때 받아내라... 이러는데 뭐가 좋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서 82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구직하면서 인터넷으로 이 나라 시니어레벨 평균연봉을 보니 제 현재 회사가 저를 참 알차게 써먹고 있었다는 생각에 잠시 짜증도 났었네요 ㅜㅜ 만일을 대비해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한테도 오랜만에 연봉협상좀 하자고 말해놓은 상황이긴해요. 사실을 몰랐으면 모를까, 주변 동료들 월급도 그렇고 판도라를 열고보니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IP : 212.14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6 5:12 PM (175.112.xxx.243)

    헤드헌터 통해서 한거 아니면 지금 단계에서 협상은 오히려 마이너스에요
    영주권 받기전 이직인데 혼자서 이것저것 할려다 보니 손해를 좀 보신듯
    레퍼런스 체크 끝나고 사실대로 말하는것도 방법 희망 연봉 잘못말했다
    그게 아니면 옮기기 어렵다라고
    회사에서도 직접 이력 받는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외국에서 중간에 이직할꺼면 헤드헌터 통해서 하는게 더 낫아요

  • 2. ...
    '20.12.16 5:19 PM (115.178.xxx.253)

    6개월 후 영주권 신청하고 성과 낸다음에 연봉협상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면접보면서 내 희망연봉 잘못 말했다는것 자체도 미스에요.
    좋은 인상 줄수가 없습니다.

  • 3.
    '20.12.16 5:31 PM (59.6.xxx.23)

    윗분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자기 연봉도 제대로 말 못했다는 인상을 줄 필요가 있나요? 더구나 엄청난 차이도 아니고 일년 6000유로인데요.. 그리고 그 희망 연봉을 얘기했기에 면접 통과했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봉 더 부르는거는 과욕입니다. 아님 들어가면 좋고 아님 말고라는 입장이시라면 최종 조율할때 말해볼수도... 하지만 미운털 내지는 입사 취소도 각오한다면요

  • 4. ㅡㅡ
    '20.12.16 5:32 PM (115.161.xxx.179)

    로동자...
    중궈런?

  • 5. ,,,..
    '20.12.16 5:42 PM (94.10.xxx.161)

    연봉을 다시 부르는 것은 이미지에 않좋을 것 같아요.
    일단 본인이 그렇게 말했으니, 그 연봉에 일단 만족하고 영주권 받고 안정된 후에 , 다시 한번 네고를 하시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돈이 지금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 6. ....
    '20.12.16 5:43 PM (213.225.xxx.153)

    유럽에서 사업체 운영중인데요 구직자가 나중에 말바꾸면 채용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할듯해요. 반대로 이미 면접을 봤는데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이 잘못됐다고 깎으면 거기 가시겠어요?

  • 7. 897
    '20.12.16 6:21 PM (43.230.xxx.79)

    저도 유럽에서 사업체 운영중이고 회사도 다니는데.. 만약 제가 인터뷰어였다면 기대 연봉 500유로 바꾸는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듯요.. 회사 규모, 예산에 따라 원글이 연봉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 8. eee
    '20.12.16 9:06 PM (49.196.xxx.24)

    가만 계시다 영주권 먼저 해결하시고
    연봉협상은 언제 있나 입사되면 찬찬히 물어보세요
    만불이래도 금방 부르는 데로 올리기 가능해요. 일 잘하니깐.. 저도 외국인데 시세보다 좀 낮게 불렀는 데 급직을 올려서 고용해달라 했는데 평균 맞춰 주더라구요. 전 기회봐서 연봉 더블 해달라고 할건데요. 어차피 세금으로 나가니깐 다른 거로 달라고 해야 하나 고민 중이네요

  • 9. 원글
    '20.12.17 5:11 PM (212.149.xxx.56)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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