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나왔는데 동기들 잘 되는 것 보니 신기하네요
동기들 중에 얘는 머리가 좋다, 똑똑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 친구가 몇명 있었는데요
그 중 한명은 한국은행 가고 싶다고 했었고, 다른 한명은 노무사 하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한국은행 갈 수 있겠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그런데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노무사 준비하던 친구도 1년 준비하고 붙었구요
둘 다 학점도 좋고 성실했는데 잘 풀이는 것 보니
똑똑하고 성실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정말 잘 되구나 라는
당연한 생각이 들면서 신기했습니다
1. 0000
'20.12.12 7:51 AM (116.33.xxx.68)똑똑하고 머리좋은애들은 학벌과 상관없이 잘되더라구요
저희때도 누가 봐도 똑똑한 애들은 교수되고 잘나가더라구요2. 학번
'20.12.12 8:05 AM (121.176.xxx.24)몇 학번 세대인 지는 모르지만
지방국립대에서 한국은행 들어 간 거면 대단 하네요
지방국립대 나름 이지만
부산대 경북대 정도면 괜찮죠
노무사는 이름 없는 대학 나왔어도 미친 척 공부 파면
되는 사람 많이 봐서요3. 보통
'20.12.12 8:06 AM (222.109.xxx.135)공부해서 시험쳐서 들어가는 곳은 차별이 없으니 지방국립대생이 많죠. 공사 같은곳들...
4. 애들엄마들
'20.12.12 8:27 AM (124.56.xxx.204)저희떄도 사시나 행시 붙은 친구들 주변에 있었어요.. 똑똑한 애들은 다 하더라고요.
5. ,,,,,,
'20.12.12 8:30 A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지방할당이 있어서 유리하죠
6. ,,,,,,
'20.12.12 8:37 AM (121.168.xxx.246)대학때 공시하다 포기하고 취업했다가 노무사 4년정도 하고 붙는 사람 봤네요
7. ,,,,,,
'20.12.12 8:38 AM (121.168.xxx.246)지방국립대는 할당이 있어요
8. 역시
'20.12.12 8:54 AM (182.208.xxx.58)똑똑 성실
부럽네요 ㅎ9. ....
'20.12.12 9:32 AM (106.102.xxx.93)한은은 대단하네요. 근데 가끔 학벌이 굳이 스카이급은 아니어도 대학 와서는 전체가 아니라 한 전공만 하다 보니 그 전공에 적성이 너무 잘 맞아서 탄력 받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분도 경제학에 그런 게 아니었나 싶네요
10. ..
'20.12.12 9:36 AM (218.152.xxx.137)지방 할당..
11. 한은..
'20.12.12 10:57 AM (221.157.xxx.142)한은은 정말 초엘리트만 되죠. 거의 서울대출신.
12. 음
'20.12.12 11:34 AM (222.114.xxx.32)저는 30대인데 제 주변 보니
동기들이 학부때 자기 뭐할거라는 식으로 말했던 친구들은 보통 그렇게 풀리더군요.
6명이 친했고 6명 중 과탑이었던 친구는 자긴 취업보다 집에서 육아하고 싶다 했는데 그 친구는 육아하고요(본인이 만족하면 뭐) 글쎄...뭐할까? 싶었던 친구들 다 집에있어요..
제일 불성실했는데 공사 들어가겠다는 친구는 그땐 진짜? 싶었는데 결국 유명 공사 갔어요. 역시 사람은
생각한대로 살아가네요.13. 지거국
'20.12.12 12:21 PM (180.70.xxx.229)전북대 92 문과인데
지방 할당같은 건 없던 때였어도
취직은 대체로 잘됐어요. 교사,공무원, 공사, 대기업,금융권 등
저도 서울 중견기업에서 부장이구요.14. ??
'20.12.12 12:35 PM (182.224.xxx.99)지방 국립대 나온 학생들은 그럼 성공 못하는게 당연한 겁니까? 잘 풀리는게 신기 하다니...
15. ,,,,,,,,
'20.12.12 3:11 PM (110.70.xxx.82)예전 국립대는 공부잘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