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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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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한테 자꾸 부탁하는 사람 잘라내는게 맞겠죠?

ㅠㅜㅏㅡ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20-12-13 23:02:23
돌싱에 혼자 아이키우며 일하고 바빠서 발 동동 구르며 사는게
이제 전혀 와닿지가 않나봐요
저녁엔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못하고 잠들때도 있어요
외국이구요 유럽이라 국경에 멀지 않은 곳에 지인이 살아요
저한테 택배 부탁을 그렇게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
주문을 해서 찾아가는데 ..
저에게 매번 부탁을 해요 택배 부탁인데
정말 너무 진상인것 같아요 바빠서 신경 못쓴다고
말까지 했는데 그다음번엔 밤 10시에 옷 세일하는데 주문해도 되겠냐고

진짜 바빠서 신경 쓸 시간 없다고 얘기 했네요
미안하단말도 없이 네 !
이러고 대답이 왔네요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사람이 폭팔을 하는 지경에 이르러야 힘듦이
와닿는걸까요?
한계에 이르러 끊으려고 합니다 ㅜ
IP : 92.184.xxx.1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폭발
    '20.12.13 11:05 PM (217.149.xxx.130) - 삭제된댓글

    같은 유럽인데 왜 자기 집으로 안해요? 이상하네요.
    혹시 스위스?

  • 2. ㅜㅜ
    '20.12.13 11:07 PM (92.184.xxx.197)

    넘 자세하게 쓰면 알아볼지도 모르니 자세히는 안쓸께요 저만 유럽지역이고 그분은 아니에요 그래서 물건을 주로 저희집에...세금내는거 방지하려구요...질리네요 정말
    정말 욕이 입밖으로 나오려는거 많이 참았어요 ㅠ 진상들 몇명 만나니까 이제 사람 만나기도 꺼려지네요 ㅠㅠ

  • 3. 알겠어요
    '20.12.13 11:09 PM (217.149.xxx.13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스위스 살고 님은 프랑스 사시나봐요?
    저렇게 남한테 민폐끼치는 사람은 잘라내야죠.
    자기 세금 절약하면 그만큼 님한태도 배네핏이 있어야지...

  • 4. ㅇㅇ
    '20.12.13 11:10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세금만큼 님이 그 사람에게 수수료 받으세요.
    내일까지 입금 안하면 물건 반품한다 하세요
    코로나 땜에 불안하니 오지 마라 하시고요

    너무 한가요? 말귀 알아들으면 진상이 아니에요

  • 5. ㅓㅏㅐ
    '20.12.13 11:10 PM (92.184.xxx.197)

    어디사길래 그 지역 사시나요? 왜이리 잘아세요 ㅋ

  • 6. 미친새끼네요
    '20.12.13 11:12 PM (61.74.xxx.136)

    사람새끼가 아닌데 왜 고민을 하세요.
    전번 삭제하시고 앞으로 상대를 마세요.

    저런 버러지같은 인성은 앞으로 도움될일 없으니 아쉬워 마시고요.
    님을 아주 개무시하고 있네요.

  • 7. ㅟㅣㅣ
    '20.12.13 11:12 PM (92.184.xxx.197)

    아니요 수수료 받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그럼 맨날 그 쇼핑하는거 시다바리 받아주고 있나요 ㅜㅜ 진짜 이런 여자들을 한두명 보는게 아니에요 왜이렇게 남한테 폐끼친다는걸 모르는지 미안함이 전혀 없어요 다들 그렇게 한가한게 아니잖아요

  • 8. 홀ㅇ
    '20.12.13 11:12 PM (121.165.xxx.46)

    82 대단^^

  • 9. 사람 겪어보면
    '20.12.13 11:14 PM (124.53.xxx.159)

    이기적인 사람들은 끝끝내 자기밖에 모르던데
    그정도면 더이상 상대 안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 10. ㅋㅋㅌ
    '20.12.13 11:14 PM (92.184.xxx.197)

    추적당하는 기분이에요 나라 이름좀 삭제해주겠어요ㅜ

  • 11. ㅇㅇ
    '20.12.13 11:15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어쩌다 그런 진상과 엮이셨답니까
    폐를 끼친다는 것에 미안함 따위는 없을 거에요
    감히 니가 날 거절해? 마인드일 거에요

    그것도 못 해주냐고 죄책감 유발하고 평판 깍아내리기 기술도 있을거에요

  • 12. 쓸개코
    '20.12.13 11:23 PM (175.194.xxx.236)

    부탁 잘 하는 사람들은 한 두번으로 안끝나더라고요.
    대답하는거 보니 고마운줄도 모르는 사람.. 딱 거절하셔도 되겠습니다.

