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80-90년대에 단칸방이 많았나요 .???
1. 지금도
'20.12.12 1:26 PM (223.39.xxx.40) - 삭제된댓글가난은 있어요.
내 눈에 잘 띄지 않을뿐이죠.2. ...
'20.12.12 1:28 PM (211.226.xxx.247)단독주택이 많았어요. 저희 친척들 잘살지 못했는데도 다 이층집이거나 단독주택에 살았어요. 저희는 삼층집이었구요. 지금도 비싸지 않아요.
3. ...
'20.12.12 1:28 PM (183.100.xxx.69)네, 80년 초반 우리집은 주택이었는데 우리집 문간방에 세들어살던 신혼부부도 생각나고, 그 전에 살던 젊은 자매도 생각나고, 저 유치원 다닐 때 저희집 단칸방에 세들어살던 가족의 아이들이랑 같이 놀던 기억도 나네요. 서로 음식도 나눠먹고 정다웠어요
서로 음식도 나눠먹고 집안 잔치 있을 땐 우리집 일도 거들어주고, 정답게 지내던 이웃이었던거 같네요4. ㅡㅡㅡㅡ
'20.12.12 1:2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80년대 방 세개짜리 연립주택 살았는데
방 하나 세 줬고, 한번은 직장인 남매,
또 한번은 직장동료 아가씨 둘이 살았었어요.
뒷베란다에 간단한 취사도구 두고,
화장실은 같이 썼구요.
전 어려서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불편했을거 같아요.
그래도 상황에 맞춰 그렇게들 살았겠죠.5. ㅋ
'20.12.12 1:30 PM (210.99.xxx.244)지금잠실아파트 자리에 주공 아파트 13평 18평 대부분이였어요 친구가 거기살아서 몇번가봄
6. 그럼요
'20.12.12 1:31 PM (117.111.xxx.47)저희집 방3칸짜리 25평 연립주택이었는데 방 2칸은 근처 공장다니는 언니들한테 세주고 우리 5식구는 안방에서 다같이 살았어요.
우리집도 방한칸 집에서 아빠 일이 좀 나아지셔서 연립주택으로 이사왔고 인천이에요
그때가 1980년대 초반 저 국민학교 3힉년까지 그렇게 살았어요7. ....
'20.12.12 1:31 PM (119.149.xxx.248)그렇게 많지는 않고 있기도 있고 사는 동네마다 천차 만별이에요. 근데 80년대 90년대는 지금이랑 환경 비슷한 집 많았어요. 오히려 80년대 단독괜찮은집은 지금 다세대 다가구 보다 훨씬 환경이 좋았죠. 서울 기준이에요. 아파트도 평수대비 지금보다 넓고 쾌적했어요. 지금은 베란다 다 없애고 평수대비 많이 좁아진듯...
8. 74년생
'20.12.12 1:31 PM (175.119.xxx.29)80년대 초에는 좀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 옆방만 해도 방 두개에 여섯식구 살았고
간혹 한칸에 세식구 네식구 사는 집들 있었어요.
티비에 나오는것 처럼 1-2평에 복작복작정돈 아니고요.9. 자기들도
'20.12.12 1:32 PM (222.108.xxx.186) - 삭제된댓글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쉴드 치면서 감성팔이 하는 거겠죠
10. ....
'20.12.12 1:33 PM (124.49.xxx.193)한지붕세가족 드라마 모르세요?
11. 80년대학번
'20.12.12 1:34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지방에서 올라와 반지하방에서 자취하던 친구가
폐병걸려서(영양부족도 있고) 1년 휴학했었어요. 의사말이 당장 이사하라고..
서울의 달, 전원일기.. 드라마 배경이 실제 살던 그대롭니다.12. 그 시절
'20.12.12 1:35 PM (24.96.xxx.230)소원이 나만의 방.
우리집 만의 화장실.13. ㅂㅂ
'20.12.12 1:36 PM (211.108.xxx.50)응답하라88
14. 제가
'20.12.12 1:36 PM (175.195.xxx.162)82년생인데 어릴때 제 친구들 주인집에 방하나나 셋방에 세들어사는 사람 많았어요
15. ㅇㅇ
'20.12.12 1:37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80년대 지은 단독주택들 중에 작은 방 하나는 조그만 부엌 딸린 구조들 많았어요. 그 방은 주인이 쓰시도 하고
세 주는 집들도 있고. 저희 집이 그런 집이어서 그 방은 세 주고 대문도 같이 쓰고 그랬어요
화장실은 밖에 따로 있고요16. 80년생인데
'20.12.12 1:37 PM (39.7.xxx.251)저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주인집 빈 방 한칸에
우리 4식구 살았어요.
