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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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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대답해줄까요

허허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20-12-13 20:06:42
식사 후 혼자 멀찍이 앉아서 핸드폰을 보고 있습니다.
다섯살 딸 아이가 한참만에 제게 와서 안기며
이렇게 말을 해요
"엄마 혼자 있지 말아요"
하... 꿀 같은 휴식을 접어야하는구나 싶어서 핸드폰을 내려놓고 물었어요.
" 왜애..."
"엄마 외롭잖아요. 혼자 있으면"
@@
IP : 109.38.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0.12.13 8:08 PM (115.138.xxx.194)

    아드레날린 분비됐으니 이득~^^

  • 2. 요녀석이
    '20.12.13 8:08 PM (109.38.xxx.201)

    답글을 기다리고 앉아있어요. 한글을 이제 막 깨쳤거든요.

  • 3. ....
    '20.12.13 8:08 PM (223.38.xxx.147)

    고오맙다.

  • 4.
    '20.12.13 8:10 PM (175.127.xxx.153)

    우리 @@이 엄마랑 놀고싶구나

  • 5. ㅋㅋㅋㅋ
    '20.12.13 8:10 PM (109.38.xxx.201)

    아드레날린 분비됐으니 이득 ㅋㅋㅋ 읽고 한마디도 이해를 못해요 ㅋㅋㅋㅋㅋㅋ 고오맙다 읽더니 누가요??? 이러고 있고

  • 6. ...
    '20.12.13 8:11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미소가 절로 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려무나.

  • 7. 아마
    '20.12.13 8:11 PM (210.178.xxx.44)

    우리 ♡♡이랑 엄마는 따로 있어도 늘 마음이 함께라서 엄마는 외롭지 않아.

  • 8. ...
    '20.12.13 8:13 PM (211.227.xxx.118)

    엄마를 안아주세요

  • 9. ㅎㅎ
    '20.12.13 8:14 P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가끔 혼자도 있어야
    같이 있는 것이 더 행복한 걸 알게 된단다
    그니까 엄마가 혼자 오오~~~래 있을수록
    더 행복해지는겨 딸~ㅋ

  • 10. ...
    '20.12.13 8:14 PM (211.250.xxx.201)

    외로운게 소원이야

    (죄송
    애둘 둘키우면서 진짜 심심해보는게소원ㅠㅠ)

  • 11. 아 웃겨 ㅋㅋㅋ
    '20.12.13 8:20 PM (109.38.xxx.201)

    더듬더듬 읽고 있으니까 첫째 아이가 와서 읽는걸 방해하니 이렇게 말하네요 "하지마 나 지금 엄마친구들이 해준 이야기 읽고 있는거야" 엄마 친구란 말에 빵 터졌는데 그 사이 둘이 싸우고 울고 떠났어요 ㅜㅜ 하.....

  • 12. ...
    '20.12.13 8:21 PM (220.75.xxx.108)

    아 귀여워요 ㅋㅋ
    떨어져있다가 만나면 더 반가운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13. 흐흐
    '20.12.13 8:25 PM (182.224.xxx.119)

    ㅋㅋㅋㅋ 엄마도 딸도 왤케 귀엽죠?
    고오맙다-누가요? ㅋㅋㅋㅋㅋ
    엄마 친구 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잖아요!

    "고마워. 우리 ㅇㅇ이 그렇게 생각했구나, 엄마가 외로워 보였구나. 엄마는 생각하고 있었어. 엄마가 외로우면 ㅇㅇ이한테 말할게." 정도로 담백하게 대답해 줄 것 같아요.

  • 14. 이렇게 읽어요
    '20.12.13 8:35 PM (109.38.xxx.201) - 삭제된댓글

    고마워 우리 이응이응이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래요 ㅋㅋㅋ 는 크크크 라고 읽네요. 신기 ㅎㅎ

    (제 눈에나 귀여운 얘기 자꾸 써서 죄송한데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15. 귀여워요
    '20.12.13 10:09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제 생일에 오늘은 엄마 생일이니 엄마가 좋아하는 거 해줄거야? 했더니 당연히 그렇게 한대요. 그래서 아싸 오늘은 자기 방도 좀 치우고 말도 잘 듣겠지 했는데 조금 있다 오더니 엄마 이리와 봐 하는 거예요. 왜 엄마 밥해야 하는데 방 좀 정리해 주면 어때? 그건 아니고 어드벤쳐를 해야 한다고..아니 어드벤쳐면 방이 난장판이란 얘긴데 ㅠㅠ 엄마 하고 싶은 거 해준다며? 했더니 오늘은 특별히 엄마가 좋아하는 동물들과 함께 하는 어드벤쳐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 너무 좋지? 하는데 빵 터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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