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잘못한 일들이 자꾸 생각나요

ㄴㄴ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20-12-15 16:18:22
과거에 내가 잘못한 일들,아이한테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이런 일련의 일들이
자꾸 머리에 떠오르고 나 자신이 형편 없는 사람같이
느껴져서 괴로울 때가 있어요
나이 들며 자기성찰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과거에
머무르는 생각을 버리고 싶네요ㅠ
가끔 그럴 때 있으신가요?
저는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IP : 223.33.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5 4:18 PM (175.192.xxx.178)

    아이한테 직접 사과하세요
    그게 가장 빠른 길

  • 2. ...
    '20.12.15 4:20 PM (175.192.xxx.178)

    흘러간 것 놔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세요.
    과거가 무슨 소용이에요?
    지금도 내일이면 과거 됩니다.
    부질없는 것 자꾸 잡으려하면 님만 손해입니다.

  • 3. 디오
    '20.12.15 4:21 PM (175.120.xxx.219)

    과거의 잘못을 더듬다가 자책감으로 우울해하느니
    오늘
    내일 아이에게 실수하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발전적이잖아요.

    나를 과거에 두지마시고
    현재에 끌어다가 두세요.
    이 또한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 4. ..
    '20.12.15 4:2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사과할 수 있는 부분은 상대방들한테 미안하다고 사죄해야해요
    근데 그냥 내 죄책감 던지려고 하는 사과가 아니라
    심적 물적 보상까지 다 정성을 들여서 해야해요

  • 5. ㅇㅇ
    '20.12.15 4:27 PM (223.62.xxx.222)

    앞으로 잘 하자!
    생각하고 잘 하시면 되죠

  • 6. 어흑
    '20.12.15 4:32 PM (223.194.xxx.8)

    저도 그래요~ 정말 여러가지 레파토리로 생각나요 ㅋㅋ 어떨땐 머리를 쾅 박고 싶을정도로 창피했던 순간들..한번씩 생각나요~~

  • 7. ...
    '20.12.15 4:37 PM (114.200.xxx.117)

    편해지시길 바래요
    방법이야 각자 스스로 찾아야 하지만
    " 그래도 좀 나은 어른이 되보자 " 하는 마음의 빚이니,
    너무 오래 담아두지 마세요.

  • 8. 미투
    '20.12.15 4:54 PM (112.150.xxx.102)

    저도요.
    가슴아프게 미안해요.
    며칠전에 아이에게 사과를 했어요
    엄마가 너무 미안했다 사과하고싶은 맘이 계속있었는데 나도 두려웠다 너에게 다른 상처를줄까바.
    미안했고 미안하다.

    아이가 저를 이해해줬고 제맘도 받아줬어요.
    저보다 맘과 생각이 더크고 깊은 친구인데 저에게 와서 고생많이 해서 너무 미안해요

  • 9. 그래서
    '20.12.15 4:55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제가 요리 설거지를 안하잖아요 ㅋㅋ
    요리하고 설거지 할 때 곱씹게 되니까

  • 10. ..,
    '20.12.15 5:47 PM (119.205.xxx.234)

    갱년기 증상 같아요~ 나이 50쯤 갑자기 모든 죄책감에 얼마나 맘이 힘들었는지 무조건 나가 걸었어요 ㅠ

  • 11. 지나가다
    '20.12.15 6:06 PM (76.68.xxx.119)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
    저 혼자만이 아니구나
    위로받고 갑니다.

  • 12. 다 그래요
    '20.12.15 6:4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과거에 발목잡혀서
    지금을 또 헛되이 버리지마세요
    지금당장 과거는 과거로
    원글님은 지금부터 다시 잘할수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030 셀카봉 삼각대 블루투스 리모콘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20/12/15 1,062
1147029 경기도 일반고 문과 대입실적 13 궁금 2020/12/15 3,263
1147028 고2 아들 열이뻗치며 가려워해요 10 원안 2020/12/15 2,125
1147027 시카고타자기 뭡니까? 통곡했네요 ㅠㅠ 22 .. 2020/12/15 7,642
1147026 알릴레요 -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quo.. 3 ../.. 2020/12/15 1,175
1147025 산타가 선물 대신 코로나를..벨기에 요양원서 75명 집단감염 4 ..... 2020/12/15 1,988
1147024 단단한 토마토 후숙 어떻게 시키는거에요? 5 .... 2020/12/15 2,180
1147023 페이스오일때문에 눈이 시리기도 하나요? 5 ㅇㅇㅇ 2020/12/15 1,931
1147022 단국대와 가천대 17 2020/12/15 9,286
1147021 옛날 할머니 담요 11 할머니 담요.. 2020/12/15 3,743
1147020 밀레세척기에 F14라고 떠요 9 살려주세요 2020/12/15 2,203
1147019 주유소 알바한다는 자제분 두신 회원님께 7 이뻐 2020/12/15 4,450
1147018 3040대 전세도 대형선호 하나요? 16 주부 2020/12/15 3,941
1147017 익었는데도 씁쓸한 김치 1 알타리 2020/12/15 1,810
1147016 킹 침대에 싱글이불 두 개 괜찮나요? 5 .. 2020/12/15 2,831
1147015 밖에 사람이 안돌아다니네요 백화점도 18 bab 2020/12/15 6,985
1147014 빌게이츠와 코로나 12 빌게이츠 2020/12/15 3,610
1147013 구직활동결과 떨어졌어요 5 ㅠ ㅠ 2020/12/15 2,921
1147012 서산 기도원 방문 대전 모 교회서 22명 무더기 확진 52 ..... 2020/12/15 3,209
1147011 작년 피치기모 잠옷 추천해 주신 분 감사드려요~ 9 단비 2020/12/15 3,925
1147010 미나리가 한줌정도 남았는데, 어디에 쓸까요? 17 나무늘보 2020/12/15 1,858
1147009 벤츠 타고 무료급식이라니 13 .. 2020/12/15 3,068
1147008 아버지가 29년 국민연금을 납부하셨는데요. 추납을 6 .. 2020/12/15 5,020
1147007 tv에 이모 나온다! 7 ........ 2020/12/15 4,389
1147006 놋수저가 ?? 10 .. 2020/12/1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