주인은 집안에 욕실 쓰고
저희는 마당 수돗가에서 씻고
주방도 없어서 마당구석에 석유곤로로
엄마가 요리했고요.17. ..
'20.12.12 1:38 PM (180.69.xxx.35)참 다들 좋은 동네 팔자좋게 사시나봄
18. 그래서 결론이
'20.12.12 1:39 PM (222.108.xxx.186) - 삭제된댓글가붕개는 80년대 기준에 맞춰 만족하고 살라는 건가요?
정치인들부터 솔선수범하든가요19. ...
'20.12.12 1:39 PM (222.236.xxx.7)제가 어릴때 친구네집을 통해서 본 집들도 119님 처럼 지금이랑환경이 비슷한 집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 . 오히려 단독주택은.. 저희 이모집이 마당있고 2층 양옥 주택에 살았는데 지금도 생각해도 정말 좋았거든요 ... 지금은 뭐 넘사벽인 가격대라서 그런집 살려면 엄청 집값 비쌀것 같은데 ... 그냥 어린기억에 집좋았다는 생각들어요 .
20. ...
'20.12.12 1:41 PM (222.236.xxx.7)저도 82년생인데 저는 그런거 한번도 못보고 자란것 같아요 ..
21. 새옹
'20.12.12 1:42 PM (112.152.xxx.4)저희는 단독주택 1층 가게옆에 딸린 방ㅇ
한칸에서 연탄불피며 아이 3명 낳고 살았어요
막내 넷째 태어나고 이사했네요22. ㅁㅁ
'20.12.12 1:43 P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상경해 자취시절
단칸방도 진짜 됫박만한 방에
아이가 여섯이었나
엄마혼자 방한켠에 미싱두고 하루종일 햇빛한번못보고
얼굴이 누렇게 뜬상태 밤중까지 미싱돌려 여섯남매 키우던 분
김장엔 양념넣을 형편안돼 딱 소금에만 버무려 익혀먹던집
(그 김치로 밀가루만 넣어 구운걸 나눠주던분 ㅠㅠ)
아이들이 공부는 잘해서 책이 넘쳐 벽에 선반칸칸이 가득
잠은 그아래서 칼잠을 자고
일생을 살며 순간 순간 그분을 떠올리며 빌곤했습니다
그분 노년은 허리펴고 사시길 ,,,
신혼때 신당동 주택에 아이둘인집 거의
단칸방살이였구요23. ...
'20.12.12 1:49 PM (175.117.xxx.173)80년대 초 여러가구 사는 집 셋방살이
https://youtu.be/LQNDE_sxdLY24. 88 올림픽해에
'20.12.12 1:49 PM (222.120.xxx.113)겨우 단독 1층 방두칸 마루있는 전세 살았어요 ㅎ
그때 아들이 5살~~25. 동네나름
'20.12.12 1:50 PM (14.32.xxx.215)저 동부이촌동 학교 다닐때인데
학교앞에 일제 팬시매장 몇개씩 있고
보온도시락도 다 외제
애들 척추휜다고 가방도 못들게해서 보조가방도 밤비노거 들고
점심시간에 코끼리만두 유부초밥을 공중전화로 시켜먹고
근데 길 하나 건너편 판자집 나오고
그동네 애들 엄마가 같은반 친구집에 도우미도 나가고 ㅠㅠ
다 케바케에요26. 우와
'20.12.12 1:50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저랑 동년배이신데
님 주변 환경이 좋으신것 같네요
부자들은 부자들끼리만 보고 사니까 잘 모를수도 있겠네요
저 어렸을 때 가난해서 한 10살 때까지 단칸방에서 살았어요
1층 단독주택 쭉 연결된 허름한 건물이었죠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공유된 ㅠㅠㅠ
따지고 보면 지금의 원룸도 단칸방이죠27. ...
'20.12.12 1:53 PM (175.117.xxx.173)1980년대 뻔쩍뻔쩍 초고층 브랜드 뉴 아파트
https://youtu.be/sp3P4j-CvYw28. 저희도
'20.12.12 1:54 PM (223.62.xxx.204)단칸방에서 3대가 살았어요.
29. ...
