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스트글 올케..

....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20-12-12 11:24:23


저는 .. 어떻게 보면 제 3자 일수 있는.

그런 시누이가 있는 ..
가난한 집 며느리입니다.
이번에 시누이가 그런 상황으로 그런 집으로
재혼 했어요.
돈 하나도 없지만.
재혼한 남자가 나이도 많은데
손자를 곧 보다보니. 너무 잘 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가족들 취직도 시켜준 셈이니
물질적으로 엄청 잘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결혼 일년도 안되엇는데
시누이가 말을 어떻게 햇는지.
빚많은 시부모님도 올라와 곧 모시고 살 상황같네요~

여하튼.
남편도 시부모님도 옴청 좋아하시는 요즘인데
전 그동안 살면서 너무 힘들게 살아서( 빚사고 치는 부모 , 형제들)
몇년만 살고 늘 이혼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요
남편도 구렇게 애뜻하지않고요.
남편에게 이혼하자 말햇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
그러면서 대화자체를 잘 안들어줍니다..

저 빼고 진짜 다들
본인 가족들 .. 제대로 호구된 사람옆에 붙어서 진짜 신나보여요 ㅠㅠ

제가 이 상황을 좀 잘 지내보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5.191.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소린지
    '20.12.12 11:27 AM (222.110.xxx.248)

    알아 들을수가 없네

  • 2. .....
    '20.12.12 11:27 AM (221.157.xxx.127)

    뭘 어찌 잘 지내고싶단건지요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을 사세요

  • 3. ..
    '20.12.12 11:28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추접해요. 돈으로 틀어져서 곧 끝나요. 3년이면 족해요

  • 4. ..
    '20.12.12 11:30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

    님은 중심잡고 잘 살고 싶다는 것이죠. 그냥 무심히 살던대로 사세요. 가족들 보기도 역겹겠네요

  • 5.
    '20.12.12 11:32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 아는여자도 돈 하나도 없이 딸이랑 살았는데
    두모녀 돈은 있으면 쓰는거고 없으면 안쓴다고
    다 쓰고 살았대요
    돈있는 50대 미혼만나 좋은아파트로 들어갔어요
    딸은 성인이라 혼자살구요
    남자가 돈벌어서 자기랑 자기딸만을 위해 살꺼라고
    했다고 자랑 하더라구요

  • 6.
    '20.12.12 11:33 AM (125.191.xxx.148)

    윗님 점 둘님.. 맞아요!
    제가 두서 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저도 애들 있지만 그동안 애들 각종 행사( 졸업 생일 등등)
    단 한번 안챙겨주고 살았어요 시부모님들 형제들..
    근데 이번에 이렇게 결혼하더니
    저보고 며느리 역할 잘하라는 거예요.
    생신 챙기고 대접해라 이런식.. 진짜 이런 상황이 너무 싫더라고요..

  • 7. 나는나
    '20.12.12 11:36 AM (39.118.xxx.220)

    결국 시가식구들 새 사람한테 잘 보여서 더 뜯어먹겠다는건데 그냥 하던 만큼만 하세요. 우리가 언제 그러고 살았냐고 하구요.

  • 8. .....
    '20.12.12 11:45 AM (221.157.xxx.127)

    이혼할거니까 바라지말라고하세요

  • 9. 원글 요약
    '20.12.12 11:54 AM (175.193.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 시댁 (원글 남편 원글 시누이 포함) 모두 가난함
    원글 시누가 근데 나이차 많은 부잣집 남편 만나 사랑받고 시누의 시댁 돈을 친정(원글 시댁)에 마구 갖고옴
    원글 시부모 남편 모두 신나서 난리나고
    갑자기 자기네가 부잣집인것처럼 이것저것 돈 드는 행사챙김

  • 10. ㅇㅇ
    '20.12.12 12:13 PM (14.38.xxx.149)

    시누 남편이 은인인데 잘해주겠죠.
    님은 걍 가난한 며느리인데
    사람 인심이 돈따라 가니

  • 11. ??
    '20.12.12 1:06 PM (121.162.xxx.174)

