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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 옷이나 신발 사러 갔다가 드는 생각

쇼핑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20-12-11 08:54:46
어제 모처럼 백화점에 갔어요.
부츠도 사고 코트도 사려구요.
걸치고 거울을 보는 순간,,,,
옷이고 부츠고 뭐고 됐고,
살부터 빼자.
하고 그냥 왔네요.
옷이 무슨 죄...ㅠㅠㅠ
IP : 14.52.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도 한몫
    '20.12.11 8:57 AM (222.234.xxx.222)

    저는 마른 편인데도 그래요. 뭔가를 새로 걸쳐도 예전만큼 예뻐지지 않는 느낌; 마흔 후반대를 향해 가는데, 펌을 새로 해도, 새거를 입어도 반짝이지 않는 느낌.. 이제 한 살 더 먹을 텐데 뭔가 쓸쓸하네요.

  • 2. 내살들아
    '20.12.11 8:59 AM (116.36.xxx.198)

    참 이쁜 옷인데
    내가 입어보면 옷태가 안나는ㅠㅠ
    신체 비율이 안좋아요
    비율 안좋아도 일단 살집이 없어야죠
    아파트 계단이라도 걸어야겠어요

  • 3. 저도
    '20.12.11 10:09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같은 생각. 뭘 입어도 태가 안나네요 너무 속상해요
    이젠 선이 무너졌단 느낌. 나이 드는거 너무 서글픕니다

  • 4.
    '20.12.11 10:26 AM (121.133.xxx.125)

    옷을 좋아하고 참 많이도 샀어오.
    올해 들어서도 좀 샀는데
    이상하게 어울리는게 자꾸 줄어드네요

    같은 체중,헤어. 피부상태도 피부과의사쌤 기준에도 달라진거 없다는데 나이때문 같아요. ㅠ

    그래도 돈은 굳히셨네요.

  • 5. 동감
    '20.12.11 10:44 AM (220.116.xxx.125)

    그런데 필라테스를 오래한 제 친구는 살집이 있어도 모매가 균형이 잡혀서인지 옷태가 괜찮더군요.

  • 6. ㅇㅇ
    '20.12.11 11:34 AM (221.140.xxx.80)

    이제 살빼기도 힘들고 비현실적이라
    그냥 좋은 옷으로 구입해요
    몸매 좀 좋아보이게요

  • 7. --
    '20.12.11 11:49 AM (59.13.xxx.42)

    저는 그만그만한 직장에 다녀요.
    옷을 사입어도 눈에 띄지 않는 옷을 입어야하고..
    그러다보니 그냥저냥 기본만 입네요..

  • 8. --
    '20.12.11 11:50 AM (59.13.xxx.42)

    남편 수입이 좀 있어서 좋은 거 많이 사입어도 되거든요

  • 9. ...
    '20.12.12 2:49 AM (211.178.xxx.251)

    내일보다 젊은 오늘, 더 잘 입고 나를 챙기면서 살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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