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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암생활이요.. 전 거기 좋아보이던데...

안암생활 조회수 : 4,451
작성일 : 2020-12-13 20:12:02

물론

눈 낮다. 거지다. 온도차 느껴지고. 대깨문 수준이 넓은 집에 살아본 적이 있어야지.. 하며

욕 오지게 먹겠지만


전 거기 진심으로 좋아보이거든요

전 너무 넓은 공간도 안 좋아하고 그냥 그정도면 딱인것 같아요

주위에 또래 사람들 모여있으면 너무 외롭지도 않을것 같고

집집마다 있는 세탁기도 그닥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좀 아쉬운건 빌트인 냉장고인데

그것만 용량을 좀 올려서 내가 들여놓고 쓸수 있다면 전 정말 저기 들어가고 싶어요


아이 낳아 키우다보니 즐거움도 크지만

따로 또 같이 할수 있는 그런 공간이 지금 너무 부러운가봐요

보니까 세미나실도 있던데

맘에 맞는 사람들이랑 독서 모임도 가질수 있고

취미 생활도 같이 할수 있을것 같고


보니까 연령제한이 있더군요

좀 특별한 상황이 있어서 몇년후 어쩜 혼자 지내야 할지도 모르는데

꼭 연령제한 하지 않....... 근데 사십대가 거기에 들어가면 좀 추할라나요..? ㅎㅎ

그럼 60세 이상 노인이 되면 저런곳에 한번 들어가서 살아보고 싶네요

예전에 캐나다에 살때 우리집 주변에 노인아파트가 있었거든요. ( 말이 아파트지 4층짜리 빌라 같은 건물)

공동으로 쓰는 작은 뜰도 있었고..

거기 할머니들이 해질무렵 삼삼오오 모여앉아 커피 마시며 수다떨던 기억이 나네요..

굉장히 평화로워 보였어요..


요즘에 노인 모시고 사는 풍토도 아닌데

우리나라도 저렇게 노인주택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너나 들어가라구요?

네에~ 대깨문만 들어가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IP : 123.254.xxx.1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면
    '20.12.13 8:13 PM (112.153.xxx.31)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 2. 저도요
    '20.12.13 8:14 PM (125.177.xxx.11)

    미국시트콤을 많이 봐서 그런가 너무 좋아보였어요
    세탁실에서 섬유유연제 빌리다가 썸날것같은 ㅎㅎㅎ
    살림해본 사람들은 넓어봤자 청소하기만 힘들다는걸 알죠

  • 3. ㅍㅍ
    '20.12.13 8:1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공동 부엌과 세탁실이 얼마나 깔끔하게 유지되는지가 관건일것 같아요

  • 4. 우와 노인주택
    '20.12.13 8:15 PM (39.125.xxx.27)

    좋아요!!!

  • 5.
    '20.12.13 8:18 PM (175.120.xxx.219)

    저는 자세히 읽고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그 금액에 그 정도면
    군대제대하고 나오는 아들
    독립생활로 추천해주고 싶던데요.

  • 6. 미국
    '20.12.13 8:18 PM (58.233.xxx.71)

    임대용 아파트도 거의 세탁기가 공용인데 실내 개인 세탁기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 곳은 비싸서 그렇죠.

  • 7. ....
    '20.12.13 8:20 PM (1.234.xxx.84)

    저도 그런 주거형태 괜찮은거 같아요.
    오히려 독거 노인들에게 더 이상적인 환경이 될것 같구요.
    지금 고급실버타운은 보증금만 오억이상에 월 사용료도 수백만원인데 저런 식의 나라에서 운영하는 깔끔한 실버타운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네요.

