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하다가 옷이 2센티 가량 찢어졌습니다
수선집에서는 옷 재질 자체가 꿰맬 수 없다고 하네요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일 할때는 딱 좋은 옷인데...
요즘 등산복이나 메이커 옷들 보면 붙이는 테이프(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던데
혹시 어디서 파는지 아실까요?
지방이라서 다이소 같은 곳에 팔까? 했는데 없더라구요
작업을 하다가 옷이 2센티 가량 찢어졌습니다
수선집에서는 옷 재질 자체가 꿰맬 수 없다고 하네요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일 할때는 딱 좋은 옷인데...
요즘 등산복이나 메이커 옷들 보면 붙이는 테이프(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던데
혹시 어디서 파는지 아실까요?
지방이라서 다이소 같은 곳에 팔까? 했는데 없더라구요
인터넷에서 텐트 수선하는 스티커 검색해서 샀어요.
http://m.site.naver.com/0Jqv3
이 테이프가 수선 테이프에요
지역이 어디세요?
어저께 청소하다보니 아이더브랜드에서받은 검은색 수선키트 있던데 가까우면 드리고싶네요^^
링크에 매직테이프 저건 다이소에서도 팔던데요..
다리미로 다려야 해요.
근데 등산복같은 재질은 열 가하면 안되지 않나요?
저도 애가 봄잠바 사주자마자 찢어 먹어서..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어쩌나 하고 있는데
텐트 스티커 검색해 봐야 겠네요.
나 천냥하우스 같은 곳에 가면 팔아요. 찢어진곳 안쪽에 수선테이프 놓고 다리미로 열을 가해주면 붙어요. 옷이 다림질하기 적당하지 않은 천이면 천을 여러겹대고 스팀으로 살살 다려보세요. 옷이 쭈글쭈글 해질지도 모르니 연습으로옷 안쪽 시접부분이나 주머니를 다려보시면 감이 좀 잡히실거예요.
그런데 뒤쪽에만 수선 테이프를 대면 세탁시 앞쪽 찢어진부분 올이 계속 풀릴겁니다. 비슷한 색상의 실을 구해서 올이 풀리지않게 바느질을 해주세요.
다른 방법...
저는 주머니 안쪽이나 앞에 단추가 들어가는 곳의 시접이 찢어진 천과 동일한 것이면 안보이는 부분을 찢어진 크기보다 약간 크게 잘라낸뒤 그것으로 수선을 합니다.
방법은 잘라낸 천의 가장자리를 접어 다림질을 한뒤 뒤에 수선 테이프를 덧대어 찢어진 부분 위에 댄뒤 다림질을 해서 붙여줍니다. 그런다음 퀼트할때 쓰는 가는 바늘을 사용 최대한 비슷한 색상의 실로 덧댄 천을 한바퀴 빙 돌아가며 고정시켜 줍니다. 이렇게하면 세탁을 해도 떨어지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 보지않는이상 거의 티가 안납니다.
남편이 옷을 잘 찢어 먹고 담배빵을 자주 내오는데 짜집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이런 방법으로 수선을 하는데 어느 곳을 수선했는지 짚어주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무늬까지 딱 맞춰 수선을 하거든요. 만져보면 금방 티가나지만 그냥봐서는 잘 모르고 또 티가 좀 난다고 해도 찢어진 옷보다는 나으니까요.
※ 주머니나 앞쪽에 잘라낼만한 천이 없을땐 가죽천이나 옷과 잘 어울리는 천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찢어진 부위에 올려 꿰매시면 됩니다. 마치 디자인중 일부인 것처럼요.
이때는 수선 테이프도 필요없고 잘라낸 천의 가장자리에 딱풀을 발라 안쪽으로 접은뒤 다림질을 해서 모양을 잡아준뒤 찢어진 부위에 놓고 꿰매주면 됩니다.
옷수선 매직테이프 별루요...
금방 떼어져요... 그래서 다시 바느질하게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테이프 한번 써보고 안되면 텐트 스티커도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