  • 13. ㅓㅏㅏ
    '20.12.13 11:24 PM (92.184.xxx.197)

    저도 개인적으로 저랑 맞진 않는거 같아서 따로 연락 잘 안하는데 주로 부탁하려고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네요
    만나도 재미도 없고 어짜피 안맞는데 이런 부탁까지 하니 짜증만 날뿐이에요

  • 14. 지웠어요
    '20.12.13 11:26 PM (217.149.xxx.130)

    저런 개진상들이 많아요.
    저도 유럽살아서 잘 알아요.
    내 돈만 돈인 개진상들.

  • 15. 네 맞아요
    '20.12.13 11:27 PM (92.184.xxx.197)

    부탁 잘하는 사람들은 이게 당연한건줄 알더라구요
    일당이라도 주던가 ...이런 여자 한번 만나고 너무 질려서 한동안
    한인들을 안만났는데 또 다른 진상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ㅋ

  • 16. ㅋㅋㅋ
    '20.12.13 11:29 PM (92.184.xxx.197)

    지워주셔서 감사해요^^;네 너무 개진상이에요 ㅜㅜ ㅋ 저 진짜 쌍욕 나오는거 참았어요 ㅜ 말들이 하도 많아서 최대한 예의 차리고 형식적으로만 대하는데 만만하고 화낼줄도 모르는줄 아는것 같아요 ..진짜 화나면 언니고 뭐고 없는데 말이죠 ㅋ

  • 17. ..
    '20.12.13 11:37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첨부터 딱 거절해야 하는데
    한 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거절해도 상처받지도 않고 뻔뻔한 거죠

  • 18. nkl
    '20.12.13 11:38 PM (92.184.xxx.197) - 삭제된댓글

    네 끝이 없어요 이런 사람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사회생활도 못해요 눈치 없어서..그냥 불쌍한 인간이려니 합니다...

  • 19. 부탁잘하는
    '20.12.13 11:56 PM (175.208.xxx.230)

    쉽게 부탁잘하는 사람들 있죠.
    그런부류는 대부분 잘들어줘서 본인도 곤란한일도 잘 당하고 그러드라구요. 울시누이보니.
    우리부부는 부탁하지도 받지도 말자주의라.
    원글님도 딱 거절하세요. 처음엔 맘이 불편할지몰라도 휘둘릴수는없지요.

  • 20. ..
    '20.12.14 12:21 AM (116.88.xxx.163)

    한국 들어간 지인이 여기 남아 있는 자기 남편 바쁘다고 애 여럿달린 저한테 대사관가서 서류 떼서 보내 달라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제가 가도 떼 주는지 확인전화부터 하고 가라 하더라고요..그길로 인연접었어요.

  • 21. 너무 이기적
    '20.12.14 12:22 AM (223.62.xxx.114)

    참 어디가나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죠. 선긋는게 맞는듯요

  • 22. ..
    '20.12.14 1:00 AM (117.53.xxx.35)

    외국 살면 놀러와서 재워주고 가이드해주고 이런 것 부탁하는 사람 너무 많고 소포 보내달란 부탁하는 사람도 넘 많더군요..

  • 23. 인생무념
    '20.12.14 1:26 AM (121.133.xxx.99)

    저두 해외 살았는데,,같은 한국인들중 진상오브 진상들 만났어요..한국서는 본적도 없는..
    공감이나 배려..남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인간들..
    한국이었다면 왕따 당하고 배척당했을 인간들이
    타국에서 혼자서 잘 살더라구요..외국이니 사람들과 어느정도 거리 유지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먹이감이다 싶으면 덥석 물어서 이용하는..
    좀 심한 말이지만 원글님이 맘도 약하고 친절해 보이니 덥석 물은겁니다..
    전 복잡하고 피곤해도 한국이 좋아요..
    정말 외국서 살면 제한된 한국인 인맥에,,저런 진상만나면 화가 나서..
    원글님..딱 끊고 그냥 필요한 사람 좋은 사람들만 알고 지내세요.
    뭐하러 이런 고민 하시나요?

  • 24. 다들
    '20.12.14 1:34 AM (217.149.xxx.130)

    똑같네요 ㅎㅎ.
    저도 지 남편 여기서 말만 학생이지 백수로 노는데
    남편 안시키고 저더러 서류 떼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돈도 안보내줬어요.
    그 뇬은 진짜 미친뇬이었죠.
    한국에서 교수됐다더니 방학에 애까지 다 끌고 와서 우리 집에서 자고가려는 눈치길래
    그 길로 잘랐어요.
    전 그땐 그래도 순진해서 얘가 교수되고 그동안 유학하면서 벼룩의 간 빼먹듯이 나한테 빈대붙어 먹은거
    고맙다고 밥이라도 사려는 줄 알았더니..ㅎㅎㅎ
    끝까지 날 호구로 알고 알뜰하게 뽑아 먹으려고 ㅁㅊㄴ.
    은주야 너 말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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