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남부지검 앞..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 사건' 숨진 아이 추모하는 50여 개의 근조화환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20-12-14 19:52:38
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A양 양부모는 살인죄!', '검사님 살인죄로 기소해주세요', '어떻게 죽여야 살인입니까?'

14일 서울남부지검 앞에는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이를 추모하는 50여 개의 근조화환이 늘어섰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의 '검찰 응원 화환 전달' 행사에 동참한 부모들이 전국 각지에서 보낸 화환들이었다.

화환에는 숨진 A양의 양부모를 살인죄로 기소해달라는 글귀가 적혔다. '늦게 알아서 미안해 사랑해'와 같이 A양에게 보내는 애도와 미안함의 메시지도 있었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우 부장검사)는 입양모 장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8개월간 지속적인 학대 끝에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며 "살해 의도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므로 아동학대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입양한 딸 A양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상습적으로 폭행·학대하고, 지난 10월 13일 등 부위에 강한 충격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A양은 소장과 대장, 췌장 등 장기들이 손상돼 있었으며 이로 인한 복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의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남편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IP : 124.50.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합뉴스
    '20.12.14 7:52 PM (124.50.xxx.198)

    https://news.nate.com/view/20201214n15863?mid=n1006

  • 2. ㅇㅇ
    '20.12.14 7:56 PM (223.62.xxx.31)

    살인죄 기소가 마땅합니다.
    검사,판사들 제발 아동학대 범죄 제대로 보고 처벌하길..

  • 3. 법이 있어서
    '20.12.14 7:57 PM (175.113.xxx.17)

    법이 있기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는 것들이 있죠
    법만 없었더라면 맞아죽어도 진작에 맞아죽었을 거. 지가 때려죽인 아기처럼 맞아죽어도 시원찮을...
    이것들도 개독이라죠 아마?

  • 4. ...
    '20.12.14 8:00 P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그 사이 왠지 마음이 바빠서 아이 뉴스도 안 챙기고... 이 기사를 읽는 동안에도
    마음이 바빠서 몇 번을 읽어야 하네요..ㅜ 마음 너무 아프다

  • 5. ...
    '20.12.14 8:08 PM (39.122.xxx.202)

    사람의 탈을 쓰고 어린 아이를 학대해 죽인 악마같은 양모,양부 모두 교회 목사의 자식들이에요...목사질해서 얼마나 눈먼 돈을 많이 벌었는지 처음엔 변호사를 10명이나 선임했어요.근데 저 화환 보낸 분들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식까페 회원들인데요. 회원님들이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하고 홈피에 항의글 올려서 결국 사임했지요. 근데 얼마전 또 2명의 변호사가 붙었더라구요. 돈 밖에 모르는 것들인지 이번엔 아무리 항의해도 끄떡도 안한답니다...이런 천인공노할 범죄에 사설 변호사는 과분하다.국선으로 충분하다가 협회의 입장이거든요.

    하여튼 꼭 살인죄로 기소되서 무기징역,사형 선고 받았으면 좋겠어요. 자식이 부모를 죽이면 천륜을 어겼다며 가중처벌하면서 왜 부모가 자식을 죽이면 항상 솜방망이 처벌인지 알 수가 없네요...

  • 6. ......
    '20.12.14 8:17 PM (222.110.xxx.57)

    사건내용 읽고 애기 사진보고 한참 울었어요.
    전국회의원 마약딸 현장에서 잡아도 집에 보내주고
    목사딸이 사람을 때려죽여도 살인죄가 아니라니
    이런 것도 국민들이 나서야 합니까?
    니들이 대한민국 검사냐
    대한민국 검사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 7. ...
    '20.12.14 9:53 PM (175.223.xxx.236)

    제발요. 이 사건이 묻히지않도록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 8. plz
    '20.12.16 12:44 AM (212.182.xxx.146)

    제발요. 이 사건이 묻히지않도록 도와주세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973 코로나 자가격리 질문 4 ... 2020/12/14 1,422
1146972 우리 강아지 위해 기도 한 번만 부탁드려요 60 .. 2020/12/14 3,147
1146971 세월호 유족분들에게 희망을! 국정원 세월호 문건 '64만 개.. 5 ... 2020/12/14 1,187
1146970 [단독] 윤중천, 별장 주변 야산에서 대마초 재배 18 ,,, 2020/12/14 6,517
1146969 싱가포르, 화이자 백신 승인…전국민 무료 접종 60 백신 2020/12/14 5,009
1146968 식탁아래 카페트 까시나요? 25 모모 2020/12/14 6,144
1146967 30평대 아파트&단독주택 10 여긴지방 2020/12/14 2,940
1146966 아들이 속으로 저에게 욕을 했다네요 13 ㅇㅇ 2020/12/14 4,566
1146965 스탠드를 좋아하시나요? 11 저는 2020/12/14 1,776
1146964 펌) 이탄희의원이 후원금을 요청합니다 11 .... 2020/12/14 1,421
1146963 진짜 한국날씨 살기 힘드네요 109 7080 2020/12/14 19,380
1146962 영어회화 배우고 싶어요(청각장애인) 6 고3학년 2020/12/14 1,399
1146961 이게 도대체 무슨 의도의 제목 뽑기인가요? 7 미쳤네요미쳤.. 2020/12/14 1,162
1146960 두꺼운 커튼 추천 좀 해주세요~ 5 커튼 2020/12/14 1,244
1146959 결정사 나이 기준은 만인가요?? ㅇㅇ 2020/12/14 865
1146958 중학생 방 책상배치, 책상 선택 좀 봐주세요. 2 ..... 2020/12/14 1,905
1146957 야간조는 없나봐요. 편안한 게시판.... 222 ******.. 2020/12/14 4,528
1146956 준형 지혜 부부는 차에서 꼭 사달이 나네요 1 ... 2020/12/14 4,402
1146955 아침에 두부김치 어때요? 1 아아아아 2020/12/14 1,378
1146954 윤석열 부인 회사로 되돌아간 돈…'우회 협찬' 의혹 수사 /.. 10 ... 2020/12/14 1,722
1146953 중국 바이두 백과"김치 삼국시대 중국서 기원&quo.. 5 dd0 2020/12/14 986
1146952 아일랜드 식탁의자 1100 2020/12/14 917
1146951 뱃속 아기가 아들이래요 아들 자랑 좀 해주세용 70 아들 2020/12/14 5,951
1146950 아이에게 간추린 고전, 명작 권하시나요~~. 11 ... 2020/12/14 1,827
1146949 영종도 있는 고등학생 학폭(의식불명) 관련 국민청원 10 응징 2020/12/14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