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어떻게 사세요.

...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20-12-10 23:05:45


매일 집콕 가끔 아파트앞 탄천길 산책
집에서 모든 끼니 다 해먹고 외출도 극히 없어서 빨래는 별로 없고
사무실 안가고 집에서 일 하고 주 2회정도 사무실 출근
제 개인 사무실이라 아무도 없어요.
제차로만 이동하니 타인접촉 아예 없고
커피숍 테이크아웃도 안해요 집에서 내려먹으니
넷플릭스 이렇게 많이 본적이 없고
모임도 사적인 외출도 없으니 딱히 할것도 준비할것도 없고
일은 3분에 1로 줄어서 잉여시간이 너무 많아졌고
감옥살이가 이보다는 엑티비티가 많을거 같아요.
떨어져서 사는 가족도 안만나요. 카톡 전화만할뿐
우울감도 시간이 지나니 덤덤해졌는데
집안에 박혀있는 가구나 물건처럼 감정도 사라져가요.
언제 끝날지 알수없으니 다음 단계는 정신병 입문자 되는걸까요.


IP : 119.71.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ㅅㄷ
    '20.12.10 11:08 PM (175.214.xxx.205)

    저는 집순이라. 넘좋네요~

  • 2. 저도
    '20.12.10 11:12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집순이라
    원래 그렇게 살았고
    파트타임 일하던 동네 학원이 쉬는 바람에
    퍼펙트 집순이로 지내고 있어요
    올해초에 님과 비슷한 증상 겪었는데
    지금은 제가 꽂힌 공부가 있어서
    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 3. 엉엉
    '20.12.10 11:16 PM (175.121.xxx.37)

    저도 집순이이긴한데요
    자발적으로 카페 안 가는 거랑 못가는 거랑은 큰 차이가 있네요
    친구들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맛난 거 먹으면서 수다 떨고 싶어요. 책은 이미 읽을 만큼 읽었고 영화도 볼만큼 봤구요.

  • 4. ...
    '20.12.10 11:42 PM (27.100.xxx.84)

    저도 개인사무실에서 일하고, 연고없는 타지 살아요. 그래도 전 주5회 출근하고 소규모 회의가 일주일에 3회 정도 있어요. 직장이 집이랑 가까워서 요즘엔 걸어다니는데 가면서 간식도 사고 커피도 사요. 원래도 개인사무실 더하기 타지생활이라 코로나로 회의가 좀 화상대체로 된 것들이 있을 뿐 코로나 이전과 많이 다르지 않아요. 개인사무실이시니 5회 출근 추천합니다.

  • 5. 저는
    '20.12.10 11:4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휴직 중인데 이번 주에 외출 1번 했어요.
    잠깐 나가서 장보고 온 거 외에는 내내 집콕했네요.
    이 생활이 길어지니 이제 정장, 하이힐, 화장 못할 것 같아요.

  • 6. ㅇㅇ
    '20.12.11 1:44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비슷해요. 꾸밈노동과 교류가 주니 내시간이 많은데 좋다가도 한번씩 갑갑하네요. 할머니처럼 식물 닦아주고 자라는거 보면서 가끔 행복해해요.

  • 7. ㅋㅋ
    '20.12.11 1:59 AM (39.7.xxx.189)

    전 원래 코로나 전에도 일도 생활도 엄청난 집순이라 잘 견딜 줄 알았는데 뭐 이전에도 정신병 입문수순이었기에 코로나 중에도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ㅋ
    정신병 입문이란 글에 빵 터졌어요
    이렇게 유쾌한 님에게 절대 님이 냉장고나 가구가 되지 않도록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요 우리는 냉장고도 가구도 과학도 아닌데 불안한 청소기처럼 살아가고 있네요 가끔 마음 잘 살아있는지 이렇게라도 수다로 청소하고 살아가 봅시다

  • 8. ...
    '20.12.11 9:04 AM (39.7.xxx.231)

    시골살이 중이라 답답함은
    없는데 청정지역 이었던 이곳도
    날마다 두세번씩 확진자 나왔다는
    문자 옵니다.
    심각성이 느껴져요.
    어쩌겠어요. 조금씩만 더 힘내서
    극복해야지요.
    이런 세상이 올 줄 꿈에도 몰랐던
    예전이 그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177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 구속 3 뉴스 2021/01/15 1,306
1154176 미국 상하원 60명 코로나 감염돼..마스크 소극적 공화당 44명.. 2 뉴스 2021/01/15 2,552
1154175 교회 새벽예배 하나봐요 14 허허허 2021/01/15 3,732
1154174 16개월 입양아 진정서 양식 |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4 .... 2021/01/15 1,073
1154173 새해 똥꿈과 복권 .... 5 ..... 2021/01/15 2,816
1154172 렌트집 고충 5 -- 2021/01/15 2,351
1154171 저는 강아지만 보면 심장이 찌릿찌릿 하는데 6 .. 2021/01/15 1,871
1154170 시댁에 방하나 26 예민한가 2021/01/15 8,270
1154169 정인이 양모의 변호사가 그 변호사라고 하던데.... 23 변호사 2021/01/15 5,368
1154168 원영이사건... 7 죄인 2021/01/15 2,900
1154167 중학생 애도 육아라고 하나요? 16 .. 2021/01/15 4,340
1154166 집을 잡지에 나오는집처럼 꾸미고 싶은데 7 어디? 2021/01/15 3,928
1154165 혹시 반도체 설계 관련 일 종사 혹은 잘 아시는 분~~?? 10 음... 2021/01/15 1,899
1154164 ㅈㅎㅇ 엄마가 하는 어린이집? 5 개년 2021/01/15 4,514
1154163 해외 선물 하시는 분 있어요? 4 .. 2021/01/15 1,503
1154162 강아지키우는 분들, 집비울때 맘안쓰이세요? 7 ㅇㅇㄹ호 2021/01/15 2,296
1154161 초딩 아들과 갈등 9 ..... 2021/01/15 2,811
1154160 미국 반도체주 무섭게 올라가네요 13 2021/01/15 7,012
1154159 백내장 수술하신분요 2 ㅇㅇ 2021/01/15 1,763
1154158 손질한 전복 냉장실에 4 뒀는데요 2021/01/15 1,327
1154157 주인한테 짖는 강아지 있나요 15 혹시 2021/01/15 3,359
1154156 우리집 개대리. 31 ... 2021/01/15 5,001
1154155 미국 거주 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여.. 3 이슬 2021/01/15 2,381
1154154 훌라후프 뭐 쓰세요? 1 ㅇㅇ 2021/01/15 1,092
1154153 초등 여아 성폭행 할려고 발로 차고 머리채 43 ㅇㅇ 2021/01/15 1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