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요.

무서워요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20-12-12 00:38:40
얼마전까지만해도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소독제 자주 쓰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거의 아홉달만에 조심조심 필라테스도 가고 동네 공원에 걷기운동하러 갔어요.
필라테스는 강사도 수강생도 수업내내 마스크 쓰고 입장시 열체크, 손소독, 큐알코드 체크 철저히 하는 곳이었고요.
그럼에도 지난주부터는 안나갔구요.

그런데 오늘 코로나 안내 문자받고 멘붕이예요.
집근처 가까운 요양원에서 60명인가 확진. 그 근처 증권회사에서도 계속 확진자 나오는중.
게다가 여기는 경기도인데 경기도 확진자가 병상없어서 목포인가 갔다는 기사보니 더 겁나요.
가슴이 답답해요.
얼마나 더 조심해야하는지.
너무 가까이 있는 느낌.
정말 다같이 조심해서 확산을 멈추게해야될텐데...될까요?
IP : 115.137.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12 12:40 AM (45.114.xxx.43)

    무조건 이제 외출금지 집콕 해야갰어요
    생필품 구입외에는.ㅜ

  • 2. 왼손잡이
    '20.12.12 12:42 AM (125.182.xxx.30)

    부천이시군요...ㅠㅠ

  • 3. ㅠㅠㅠ
    '20.12.12 12:43 AM (122.43.xxx.11)

    2.5단계이고 문도 다 닫고 하는데
    이리 쏟아져 나오는지 ㅠㅠ

  • 4. ..
    '20.12.12 1:18 AM (92.38.xxx.59)

    서울 지하철 출퇴근하고 있는데
    사람 정말 많아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요
    그런데도 전파자 안나오는거보면 답은 이미 보이고 있죠

  • 5. ...
    '20.12.12 1:22 AM (39.7.xxx.32)

    이 상황에 중등 아이 월요일부터 일주일 학교 보내려니 걱정되고 답답해요 서울은 원격이라면서요? 경기도는 왜..

  • 6.
    '20.12.12 1:23 AM (121.179.xxx.201)

    저도요
    아주 아무것도 못하고 외식 병원도 못가고 있는데
    겨우 마트만 다녀왔거든요
    그 마트 직원이 확진자 아울렛도 저는 그마트를
    3일 동안 갔는데 직원은 일주일동안 증상있는데도
    근무했대요. 마트코너를 직접가진 않았으니 문자는 없는데 너무 고민되요

  • 7. 이미
    '20.12.12 1:24 AM (218.236.xxx.190)

    중환자실은 없다는군요.
    저와 같은 지병있는 사람은
    걸리면 그냥 죽음이네요.

  • 8. rkeh
    '20.12.12 1:30 AM (58.230.xxx.177)

    마트도 안가고 안나갔는데 큰애는 논술이라 시험보러다니고 작은애는 화상 입어서 병원다니고 ..
    나가야만 하는일이생겨서 나가네요
    나가기무서워요

  • 9. ??
    '20.12.12 2:29 AM (103.51.xxx.87)

    출퇴근 지하철 에사람많은거
    생활해야하니 어쩔수없는거잖아요
    본인들도 그중한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995 작은 행복들로 꽉 찬 하루 8 오늘 2020/12/12 2,528
1145994 철면피... 4 ... 2020/12/12 1,083
1145993 집얘기가 풍성합니다 9 내일 2020/12/12 2,728
1145992 괜찮을 수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에 방역 완화 했다 7 2020/12/12 1,451
1145991 겨우서른 보고있는데 구자말이에요 5 홍홍 2020/12/12 2,580
1145990 인덕션 식탁 가운데 두고 고기를 굽거나 즉석 요리할때... 3 ... 2020/12/12 1,762
1145989 국민연금 추납이요 11 국민연금 2020/12/12 3,027
1145988 갈치조림에 고사리넣어도? 7 ㅇㅇ 2020/12/12 1,220
1145987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6 이제야 2020/12/12 2,053
1145986 아파트 배기후드로 남의 집 요리 냄새가 들어와요 5 00 2020/12/12 2,312
1145985 기숙 특목고 학습 1 특목고 2020/12/12 1,077
1145984 종교 보다 제발 아이들 걱정좀 해서 교회 가지 마세요 1 시험 2020/12/12 994
1145983 코로나 걸리신 의인 없으신가요? ㅡㅡ 2020/12/12 924
1145982 어쩜 춘장 글이 하나도 없이 임대주택, k 방역으로 바뀌었네요... 29 ***** 2020/12/12 1,988
1145981 내년 대학생 비대면 온라인할까요? 6 0000 2020/12/12 1,960
1145980 84세 노인 여성) 뭐 해드리면 좋아하실까요 17 노환 2020/12/12 2,168
1145979 옥수수차를 계속 마셨는데 얼굴이 건조해요 이럴 수 있나요? 13 .... 2020/12/12 2,502
1145978 조두순 집 사주기 모금합시다 20 ㅇㅇ 2020/12/12 4,567
1145977 K방역 흠집내고 싶어서... 26 ... 2020/12/12 1,656
1145976 서울에 용한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ㅠ 1 한의원 2020/12/12 1,248
1145975 공공주택 240만호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많은건가요)? 14 240만호 2020/12/12 1,602
1145974 솔직히 김기덕이나 조두순이나 무슨 차이인가요? 5 ㅇㅇ 2020/12/12 2,062
1145973 조두순 동네사람들 안됐네요. 17 ㅇㅇ 2020/12/12 4,580
1145972 지인이 아직 코로나 확진 없는 지방에 사는데요. 4 ㅇㅇ 2020/12/12 2,465
1145971 코쟁이들 김기덕 팬들 많은건 이런겁니다 16 제가아는업계.. 2020/12/12 4,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