'20.12.12 1:54 PM (183.98.xxx.95)생각해보면 자기사는 동네외엔 잘 몰라요
저는 제 동네떠나서 시골 서울친척집 이렇게 다녀봤어요
단칸방에 세 놓는 집들이 많은 주택이 있어요
논현동 주택가도 응팔에 나온 넓은집 아래 반지하처럼 그런집 세주는 집도 있고 그냥 자기네가 쓰기도 하고 그래요30. 우리도
'20.12.12 2:05 PM (61.102.xxx.167)마당도 있는 단독 살았는데 그 집에 한쪽으로 부엌 하나 딸린 방 하나짜리가 따로 달려 있어서 거긴 세를 줬었어요.
그 셋방에 아들 둘에 엄마 아빠 살았으니 한방에 4명 산거죠.
주인집이야 (우리집) 방 3개에 살았지만 따로 한켠에 셋방은 따로 있었네요.31. ㅇㅇ
'20.12.12 2:05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원글님과 비슷한 나이인데, 아주 어릴때는 주택 1층 한쪽 방에서 네 가족이 살았었고 학교 들어갈 때쯤 시내로 이사 나와서 2층집 윗층에서 살았어요. 그러다 고등학교때 아파트로 이사왔죠.
대학가고 직장 다니고서야 저희집이 평균보다 하위였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대부분 마당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았고 간혹 가정부 방이 집안에 따로 있었다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고등학생 되서야 방이 따로 생긴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32. 잊고 있었는데
'20.12.12 2:08 PM (123.254.xxx.180)우리집도 딘칸방이었네요
태어나서 중1까지 단칸방
중2 잠깐 남의 집 세살이 방 3칸
중3 단칸방
고1 부터 방3칸짜리 집
서을 75년생입니다.33. ......
'20.12.12 2:10 PM (110.70.xxx.40) - 삭제된댓글저도 74년생
주위에 단칸방에 사는 사람은 거의 못봤어요
적어도 방 두개...
한방은 부모 다른 방은 아이들
이런식인 집이 많았구요
시골에 살다가 중학교때 서울로 전학왔는데
시골이나 서울이나 단칸방은 별로 없었어요34. 49세
'20.12.12 2:13 PM (106.101.xxx.91)어릴적 단독주택 방한칸에서 세식구 살았네요.
지금도 주택밀집 지역에는 단칸방에 세사는 사람들 많죠.35. ㅇㅇ
'20.12.12 2:14 PM (110.12.xxx.167)80년대 마당있는 단독 살았는데
반지하에 방세개 있었는데 방하나씩 세들어 살았어요
1층은 저희집 2층은 단독 세주고요
집한채에 여러세대가 살았던 거죠
동네에서 우연히 대학선배 만났는데
단독주택 문간방이 신혼방이더군요
그당시는 신혼에 단간방 사는 사람도 많았던거 같아요36. ..
'20.12.12 2:25 PM (61.253.xxx.240)저 70년대 후반 생이고
그 시절엔 단독주택 옆에 방한칸에 부엌 하나 집에서 많이 살았어요.
저희집도 그랬고
가게에 딸린 방한칸에서도 살고
남의집 마당에 창고를 개조한 집에서도 살았어요.
초등 저학년때 가게방에서 살때
의사 아빠 가진 친구가 주공 아파트 살았는데 그게 아주 잘 살던 집이었어요.
방 2개에 화장실, 욕실은 공동으로 쓰고 부엌도 지붕 연결해 외부벽과 사이에 싱크대 하나 놓은 곳에서도 살아봤어요.
샤워하거나 머리 감으려면 데운물 가지고 욕실에서 감아야했고요.
정 급하면 찬물로도 감아봤네요.
중학교 3학년때인가 겨우 아파트 이사 가며 나아졌죠.
그즈음 아파트 많이 지었거든요.
요즘 시끄러운 20평대.
24평에 계단식이고 서비스 평수가 나와서 방3에 소파 못놓는 작은 거실에 4인식탁 겨우 들어가는 부엌인데
대학 졸업때까지도 살았어요.
단칸방 못봤다는 분들은 그냥 본인들이 그런집 안살아봐서 그렇지
기본으로 단독 주택은 단칸방 하나 다 세놓고 살았어요.
그 단칸방에 애들 줄줄이 데리고 사는 집도 많았구요37. 닉네임안됨
'20.12.12 2:26 PM (119.69.xxx.42)89년에 결혼 했는데 연탄때는 단칸방에서 200에 8만 월세 살았어요.
