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을 많이 한다는건 기력이 있는거지요?

죽겠다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20-12-16 16:39:16
많은 사연이 있는데 다 못쓰겠어요. 엄마가 주위 사람을 말려 죽이는 스타일이에요. 며느리들하고는 예전에 다 인연 끊겼어요.
늙어서 곧 죽겠다고 하면서 1시간 이상 큰 소리로 본인 한탄, 자랑,남 욕을 할 정도로 기운이 좋아요.
내년에 여든 아홉 되시는데 아직 크게 아프신 곳도 없어요.
제가 먼저 죽을것 같습니다.
오래 사실것 같아서 사실 우울하고 힘들어요.
기운이라도 없으시면 스트레스가 안쌓일텐데 끝없이 말을해요. 언제쯤 정말 노인다운 노인이 되실까요.
제발 기운 빠지실거라고 말이라도 해주세요.
IP : 223.62.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침대
    '20.12.16 4:40 PM (175.120.xxx.219)

    네......

    전 50도 안되었는데
    기력이 없어서 말을 조금 하고나면
    힘들어서 어지러워요.
    자야해요.

  • 2. ㅇㅇㅇ
    '20.12.16 4:41 PM (121.165.xxx.46)

    늙으면 기운이 입으로 간대요.
    기운빠지시면 곧 가셔요.
    모든 늙은이가 그런건 아니고요
    조절불가라 그래요.
    에휴 힘드셔 어째요. ㅠㅠ

  • 3. 아 ㅠㅠㅠ
    '20.12.16 4:42 PM (14.32.xxx.215)

    정말 기빨려요
    근데 그런분들 돌아가실때도 혼수상태에서 계속 말하시던데 ㅠ 저희 엄마도 87세인데 저러세요 최저요금제 쓰시는데 나중엔 외국까지 전화해서 저러세요 ㅠ 요금 얼마 나오려나요 ㅠ

  • 4. ...
    '20.12.16 4:43 PM (183.98.xxx.95)

    원래 말씀이 많으셨죠?
    나이든다고 더 수다스러워지는건 아닌거 같던데요
    저희부모님 다 80넘으셨거든요

  • 5. 체력이
    '20.12.16 4:45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좋은거에오.
    장수하시겠어요.

  • 6. 제제하루
    '20.12.16 4:45 PM (125.178.xxx.218)

    울엄마 평생 장사하신다고 우리들에겐
    긴말 안하시는 카리스마 스타일이셨어요.
    요즘 가게 서서히 접는 중이신데
    30년 못하신 말 쏟아내듯 하시네요.
    경사 흉사 남욕~~ 칭찬을 잘 안하심^^
    하고 또 하고~~~
    시어머님 92세신데 이제 좀 조용하시네요....
    조용한 어르신도 분명 계시죠??

  • 7.
    '20.12.16 4:48 PM (1.225.xxx.224)

    쓰러지시면 그때가 좋을때다 싶어요
    아버지 쓰러지시고 3년 누워있다 돌아가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두발로 다니실때가 성질부려도 좋았는데 싶더라고요

  • 8. 젊어서
    '20.12.16 4:49 PM (116.39.xxx.186)

    젊어서도 수다스런 성격이 나이들면 더 심해지던데요.
    나이들면 자신의 행동패턴이나 미래계획은 바뀌는 게 없어서 가깝고 만만한 자식에게는 자신의 건강상태 비관, 자식들이나 남편 원망, 지난 날의 하소연 ...친구나 이웃에게는 자식들 자랑 ...문제는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계속 하다보니 과장해서 없던 말도 지어내게 되구요. 말을 이리저리 옮기고 안해도 될 말을 하다 보니 자식들 간에 싸우게도 만들고 서운하게도 만들더라구요

  • 9. ㅇㅇ
    '20.12.16 5:02 PM (115.23.xxx.156)

    말많은거 평생가요 힘드시겠어요ㅠㅠ

  • 10. 어머
    '20.12.16 5:3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같네요.
    며느리들 진작 다 손떼고 딸하나 있는 거 어찌나 치대고 사는지 너무 안스러워요.
    갱년기 심하게 지나는데, 몸 아프다 얘기하면 라떼는 말이야~하며 말도 못꺼내게 한다고 ㅠ
    노인다운 노인이 어딨어요.
    젊어서 본성대로 사는 거지 생의 막바지에 다다라도
    노인다운 노인이란 거는 세상에 없는 거 같아요.