    시부모도 시누가 모셔간다 하고
    시누내외 사이 좋게 살면 님에게 징징거리지 않을테고 등등
    님이 잘 지내실 걱정을 하실 필요가 있는 상황은 아닌 거 같네요
    며느리 노릇 잘하라고 하거든
    지금까지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하세요
    그래봤자 성질은 내겠지만
    솔직히 남편과 사이 틀어질까봐 다들 참는 거지
    님 상황은 틀어지고 안보면 땡큐죠

  • 12.
    '20.12.12 1:18 PM (125.191.xxx.148)

    ??님 그런가요?
    맞아요 저도 한편으론 늘 남편만 바라보던 시가식구들이
    요즘은 사위를 얼마나 봣다고 가족이라고.. 엄청 좋아하하시는게 잘됫구나싶긴해요.
    그러면서 저한테 은근히 대접바라는 건 잇지만.
    님 댓글처럼 그래야겟어요..ㅎㅎ 안보면 저도 땡큐.. 맞아요.

  • 13. ㅇㅇ
    '20.12.12 2: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런식ㅈ구들어오면
    저사람한테 잘보이기위해
    그동안없었던 가족모임등을막 해요
    마치 이전부터 우린가족들끼리 친했어 .
    라고보여주듯
    님은 그러거나 말거나
    모임있으면 남편만 보내던지
    어쨌든 상관없이하지만예의바르게
    거절하시면됩니다

  • 14. ...
    '20.12.12 2:36 PM (125.191.xxx.148)

    어머.. 윗님
    안그래도 그 남편이 같이 모이자 하는요.
    저희 남편이 저 만 빼고 해요 ㅎㅎ
    시가 식구들에 둘러 싸여 살죠 그분이..
    생각해보니 이제 얼마인된 사람이니 얼마나 좋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알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137 주식하니 쇼핑 지름신이 사라졌어요. 17 주린이 2020/12/12 6,684
1146136 대입수시 지원시 등급 11 대입 2020/12/12 1,925
1146135 강서구 확진자 추가 52명 문자왔네요 15 짜증 2020/12/12 4,567
1146134 벨지안 와플 반죽 미리 해놔도 될까요? 1 초보 2020/12/12 994
1146133 몇살을 기점으로 여자가 남상으로 변하나요? 11 .. 2020/12/12 5,019
1146132 그냥 짧고 굵게 3단계 또는 락다운 하면 안될까요? 9 ........ 2020/12/12 2,425
1146131 도대체 4식구 일괄 13평에 몰아 넣는다는 말은 출처가 어딘가요.. 28 4식구13평.. 2020/12/12 3,181
1146130 나라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인간들 31 눈사람 2020/12/12 2,053
1146129 다음달이면 내나이 54가 됩니다. 21 2020/12/12 6,259
1146128 선거철이 가까워오니 알바들이 기승이네요 6 .. 2020/12/12 813
1146127 놀면뭐하니 탁재훈 싫은데 ㅜㅜ 14 ........ 2020/12/12 8,057
1146126 저만 이러는거죠? 3 김냉 관리 2020/12/12 1,510
1146125 82와 함께 나이 들어 간다는 것 24 fay 2020/12/12 2,265
1146124 나이 들어 긴 머리 7 2020/12/12 3,674
1146123 국민연금 추납 죄송하지만 저도 질문이요 8 모르겟다 2020/12/12 2,664
1146122 마스크가 좀 큰 것 추천 해주세요 7 마스크 2020/12/12 1,804
1146121 초경 시작 후 매달 생리를 하나요? 6 2020/12/12 2,031
1146120 네이버 가서 배너 좀 보세요. 12 무슨 일? 2020/12/12 2,950
1146119 서른 넘으면 쌩얼 예쁘기 어려운가요? 7 ... 2020/12/12 3,103
1146118 3단계 안가도 되겠네요 30 ㅇㅇ 2020/12/12 29,926
1146117 주식 초보는 뭐 부터 하나요? 7 ... 2020/12/12 2,992
1146116 요즘 82에서 보기싫은 글 14 .. 2020/12/12 2,511
1146115 왜 이렇게 임대아파트에 거품을 물고 난리인가요? 36 이해안감 2020/12/12 2,910
1146114 남편이 어제그제 연이틀 상가,친구술자리 늦게까지 있었어요 1 안방에 가둠.. 2020/12/12 1,416
1146113 평준화지역 고등학교지원 잘아시는분 1 .. 2020/12/12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