물론 결혼전에는 단칸방 자취였고 고향은 시골이라 방이 많아서 제방 있었어요.
단칸방에서 큰 애 낳았고 일년 뒤 전세 ,독채, 아파트 분양 순으로 살았죠.
신혼때 살 던 곳은 넓은 양옥집 이었는데 월세 받을려고 알층에 여섯가구 가 단칸방에서 살았어요.
우리 옆집은 애들도 초등학교 다녔을때 까지요.
서민들 아주 흔한 풍경이었어요.
안 믿으실지 모르지만 여섯가구 남편들 직장도 전부 h자동차 였어요.
결혼하고 바로 남편이 h자동차에 입사 하면서 울산으로 옮긴 집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얼마 전 근처 시장에 가면서 둘러보니 그 집터에 빌라 올렸더만요.38. 80ㅡ90초
'20.12.12 2:32 PM (122.36.xxx.234)80년대까지 살던 저희 집이 마당을 중심으로 ㄱ자 반양옥인데 건넌방 한칸을 신혼부부들에게 세를 줬어요. 그러니까 그게 단칸방이죠. 광역시(당시엔 직할시)인데 그런 주택들이 많았습니다. 대학 다니는 친구들 자취방도 그런 단칸방, 한번은 과 친구가 전화연락이 안 되어서 집엘 찾아갔는데 그 단칸방에 부모님 포함 5,6명이 같이 산다고 했어요.
동아리 친구들과 방학 동안 공단이 있는 변두리 지역에 나갔는데 처마가 제 어깨에 닿는 판자집들 사이를 지나 다녔어요. 단칸방에 방문을 열면 바로 골목이 나오는 구조였고요.
내가 살거나 아는 세상이 전부는 아닙니다.39. ㅇㅇ
'20.12.12 3:01 PM (59.15.xxx.109) - 삭제된댓글저도 중2 때까지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 살았어요.
그 후엔 반지하 빌라였지만 드디어 부모님이 내 집 만하셨구요. 화장실이 집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40. 74년생
'20.12.12 3:15 PM (58.232.xxx.212)서울에서 단칸방 딸린 가게에서 초1까지 살았어요. 그후 방두개 아파트로 이사가서 양변기에 화장실에 욕조, 그리고 온수 나와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초4에 양옥집 이사갔는데 방은 4개였지만 두개는 각각 작은 주방이 딸려 세를 주게 되어 있는 구조..저희집은 집안에 화장실이 있었지만 세입자들은 외부화장실 썼구요.
세입자분들중 한집은 엄마와 자녀3명, 한집은 4인 가족..
어린 나이에도 쟤네들은 외부화장실 써서 힘들겠구나..이런 생각 했던거 기억이 나요.41. 신혼때단칸방
'20.12.12 6:40 PM (182.221.xxx.181) - 삭제된댓글5인가족이다 보니 두칸방이라도 방사이 미닫이문 된집
어려울때 1년간 단칸방에 5명이 기거한적도 있음
90년도에 결혼했는데 연탄 아궁이 달린부엌에 단칸방
주인과 세입자와 3가구가 한화장실로 사용하는 구조 아니 변소라 했죠
80년초 부터 개량된화장실 수세기사용
90년도 까지 신축한집 아니면 거의 연탄아궁이 사용했음42. 69년생
'20.12.12 6:58 PM (61.84.xxx.134)방이 네개에 거실 부엌 화장실 있는 집에 살았네요
서울 단독주택
그냥 중산층이었을거임43. ...
'20.12.12 10:5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81년생
서울 변두리 지역에서
중1까지 연탄때는 방한칸에서 4식구 살았어요.
단독주택었는데 2층이 주인집고
1층은 3가구가 나눠살았죠
대문도 작은 쪽문으로 들어가야 했어요.44. ...
'20.12.12 11:01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같은시절 이모는 어떤집에 사셨냐면
빌라인데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첫번째 방문열고 들어가면 이모집이었어요. 이모부랑 사촌이랑 해서 세식구가 사신거죠.
집주인이랑 거실, 화장실, 주방을 공유하는건 아니고
방한칸과 화장실만 이용할수 있는거였어요.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데도 그 방에서 복닥거리며 저와 제동생도 놀러가면 방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그방에서 이모가 부업으로 공장부자재 잔뜩 갖다놓고 하시면 도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