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부적응 여아 어떻게 대응할지..
어찌 어찌 남자 아이가 밀치고 그래서 피하고, 샘 3명 중 나이 가장 많은 샘이 좀 무섭게 느껴져서 불편하답니다. 그 샘은 제가 느끼기에도 원래 퉁명하고 웃지도 않고 좀 싫더라구요. 아이도 그렇게 느껴왔나봐요. 울 애가 독일어를 아직 잘 못하다보니 소통 부재일 수도 있고 (그래도 석달 동안 많이 늘었어요. 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진짜 애가 싫을 수도 있겠죠. 그건 모르죠. 사람 속 모르는 법이니.
근데 이렇게 간단히 유치원 관두는 건 좋은 해결 벙법이 아니잖아요. 애 한테도 일단 피하는 게 최선은 아니다. 일단 표현하고 대응을 해봐야지 얘기하는데 계속~ 엉뚱한 데로 화제 돌리네요. 어느 남자애도 mean한 아이가 가끔 푸쉬한다 이런 얘기했는데 그것도 자기가 혼자 대응못하겠으니까 피해왔나봐요. 놀다가 우연히 부딪히거나 그런건가 싶었는데 그 아이 꼭 집어서 불편해하니 이것도 문제네요. 뭐 딴 애들하고도 각별한 재미는 없나보구요.
애들, 샘 두 상황이 같이 맞물리니 이대로 관둬야하나 고민이네요(이틀째 안 가고 있고 앞으로도 안간대요) 그래도 무조건 피하고 싶진 않거든요. 다른 유치원 간들 거기에도 또 못되게 구는 아이 없으리란 법 없고 그게 인생이잖아요. 아이한테 뭐라고 응답하시겠어요?
그리고 샘과는 당연히 자초지종 얘기 나누고 오해가 있다면 풀 거구요. 자꾸 민다는 애는 나중에라도 픽업때 보게 된다면 그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볼까 싶은데.
적응못하고 집에서 혼자 회피하고 있는 애가 짠하네요. 지혜 좀 주시겠어요.
1. 음
'20.12.14 6:36 PM (112.158.xxx.105)41개월이면 그렇게 간단하게 유치원 관둬도 됩니다;;;
그 나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생활하는 게 가당키나 한가요?
부모 없이 자라는 애도 아니고
그 나이 애한테 피하는 게 최선 아니다 말해줘봤자 뭔말인지도 모를 거고요 그냥 무섭고 싫은 곳에 엄마가 계속 보낸다 생각만 하겠죠
엄마가 일해야 돼서 진짜 억지로라도 적응해야 하는 거 아님
한국에서도 원 보냈다 관두고 일년 뒤 더 자라고 다시 보내고 이런 경우 엄청 많아요2. alala
'20.12.14 7:27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피한다고 최선은 아니라고 하는건 41개월엔 별로 안맞는거 같아요
1년 더키워보내세요
억지로 참고 보내다가 틱옵니다 스트레스 감내하기는 넘 어려요3. 에고..
'20.12.14 7:53 PM (162.222.xxx.244)맘고생이.얼마나 많으시겠어요. ..
저희는 올해초 캐나다에 처음 왔을때 아이가 만 5세였고, 유치원 갈 나이였어요. 처음 몇달간은 다시 밤에 쉬를 하고, 아침에 깨우자마자 유치원 안간다고 울기부터 시작할 정도였어요.. 언어가 안되고, 주변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한국에서는 의젓했던 아이도 퇴보행동을 보였던거죠..
이후 코비드 때문에 약 6개월간을 강제로 방학하고 올 9월에 실제 1학년으로 학교를 들어갔는데, 그사이 아이가 컸고 이 나라에 조금은 익숙해서인지 언어는 여전히 전혀 못했지만 적응을 잘하고 있어요.
어린 아이일수록 한해한해(혹은 한달한달)가 다른것 같아요. 엄마가 힘들지만 않으시면.. 저도 조금은 나중에 기관 보내라고 하고싶어요.4. 원장샘
'20.12.14 10:57 PM (49.196.xxx.13)부모한테 연락하는 거 아니고요
원장한테 이메일로 누가 어디을 때렸다 정확히 해서 모니터링 부탁한다 하셔야 해요. 저도 외국에서 오래 유치원 보냈는 데 간혹 새아이들 들어오면 문제아동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맞거나 해서 상처나면 리포트에 학부모 사인받아야 하는 폼 있어요
저는 선생님들한테 아이가 이러저러해서 누가 이랬다는 데 정말이냐 사실확인 부탁한다 해요, 왜냐면 아이들이 가끔 부풀려서 얘기하기도 하거든요5. 원장샘
'20.12.14 11:00 PM (49.196.xxx.13)그리고 플레이그룹 찾아 데리고 나가셔도 되는 데 이미 플레이그룹 나이는 좀 지났구요, 발레나 아동스포츠 하는 데 다들 육아에 지쳐서 엄마들 말 많이 안섞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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