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기장은 짧고 발목양말에 교복 쟈켓만 입고 가네요
어후 진짜
감기걸리면 요즘시절에 어쩔려고
어후 속터져 죽겠네요 ㅠㅠ
바지기장은 짧고 발목양말에 교복 쟈켓만 입고 가네요
어후 진짜
감기걸리면 요즘시절에 어쩔려고
어후 속터져 죽겠네요 ㅠㅠ
아드님을 최전방으로.... 세상에 군대하면 변하겠죠? ㅎ
제주도라도 그렇게 입으면 안될것 같은데요 ㅠㅠ
저희 아이도 고집부리고 옷얇게입는 그런스타일 (초등이지만)
이라서 공감가요 ㅠㅠ 속터져 ㅠㅠ
교실에 난방이 빵빵하길 바래봅니다
우리집 중학생도요..
학교 체육복만 입고 갔어요ㅠ
이번주 기말시험이라 감기걸리면 시험도 못본다고 협박해도 안먹혀요
보일러 틀어주면 창문열고 자는 아들도
오늘은 롱패입고 갔어요
제가 이긴건가요
5년째 패딩없이 후디만입고 버티는 중3아들 키워요 ㅠㅠ
아들들 왜그래요?^^
진짜 왜들 말 안듣는지..
고등 낼부터 시험인데 반팔 반바지에 선풍기까지 틀고 잡니다 새벽마다 몰래 선풍기 꺼주는데 어느순간 켜있고ㅠㅜㅡ
기침에 열도 살짝올라 혹시라도 코로나나 감기라도 걸렸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침 하길래 패딩 줬더니만 지금까지 쭉 입고 다니는 후디티 입는다길래 혼냈어요
감기 걸리면 큰일이라고 한바탕하고 난리쳤더니 승질 부리며 패딩 입고 가네요 진짜 왜 저러나 싶어요
시험기간에라도 기침 열안나게 조심해야지 ..왜 생각이란게 없나 싶네요
아이고 두야 ㅠㅠ
학교안가는 고3누나가 너 학교가면 애들 다 패딩이야 얼어죽어 하니까
아 우리집 여자들은 왜래 잔소리가 많아하더니 그냥 나갔어요ㅠㅠ
누가보면 봄이나 가을인줄 ㅠㅠ
저도 그맘때 추운거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젊었네요 허허허허.
그런데 진짜 안 추울 수도 있어요.
어제 보니 고등학생도 아니고 멀쩡한 30대 남자가 패딩에 반바지 입고 맨다리에 거리를 활보하던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학생들만 그런 것도 아니고요.
우리 애가 해외에서 학교 다녔는데, 눈 온 겨울날씨에 후드티에 농구복 바지만 입고 다니는 학교친구들도 꽤 있었어요.
지난 금요일부터 아들놈 기말시작이라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줬는데
위에는 와이셔츠하나입고 하의는 하복반바지입고 등교하는 학생발견~ 진짜 헐~~~했네요
님 이드님은 아니죠? ㅎ
엄마마음 생각도 안하고..
그 나이는 피가 끓나봐요.
귀엽게 보시고 애태우지마세요.
저도 어릴 땐 한겨울에 꼭 살스 신고 등교햇어요 ㅋㅋ
잠바 왜 입었냐 물으면 대답이 죄다 엄마가 입으래서..
아무리 피끓는 나이라지만 영하10ㅠㅠ
춥긴할텐데 귀찮아서 그런가요? 어쩔ㅠㅠ
예전같으면 내가 춥냐 니가 춥지 하며 내버려둘테지만
요즘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정말 감기걸려 열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걱정되실것 같아요.
작년까진 너가 춥지 엄마가 춥냐 놔뒀으나 올해 지금 상황은 다르잖아요 열나고 기침하면 코로나 검사해야 하고요
시험도 못봐요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 끼칠수도 있고
안춥대요 ㅠㅠ
내일부터 시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