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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이 생일선물을 줬어요

행운 조회수 : 6,509
작성일 : 2020-12-13 19:22:03
제가 작은 오피스텔을 임대하고 있는데 임차인 아가씨가 생일선물 기프티콘과 축하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카톡에 생일이 떠서 보냈다고 하네요
제가 새로운 세입자 들어올때마다 화장지를 사드렸는데
별거 아닌 것을 모두들 참 고맙게들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임대사업자 낸지 몇년 안되었지만 그간 몇몇 임차인을 만났는데
보증금이 있으니 월세 한두번 제때 안들어와도 연락 안하거든요
어쩌다 월세 날짜 밀려도 늦게라도 알아서들 해결을 하시더라구요
이번 세입자 아가씨는 월세 한번도 안밀리고 날짜 정확히 입금해 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인데,
임대인 생일까지 아는척 챙겨주다니 참 고맙더라구요
살짝 부담스럽긴 해도 아가씨 마음 씀씀이가 참 예쁘게 느껴져서 흔쾌히 받기로 했어요
좋은 세입자분들만 만나게 되는게 제가 운이 좋은것 같아요
IP : 115.138.xxx.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0.12.13 7:24 P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훈훈하고 따뜻하네요. 82에 참 따뜻한 분이 많은듯해요.

  • 2. 와~
    '20.12.13 7:26 P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훈훈하고 따뜻하네요. 82에 참 따뜻한 분이 많은듯해요.

  • 3. 좋은사람
    '20.12.13 7:26 PM (121.141.xxx.138)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니까 오더라.
    라고 효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좋은사람에게 좋은사람이 오는거죠!

  • 4. 좋은분이니
    '20.12.13 7:27 PM (222.96.xxx.44)

    또 저런일도 생기는거죠
    별것 아닌것 같아도 세입자에게 작은선물하는분
    잘없거든요ㆍ
    그걸 알아주는 그 아가씨도 좋은 사람이고ᆢ
    서로 좋은분들끼리 만났네요ㆍ♡

  • 5. 진짜
    '20.12.13 7:27 PM (1.225.xxx.20)

    좋은 세입자 만나는 것도 복이예요.

  • 6. .......
    '20.12.13 7:30 PM (182.229.xxx.26)

    생각지 못한 사람의 친절이 기분좋은 일이긴 해요.
    저는 반대로 유학생일 때 집주인 노부부가 크리스마스에 집앞에 꽃바구니랑 카드를 두고가서 감동했던 적 있어요.
    카톡 생일알람이 애매하고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좋은 사람들끼리 기분좋게 받으시고 기분좋게 답례하시면 좋겠네요.

  • 7. 젊은사람들
    '20.12.13 7:31 PM (1.238.xxx.124)

    경우 바른 사람들이 더 많아요.
    자기 받은 건 꼭 돌려주려고 하고 민폐 안 끼치려 하고요.

  • 8.
    '20.12.13 7:31 PM (175.127.xxx.153)

    훈훈하네요
    원글님이 베푸니 돌아온거죠
    근데 고민 될것 같아요
    세입자 생일을 챙겨야할지
    이쪽에서 챙기면 저쪽에서 또 내년 생일 기억해뒀다가 챙길테니...

  • 9. 의외로
    '20.12.13 7:48 PM (116.125.xxx.188)

    젊은 사람들 반듯한 사람이 많아요

  • 10. 당근마켓에서
    '20.12.13 7:53 PM (1.240.xxx.7)

    강일동에 찹쌀을 사러 갔는데
    애기엄마가 차에서 귤 먹으라고 주고
    점심에 옥돔구워먹으라고 줘서
    감동 받았어요

    남편도 감동받앗다길래
    다음생에 저런분을 와이프로 얻으라고 ㅎ

  • 11. 당근마켓에서
    '20.12.13 7:54 PM (1.240.xxx.7)

    사는게 여유로운사람들이
    친절하고 맘씀씀이도 넓고...

  • 12. 흔치않다하고
    '20.12.13 7:57 PM (211.224.xxx.157)

    봤더니 원글님이 흔치않은 임대자네요. 세입자한테 입주선물 챙겨주는 임대자는 흔치 않죠. 세입자들이 말은 않지만 좋은 임대자라고 생각할겁니다.

  • 13. 윗분들
    '20.12.13 8:10 PM (222.96.xxx.44)

    꽃바구니와 카드를 갖다놨다니 너무 감동이어요
    그기분 얼마나 좋았을까ㅠ
    당근마켓 애기엄마 귤과 옥돔 나눠준분
    고맙기도 하여라ㅠ
    좋은분들도 참 많아요♡

  • 14. 오호
    '20.12.13 8:41 PM (1.253.xxx.55)

    두 분 다 센스 있으시다~~~^^

  • 15. 배리아
    '20.12.13 8:44 PM (222.233.xxx.137)

    저는 집 매매할 때 부동산사장님이
    화장지랑 과일을 사서 이삿날 오셨더라고요

    그동안 전세집 여러번 이사할때 단한번도 있던 일이 아니어서 깜짝 감사했었어요
    비싼 수수료 내는데 단 한번도 그런 부동산이 없었구나..싶고
    저도 감동주는 사람 되고싶습니다. 조금씩 실천하네요

  • 16. ...
    '20.12.13 9:21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남편도 감동받앗다길래
    다음생에 저런분을 와이프로 얻으라고 ㅎ

    ????

    감동받은 거 치고는 좀 아상한 반응이네요

    나는 감동받아도 되지만 내 남편은 안 된다는
    유부녀 특유의 병적 증상으로 보임

  • 17. ...
    '20.12.13 9:22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남편도 감동받앗다길래
    다음생에 저런분을 와이프로 얻으라고 ㅎ

    ????

    함께 감동받은 거 치고는 이상한 반응이네요

    나는 감동받아도 되지만 내 남편은 안 된다는
    유부녀 특유의 병적 증상이 보임

  • 18. ...님 오해해서
    '20.12.13 9:31 PM (1.240.xxx.7)

    해석 하시네요 ㅎ
    남편도 감동 받아도 돼요
    웃자고한 얘기에...

  • 19. 원래
    '20.12.13 9:35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 뼈있죠 ㅋ

  • 20. 원래
    '20.12.13 9:36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 뼈있죠 ㅋ

    감동 한번에 “다음 생 와이프”라니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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