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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질문입니다.

ㅇㅇ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20-12-13 20:18:59
대학병원에서 삼박사일 입원해서 검사 받았습니다.
같은 질문 반복 증상으로요.
결과는 그 나이때의 정상적인 뇌다.
본인이 치매일것 같다고 걱정이 심한데 그게 더 심각한 것 같다.
같은 말 반복 증상이 있다하니 초기약을 처방해주마 라고 했습니다.
현재 상태는요.
밥물을 못 맞추셔서 부엌일, 집안일은 일체 스탑
경로당은 매일 걸어서 가셔서 타짜 수준 화투 가능하십니다.
집으로 요양 보호사분 오시는데 화투만 치고 가십니다.
혼자 걸어서 이웃집 놀러 가기 가능하시고요.
근데 한 번 꽂히면 똑같은 질문 무한반복입니다.
서너번 묻는 정도가 아니라 삼십분동안 삼백번은 묻습니다.
예를 들면 아빠가 외출했으면
"아빠 나갔니?"를 계속 삼백번 묻습니다.
처음에는 대답하다가 나중에는 대답하기도 싫어집니다.
그러다 대화끝에 보면 아빠의 외출을 인지하고 있는 말이 나옵니다.
치매인 척 하는 것도 치매인가요?
아님 다른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할까요?
IP : 175.118.xxx.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wa
    '20.12.13 8:21 PM (121.165.xxx.46)

    편집형치매 초기같아요.
    강박이에요.

  • 2. nnn
    '20.12.13 8:23 PM (59.12.xxx.232)

    살림하기 싫으신거 아닐까요
    그런데 살림하셔야 치매가 방지되는데요
    저희엄마 치매진단받으실때 첫질문이 살림을 언제까지 하셨나요 였어요
    저희엄마 살림 일찍 놓으셨거든요 ㅠㅠ

  • 3.
    '20.12.13 8:26 PM (121.167.xxx.120)

    치매 초기 같아요

  • 4. 송림
    '20.12.13 8:28 PM (175.120.xxx.219)

    저희 시어머니 S병원에서도 그렇게 진단 나왔는데
    제가 보기엔 평소와 많이 달랐거든요.
    살림은 정말 너무 하기싫어하셔서
    일찍 손놓게 해드렸고..

    정상적이라는 진단이 이해가 안갔었드랬는데.

  • 5. 뇌사진
    '20.12.13 8:32 PM (14.32.xxx.215)

    찍어도 그렇게 나오나요??
    확실한 증세들이 몇개 보여요

  • 6. 제제하루
    '20.12.13 8:33 PM (125.178.xxx.218)

    갑자기 밥솥밥을 못하시더군요.
    폰전화도 못 누르시고~
    말은 청산유수~~

  • 7. ㅇㅇ
    '20.12.13 8:35 PM (175.118.xxx.58)

    부엌일만 못합니다.
    그 외 다른 일은, 모든 생활은 다 예전 그대로입니다.

  • 8. 저기요
    '20.12.13 8:37 PM (223.62.xxx.62)

    뇌에 나쁜 단백질(치매)를 촬영할 수 있는 MRI는 서울대 병원에 유일하게 있습니다

  • 9. 약은?
    '20.12.13 8:39 PM (1.253.xxx.55)

    처방받아 드시나요?
    제 시어머니도 집안일만 놓으셔서 아버님이 반찬 사서 드시고 주말마다 제가 반찬이나 찌개, 일품요리 하나 정도 해가요. 오히려 두 분 사드시는 게 더 나은 거 같고 그만하시길 다행이다 싶어요.
    약 복용하고 더 나빠지진 않았거든요. 여름부터 드시기 시작했어요. 증상은 딱 1년 전부터 심했구요

  • 10. 저기요님!
    '20.12.13 8:47 PM (175.126.xxx.78)

    나쁜단백질 촬영하는MRI로 촬영하면 치매 정확히 진단가능한가요? 그리고 정확히 진단하면 치료가능한가요?

    저희어머니는 두달전에 갑자기 이상해져서 강남세브란스에서 검사했는데 뇌 촬영은 정상인데
    위분들 처럼 음식을 안하는등 좀 이상해져서
    치매늦 추는약 먹기 시작했어요.
    서울대 병원에서 진단해서 치료 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그리 가볼까 해서ᆢ

  • 11. ......
    '20.12.13 8:48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아빠 돌아가시고 6개월 동안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회복하셨음.
    아산에서 MRI 촬영했는데 ... 초기전단계라고 했는데
    전단계라기보다는 많이 강했음.

    치매 한가지에 집착 심한 경우 있음.

  • 12. 저기요님
    '20.12.13 8:52 PM (223.62.xxx.195)

    방사능 검사말고 mri로 치매 단백질 측정이 가능한가요?

  • 13. 175님
    '20.12.13 8:55 PM (223.62.xxx.62)

    치매관련 세미나를 꽤 들었는데
    그렇다고 합니다
    서울대 안암병원에 있다고 들었어요.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고 서울 시청에서 진행한 교육이었는데 거기서 들었어요.

  • 14. 약물로
    '20.12.13 9:13 PM (223.62.xxx.62)

    10년까지는 더 진행되지 않게 막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고,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라고..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에 대해서 국가 부담으로 하겠다는 방침 아래 각 구마다 치매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1단계의 심리검사부터 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
    mri 검사를 권하게 되면 꼭 서울대병원에 가서 하십사 해서 댓글 적었어요.

