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먹는거 우왁스러워지나요.

ㅇㅇ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20-12-16 00:30:22
아 근데 나이가 중요한것 보단 상황에 따른것 같기도해요
왜냐면 전 아이 낳고나서 그렇게 됐거든요.
종일 어린애들한테 시달리니
제 밥 챙겨먹을 시간이 없고
시간날때 배고파죽을때까지 있다가
먹으려니 어찌나 허겁지겁 양도많이 우왁스럽게 먹게되는지.
이렇게 먹는 한끼가 거의 하루에 딱 한끼 먹는거거든요.

진짜 이것도 시간싸움? 이다보니
한입에 많이 빨리 먹으려고
밥도 많이
예전같은 찢어먹고 잘라먹었을 사이즈의 반찬도
한입에 왁..

진짜 놀란거
옛날 미혼때 직장동료 나이많으신 언니?가
김 두장으로 밥 싸먹는거 보고 와 식탐 많다 했는데
제가 그러고 있어요...ㅎ
밥을 빨리 먹어야해서 한입에 많이 먹어야되는데
그러면 김한장으론 싱거워서 두장으로 싸먹어요..
그렇게 먹다보니 순간 우울하기도 했어요
그냥 좀 싱겁게 먹으면 어때서 굳이 김 두장까지 해서
밥을 싸먹나.. 이런 나도 다른 누군가 보면
식탐많은 아줌마라고 하겠네. 싶더라고요..
IP : 211.243.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6 12:35 AM (39.7.xxx.5)

    성질이 급해져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2. ..
    '20.12.16 12:39 AM (220.85.xxx.168)

    나이와는 상관 없는거 같아요
    유투버 도ㄹㅅ 보니까 젊은데도 진짜 더럽게 먹던데요
    입이 터져나가라 꾸역꾸역 쳐넣고
    억지로 쳐넣은것 중 절반은 다시 토하고 쩝쩝대고.....
    저한텐 혐오영상이었어요
    누군가가 똥싸는거 실시간으로 찍어 올리고 보기싫음 보지마!
    이런 느낌이었달까

    근데 원글님은 상황이 식사를 느긋하게 즐길 상황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그러신 거니까요.
    남들과의 식사자리 나가서 도ㅇㅇ처럼 드시는건 아니잖아요 먹는걸 찍어서 남들 보라고 유투브에 올리시는 것도 아니고..
    이해합니다

  • 3. 글쎄요
    '20.12.16 12:47 AM (58.237.xxx.75)

    저는 나이 먹으니 점점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조금씩 천천히 먹게 되네요.

  • 4. ㄷㄷ
    '20.12.16 1:12 AM (221.149.xxx.124)

    나이먹으면 대부분 식탐 떨어져요..
    윗분 말씀처럼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짐...
    먹는 속도도 느려짐...
    먹는 데 관심이 전보다 많이 줄음..

  • 5. 뭐..
    '20.12.16 1:14 AM (223.62.xxx.209)

    사람나름이겠고 시간이 가면 달라질것도 같아요.
    애기엄마들 먹는둥 마는둥 대~~충 먹는 사람도 있고
    먹을기회 있을때 최대치로 먹는사람도 있겠구요.

    애기 시절 지나면 또 시간이 나니까요.
    그땐 우아하게 먹으면 되죠.

    조미김 작은것 한장은 원래 싱거워요.
    두꺼운 전장김이나 좀 간이 맞죠.
    그러니 두장씩 싸먹는 김에 대한 생각은 이제 안해도 됩니다.ㅎㅎ

  • 6. 아뇨
    '20.12.16 4:27 AM (49.196.xxx.70)

    모유수유 해서 배고픈 것 아니고
    40넘으니 살이 훅훅 쪄서 정말 소식하고 몸에 반응 바로 오니 가려서 조금만 먹게 되네요

  • 7. 우악
    '20.12.16 5:11 AM (217.149.xxx.180)

    우악스럽다.

  • 8.
    '20.12.16 5:35 AM (125.183.xxx.190)

    상황에 따라 변하는게 자연스러운거죠
    또 나중에 한가해지면 천천히 드시게 될거에요
    파이팅

  • 9. ㅅㅌㅈ
    '20.12.16 6:54 AM (221.152.xxx.205)

    스트레스 많아지고 성질 급해지면요..
    요즘 제가 그러네요
    화가 뻗치니 먹는 것도 말투도 우악스러워져요

  • 10. 열심
    '20.12.16 9:15 AM (203.247.xxx.239)

    우울해하지 마세요. 말하신 것처럼 밥먹을 시간 아끼기 위한 것이니 열심히 사시는 중인 거예요.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시는 분이니, 좀있다 애들 크고, 나이들면, 여유있게 돌아가실 거예요.

    그리구, 김 두장을 변명하자면, 한장에 싸면 밥에 묻혀서 김맛이 안나요 ^^
    상추도 두세장에 싸야 상추맛이 찐하고, 그게 쌈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797 아들이 군대에서 9 .. 2020/12/16 2,094
1145796 스타벅스는 나라지정 카페인가요 25 ... 2020/12/16 4,587
1145795 거의 매일 홈트하시는 분들, 시간 정해놓고 하시나요? 시간 날때.. 5 11 2020/12/16 1,897
1145794 지인의 장례식 7 장례식 2020/12/16 2,501
1145793 윤희숙 "코로나 백신 떨이로 사려고 기다리는게 K방역.. 28 @@@ 2020/12/16 2,049
1145792 영상통화할때마다 시댁에 인사하나요 26 Julia 2020/12/16 2,757
1145791 김소연이 실제로 그렇게 착하다던데. 9 ..... 2020/12/16 5,020
1145790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하실 분 2 건강체중 2020/12/16 1,243
1145789 산책하기 너무 춥겠죠? 7 산책 2020/12/16 1,950
1145788 한국사 도서 추천부탁드려요 2 언제나봄날 2020/12/16 673
1145787 독서실에서 킁킁 소리내는것 방법이 없나요? 8 독서실 2020/12/16 2,515
1145786 냉동식품- 국밥 추천합니다. 8 .. 2020/12/16 1,947
1145785 MB맨 정동기, 국짐 탈당.."김종인 뭘 안다고 사과.. 6 ... 2020/12/16 1,038
1145784 정부에서 세금감면 왜 안하나요? 고통분담 31 자두야 2020/12/16 1,732
1145783 인스타에 효소광고 하는 사람들 다 사기꾼들 같아요. 4 내생각 2020/12/16 2,211
1145782 도대체 원전비리가 어느 정도 길래 38 도대체 2020/12/16 2,681
1145781 아파트값 왜 오르나 했더니..불법 의심 사례 '천 건' 20 ... 2020/12/16 2,693
1145780 지금까지 독서를 한적이 거의 없는데 책추천 부탁드려요~ 12 @@ 2020/12/16 3,769
1145779 케이크 2 헤더 2020/12/16 1,270
1145778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TOP10 47 호옹이 2020/12/16 19,227
1145777 추운데 마스크안에서 물방물이. . 13 2020/12/16 3,351
1145776 자궁적출했는데 51세 난소혹ㅜㅜ악성? 5 샤르망 2020/12/16 3,983
1145775 망한 인생 21 ... 2020/12/16 5,803
1145774 한국말 잘 못하는 교포 아이들의 군대 경험 있으신분요.... 5 이중언어 2020/12/16 4,119
1145773 지금 걷기운동 다녀와도 될까요 19 2020/12/16 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