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말에 귀국 예정인 친구가
땡스기빙동안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다녀온걸 오늘 듣게 되었어요. 본인도 찔렸는지 얘기안하려다가 한다고 사실은 이제 자기 인생에서 더이상 미국을 못갈것같아서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녀온거라는데 유명 관광지돌고 놀이공원도 갔다네요ㅜㅜ 헉...인원수를 제한해서 괜찮았다나..널널했다는데...사진보니 사람 많던데요;;;;
한국 들어오면 자가격리하고 대략 2~3주후에는 만나게 될텐데 (회사 친구라서요) 진심 너무 무서워요...
월드뉴스에서 부활절 기간에 여행다녀온 사람은 코로나에 걸린거라 생각해도 좋으니 가족 친지 방문을 자제하라 그러는거 두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요...물론 입국후 코로나 검사하고 하겠지만...이런 시국에 여행을 다녔다는거 자체도 참 실망스럽고 그러네요
미국에서 귀국 예정인 친구가 여행을 다녔네요;;
.....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20-12-12 01:57:56
IP : 180.230.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
'20.12.12 2:52 AM (117.111.xxx.190)병원 있지 않고 회사 나오면 괜찮은거니...무서워는 마시고요.
뭐 다시 못가면 여행 갈등 생기기도 하겠지만
여러가지로 생각이 모자란 분이시긴 하네요 ㅠㅠ2. ....
'20.12.12 8:29 AM (218.155.xxx.202)그정도 정신나간 사람은 세상의 반이라 생각하세요
지금 우리나라도 반은 그런 사람들 같아요
그런 심보로 다니다 걸리면 자신만 손해고
안걸리면 다행이고 원글님도 한참 후에 만나세요3. 그런데
'20.12.12 8:43 A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부활절이 아니고 추수감사절이겠지요
4. ..
'20.12.12 10:09 AM (180.230.xxx.161)앗.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부활절이라고;
땡스기빙이요...네..추수감사절동안 비행기타고 호텔에서 자고 놀이공원간거였어요ㅠㅠ
회사동료라서 안볼수가 없어요...정말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5. ...
'20.12.12 10:47 AM (183.98.xxx.224)미국의 상화이 심각하지만... 미국서 마스크끼고 다닐때 다 다니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미국사믄 친척들도 열몇명 모여 추수감사절 모임도 하고
하이킹도 가고 바닷가 놀러가고...
제 친구도 마스크끼고 놀이공원가고 레스토랑 가구요
할건 하고사네란 느낌6. ...
'20.12.12 11:09 AM (14.39.xxx.161)그 친구 한국에 들어오면
자가격리 후 회사에 출근할 테니
그 점은 걱정이 안 되지만
이후로도 그렇게 안이하고
개인 방역 철저히 안 할까 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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