  • 15. 단백질이
    '20.12.13 9:19 PM (14.32.xxx.215)

    아니고 아밀라아제가 쌓이는걸 말하는거 아닌지요
    대학병원 몇군데 있구요
    뇌 전체를 봐야하는데 삼일씩 입원해서 무슨 검사를 하신걸까요 ㅠ

  • 16. 저기요님
    '20.12.13 9:27 PM (39.118.xxx.220)

    아밀로이드 pet-CT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요즘엔 왠만한 대학병원에는 다 있어요.

  • 17. ㅇㅇ
    '20.12.13 9:31 PM (175.118.xxx.58)

    여기저기 아프다셔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훑었어요.
    코밑이 간질간질하면 치매라던데 해서 15년 전 서울대 대학병원서 엠알아이검사를 시작으로 머리가 아프다셔서 머리엠알아이만 여러 메이져 병원에서 5번 넘게 찍었어요.
    다 이상없다고 하였습니다.

  • 18.
    '20.12.13 9:52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뇌종양 검사해 보셨나요?
    시아버지 같은 말 반복.. 치매인줄 알았는데 뇌종양이었어요.

  • 19. 2019년
    '20.12.14 12:06 AM (223.62.xxx.62)

    고육 중에 MRI라고 들었어요
    서울대 병원에 근무한다는 여자의사 쌤께서 강의를 했고
    당시 임신 중이었는데 무거운 몸으로 꼬박 2시간을 강의 중에 나온 얘기여서 기록 하면서 들었어요.

    당시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큰 충격을 받으셔서 그런지 20년 동안 살았던 동네 버스 정류장에서 집을 못 찾아 한 시간 넘게 헤매셨던 일을 겪고 보니 가족들 모두 걱정이 많았거든요.
    보건소 치매센터에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인지능력은 또 최상ㅠㅠ
    아빠 돌아가시고 석달쯤 지나서 일어난 일들이라 다들 위기감에 허둥지둥 하던 상황이었어요.
    엄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이어서 다행히 서울대 병원에 검사를 받지는
    않았어요.

  • 20.
    '20.12.14 3:05 AM (221.146.xxx.13) - 삭제된댓글

    주방 일을 못할 정도면
    밖에 나갔다가 집을 못찾아올 정도죠
    엄청 헤매서 본인이 힘들었단 말을 하든지요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 상태인데 등급이 나온 것도 의외구요
    우린 아예 밖을 못나갈 정도의 척추질환이
    있고도 두 번이나 떨어졌었거든요

  • 21.
    '20.12.14 3:06 AM (221.146.xxx.13) - 삭제된댓글

    주방 일을 못할 정도면
    밖에 나갔다가 집을 못찾아올 정도거나
    자기가 왜 나갔었는지 기억을 못하든데요
    엄청 헤매서 본인이 힘들었단 말을 하든지요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 상태인데 등급이 나온 것도 의외구요
    우린 아예 밖을 못나갈 정도의 척추질환이
    있고도 두 번이나 떨어졌었거든요

  • 22.
    '20.12.14 3:07 AM (221.146.xxx.13) - 삭제된댓글

    주방 일을 못할 정도면
    밖에 나갔다가 집을 못찾아올 정도거나
    자기가 왜 나갔었는지 기억을 못하든데요
    엄청 헤매서 본인이 힘들었단 말을 하든지요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 상태인데 등급이 나온 것도 의외구요
    우린 아예 밖을 못나갈 정도의 척추질환까지
    있고도 두 번이나 떨어졌었거든요

  • 23.
    '20.12.14 3:12 AM (221.146.xxx.13) - 삭제된댓글

    주방 일을 못할 정도면
    밖에 나갔다가 집을 못찾아올 정도거나
    자기가 왜 나갔었는지 기억을 못하든데요
    엄청 헤매서 본인이 힘들었단 말을 하든지요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 상태인데 등급이 나온 것도 의외구요
    우린 아예 밖을 못나갈 정도의 척추질환까지
    있고도 두 번이나 떨어졌었거든요
    본인이 치매일까봐 걱정하는 것도 이상해요ㅎㅎ
    보통은 내가 무슨 치매냐며 화를 내거나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죠

  • 24. 엄마가
    '20.12.14 9:01 AM (74.75.xxx.126)

    같은 말을 자주 반복하시는 습관이 있었어요. 똑같은 에피소드 무한반복이요.
    오죽하면 가족 모임 가면 사촌 며느리들이 엄마 옆자리 안 앉겠다고 서로 다툴 정도였다네요.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잘 받아주는 우리 도우미 이모님도 그러시더라고요. 딴 건 몰라도 난 육이오때 얘기 또 나오면 그냥 뛰어내리고 싶다고요. 그런 엄마를 어렵게 설득해서 탑 쓰리 병원에서 치매 검사했는데 다 정상이라고 나왔어요.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결과였는데 엄마가 문제지를 외우신 것 같더라고요.

    결국 지난 여름 대학동창 남편이 원장으로 있는 개인 정신병원에 가서 자세히 검사해 봤더니 초기를 지나서 이미 중기인 것 같다고, 약을 써도 지연이 안되는 정도래요ㅠㅠ 이제 엄마는 사람도 깜빡깜빡 하시고 말 자체를 잘 안 하세요. 그렇게 수다떠는 걸 평생 낙으로 삼으셨던 분이요. 이상하다 싶을 때 여기저기 병원 모시고 가 보세요. 저희 사촌 오빠 장모님도 뭔가 이상하다 최근 일년 정도 느껴져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이미 십년 진행된 치매라고 하더래요. 치매는 그만큼 진단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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