  • 8.
    '20.12.13 8:22 PM (116.125.xxx.188)

    젊은 청년들에게 저런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9. ㅇㅇ
    '20.12.13 8:22 PM (116.34.xxx.151)

    고대가 기숙사가 부족해 왕복3시간 거리인 아이도 기숙사 못들어갔어요
    주변 임대업자들때문에 기숙사 확충도 못하고 기존 기숙사도 많이 노후되어있어 학생들도 선호하지않구요
    아이 독립시키려니 보안이 제일 걱정인데 안암생활은 대로변이고 학교도 걸어다닐 거리이고 여러가지로 괜찮은거같아요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구요

  • 10. ..
    '20.12.13 8:23 PM (1.231.xxx.156)

    저도 미혼이면 들어가 보고 싶더라구요

  • 11. ㅇㅇ
    '20.12.13 8:25 PM (125.191.xxx.22)

    좋죠. 그런데 200억을 들여 혜택받는 사람이 몇명안된다는거

  • 12. ㅠㅠㅠ
    '20.12.13 8:35 PM (14.32.xxx.215)

    노인들 저런거 만들면 노숙자 시설 바로 되구요(관리능력이 없어요 대부분의 노인은) 젊은 애들도 아니고 30대 이후라면 결국 경제적 무능력자이기 쉬운데 별별꼴 다 나기 십상이죠 ㅠ

  • 13. ..
    '20.12.13 8:3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ㄴㄴ 그렇게 따지면 모든 시설이 다 그렇죠
    그거 한 채에 200억 든 것도 아니고요
    요양원 유치원도 초기 설비투자가 있는데
    장기적으로 운영하는거죠

  • 14.
    '20.12.13 8:46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대학생때 창문없는 고시원 살고 취업해서는 5평 원룸 살았었어요
    저정도면 진짜 좋은거 맞아요

  • 15. 혜택 받는 사람은
    '20.12.13 8:49 PM (121.128.xxx.62)

    소수고 그 호텔 구입비용과 유지비용에 많은 세금 투입됩니다. 이 문제로 친노 조기숙 교수도 비효율적이고 다수의 혜택 받을 수 없는 청년들에게 불공정한 정책이라고 비판했어요.

  • 16. 숙소
    '20.12.13 9:00 PM (1.136.xxx.169)

    자기집 떠나 혼자 살아본 사람들은 다 아실 거예요.. 저도 광역시에서 서울로ㅜ대학 공부하러 갔던 90년대 학번 사람이라 진짜 저런 숙소 눈물나게 반갑네요

  • 17. 저도
    '20.12.13 9:02 PM (211.177.xxx.34)

    젊으면 저런 데서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같은 또래끼리 지내보는 거 좋지요.

  • 18. ....
    '20.12.13 9:41 PM (94.10.xxx.161)

    정말 좋아 보여요. 저도 한번 젊고 가을이면 살아 보고 싶더군요

  • 19. ..
    '20.12.13 9:49 PM (58.121.xxx.201)

    젊은 남녀 모아 놓은 안암생활
    출산률에 이바지 한다는 설도 있어요

  • 20. 그래도
    '20.12.13 10:1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고급 고시원과 별로 다를 게 없어보이는데
    같은 하우스에 별별 사람들 다 있어서
    조금 무서울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월세 이외에 각종 기기 사용료가 관리비에 추가된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그게 월세보다 더 비싼 건 아닌지??

  • 21. ...
    '20.12.13 10:18 PM (123.111.xxx.201)

    저희 부모님 안암동에서 원룸임대하시는데 임대료 비싸요.
    여기 엄청 좋아보이고 가격 저렴한거에요.
    꾸준하게 운영되었으면 좋겠네요.

  • 22. 나옹
    '20.12.13 11:16 PM (223.62.xxx.46)

    저도요. 좋아 보이더군요.

    보증금 100에 월세 30. 세탁기 무료이용. 편의시설도 너무 좋고. 방은 무려 복층으로 널찍한 책상과 복층 침대. 휴식공간 도 있더군요.

  • 23. 지금은
    '20.12.14 4:18 AM (124.54.xxx.37)

    신청이 다 끝난거죠? 우리애도 한번 넣어볼까 하고 둘러봤는데 자격조건에 무주택자여야한다는데 이건 부모가 무주택자여야한다는건지..다른것도 조건이 안맞아 어차피 못넣겠지만 대학앞에 이런것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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