  • 11. ..
    '20.12.16 5:52 PM (39.125.xxx.117)

    어린 애들은 팔다리로 기운이 뻗치고 늙은 노인은 입으로 기운이 뻗친다는 말이 있어요.

  • 12. ...
    '20.12.16 5:54 PM (124.50.xxx.70)

    33년 닭띠들이 대개 오래사시는듯.

  • 13. .....
    '20.12.16 7:15 PM (106.102.xxx.76)

    회사에서도 일 없고 가정에선 대우 못받는 사람들이 회사에서 자기 얘기 자기 자랑만 주구장창 하잖아요.. 그런 사람 집에선 과묵한 사람 많아요. 에너지가 그냥 많다기보다 자기 얘기 들어줄 공간이 없는 사람인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141 예전 잼난글 찾아요 ㅜㅠ 9 ... 2020/12/17 1,958
1146140 강화마루 별로인가요? 20 ㅇㅇ 2020/12/17 5,883
1146139 "주민등록번호 갖고 싶어요"..'있어도 .. 7 뉴스 2020/12/17 4,872
1146138 임은정 "尹만 증인심문 '황제징계'로 이뤄져..모.. 20 그러면그렇지.. 2020/12/17 2,573
1146137 7개지 부동산 광고 '조중동' 65.3%.. 부동산 플레이어.. 7 투기꾼들 2020/12/17 1,288
1146136 숭실대 vs 숙대 45 고3맘 2020/12/17 7,276
1146135 추미애 장관 사의 표명 보니 16 ... 2020/12/17 4,598
1146134 어깨 통증이 심해서 6 ㅠㅠ 2020/12/17 2,605
1146133 노브랜드와 자주 매장 2 살림꾼 2020/12/17 3,399
1146132 로또분양 외치던 투기세력들, 한 방 먹었다 6 뉴스 2020/12/17 2,720
1146131 집값 진짜 후덜덜 하네요 14 집값 2020/12/17 6,123
1146130 임보중인 강아지 슬개골 아픈듯-수술해야하나요 10 ㅠㅠㅠ 2020/12/17 1,546
1146129 유희열 같은 남자 어떤가요? 44 Dd 2020/12/17 8,194
1146128 싱크대 상부장과 하부장 어떤 거 할까요? 6 .. 2020/12/17 1,748
1146127 어린이집 긴급돌봄이요.. 24 .. 2020/12/17 2,908
1146126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약, 아산병원서 첫 투약 10 .. 2020/12/17 3,301
1146125 추미애를 공수처장으로 !!! 21 ,,,,, 2020/12/17 2,509
1146124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갔네요. 13 윤춘장 2020/12/17 3,612
1146123 전문직인데 망한분 안계세요... 93 ... 2020/12/17 29,314
1146122 다들 뭐하고 지내시나요? 3 심심 2020/12/17 2,383
1146121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14 .. 2020/12/17 6,654
1146120 윤짜장이 검찰 정치적 중립 떠드는걸 보니 11 엠비쿨 2020/12/17 1,760
1146119 유튜브에서 첼리스트 hauser 5 .. 2020/12/17 1,190
1146118 유방 초음파했는데 조직검사하라네요 5 .. 2020/12/17 4,182
1146117 사람은 늙고 돈없고 병들어도 살고 싶어해요 11 ... 2020/12/16 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