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저희집 5분거리 교회에서 91명 나왔네요 ㅠㅠ

[.....]

강서구 성석교회

거의 동네사람일텐데

생존을 위해 가끔 가는 마트

그리고 너무 답답할때마다 오르는 동네뒷산 봉제산

이번주말에 마트 다녀와서 봉제산이나 가려했는데
불안해서 못가겠네요

정말 교회의 ㄱ 만 들어도 지긋지긋 치떨려요

[회곡]

화곡동 거기는왜 그럴까요?
에어로빅, 교회 등등
거기서만 수백명 이네요

[거기]

교인 검사 인원이 200명도 안되는데 90명 넘게 감염.
다들 마스크 벗고 비빔밥이라도 같이 먹었나요?

[....]

마스크 벗고 식사한것 같네요
저 교회다니는 인간들은 예배 후 식사와 다과타임을 중요시 여기자나요 ㅠㅠ

[....]

마스크 벗고 성가대 연습했다는데가 거기 아닌가요?

[염병]

s발 욕 나와요

[...]

근데 뭐하길래 91명이나 감영이 되나요 .?? 그건 진심 궁금하네요 .

[교회가는 이유가]

믿으러 가는 것도 있겠지만
친목이 목적인 게 크죠.
교회에서도 그런 식으로 세를 확장해왔고
서로 얼굴도 모르면서 그저 한 시간 졸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몇 번 하고 (때로 무식하고 말같지도 않는 소리를 진리라면서 소리치며 뱉어내는) 설교 들으러만 가겠습니까.
교회가서 친목질 하지 말라는 소리는 교회가지 마라는 소리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교회를 통한 확산은 뭐 예견되어 있는 문제죠.
거칠게 대쉬는 숨으로 바이러스 다 나오는 에어로빅 헬스장도 마찬가지.
차라리 학원은 거리두기 잘 하고 애들 떠들지 못하게 통솔만 잘 하면 교회보다는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에효... 걱정이네요 걱정 나만 1년 내내 갇혀서 스트레스 받아 죽을 거 같은 기분은 뭐죠.

[교회는강서구지만]

교인들은 각지에서 오지 않나요?
그 많은 것들이 어디로 다 흩어졌는지..ㅎㄷㄷㄷ

[윗님]

댓글 읽으니까 순간 바퀴벌레들 생각나네요.
요즘 시국에 민폐진상들.
교회 교자만 들어도 지긋지긋 하네요.

[예전에는]

싫기만 했는데
요즘은 거기에 증오심까지 더해짐 ㅠ

[성당교구처럼]

주소지 교회 나가는 게 아니라 불원천리 자기교회를 찾아가는 시스템이니 전염범위가 엄청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