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으니 손도 늙네요...

슬프다... 조회수 : 5,397
작성일 : 2020-12-10 18:34:11
젊을때는 손이 적당히 크고 손가락 가늘어서 반지 끼면 다들 예쁘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40대 중반이 되어가니 손도 늙네요...

얼마전에 딸네미가 제 진주 반지 껴보더니 나중에 자기 달라고 하길래 제가 껴봤는데 잘 안들어 가요 집안일 하면서 손가락이 굵어졌나봐요

진주 끼니 손이 더 늙어 보여서 슬펐어요...
결혼할때 예물 쫌 받았는데 이제 하나도 안맞겠네요..

고이고이 잘 뒀다 애들 크면 줘야 할까 봐요...
IP : 58.127.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0 6:37 PM (222.237.xxx.88)

    당연하죠.
    얼굴이 팽팽한 사람들도 손이나 목, 무릎보면
    나이가 가늠이 돼요.

  • 2. ..
    '20.12.10 6:44 PM (221.143.xxx.107)

    당연하죠. 머리카락도 눈알도 치아도 다 늙죠.
    40중반이면 이제부터 하루하루가 다르게 늙어요.

  • 3. 슬픔
    '20.12.10 6:51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

    다른 무엇보다도 치워도 치워도 머리카락 바닥에 흩어진거 보면서 반토막 난 머리숱 때문에 우울하네요.
    머릿결도 윤기라곤 없이 축 쳐진 거 보면서 나이나 노화를 실감합니다. 온 몸으로 말하네요 늙어간다고.
    사십 중반만 해도 참 이뻤던 거더라구요. ㅠㅠ

  • 4. 건강
    '20.12.10 6:52 PM (222.234.xxx.68)

    손가락 마디마디의 주름
    손등 피부가 얇아지면서
    핏줄이 보이죠
    그래도 두꺼워지지 않아서
    그나마 봐줄만해요

  • 5. 비타민 d
    '20.12.10 7:00 PM (116.41.xxx.141)

    받으려고 손을 많이 노출하고 다녔더니 더 늙은듯이요 ㅜ

  • 6. 제가
    '20.12.10 7:04 PM (210.103.xxx.120)

    손만 정말 예뻤거든요 ㅎ ㅎ 연예때 남편이 제손 예쁘다고 했었는데 세상에나 40살 넘어가니 손도 마디마디 주름지고 ㅠ 너무 못생겨졌더라구요 근데 20살 아들놈 손이 제 20대손과 똑같더군요 사내놈 손이 저리 고와서야 쩝~~

  • 7. ...
    '20.12.10 7:10 PM (180.67.xxx.130)

    발바닥도 늙는것같네요
    발바닥 탄탄했는데
    흐물흐물 주름생겼어요

  • 8. 저는
    '20.12.10 7:10 PM (118.235.xxx.247)

    손이 제일 먼저 늙은것같아요 ㅠ

  • 9. ...
    '20.12.10 7:1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무릎도 나이를 알 수 있더라구요.

  • 10. .......
    '20.12.10 7:13 PM (218.152.xxx.81)

    저는 손가락이 너무 미워져서 남자 손 같아요.
    제 손 볼때마다 짜증나요 ㅎㅎㅎㅎㅎ

  • 11. 흠흠
    '20.12.10 7:23 PM (125.179.xxx.41)

    손가락 길고 가늘고 예뻤는데
    요즘 제손보면 어릴적 많이 봐온
    친정엄마 손이랑 똑같아서 놀래요
    짧고 투박하고 거친 손....ㅜㅜㅜㅜㅜㅠㅜ

  • 12. ...
    '20.12.10 7:32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자기전 핸드크림 듬뿍 손톱주변 꼭 문질러주며 발라요 거친느낌은 잡아주니 이거라도...발크림도 마찬가지구요

  • 13. 나이들어도
    '20.12.10 7:44 PM (220.73.xxx.22)

    살찌지 않으니 손이 예뻤어요

  • 14. ㄷㄷ
    '20.12.10 8:34 PM (122.35.xxx.109)

    핸드크림으로는 커버가 안돼서
    달팽이크림 안바르는거 손에 바릅니다
    그러니 좀 낫더라구요

  • 15. *****
    '20.12.10 9:05 PM (106.245.xxx.150)

    날씨 건조해지니 여름보다 요즘 손이 더 밉고 늙어보이네요 ㅠㅠㅠ

  • 16. 00
    '20.12.10 11:01 PM (125.182.xxx.176)

    손예뻤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건조하고 주름졌어요
    턱선이랑 목 연결되는 라인은 또 왜그리 늙어보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869 샤넬,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중 뭐가 더 좋아요? 8 ..... 2020/12/12 3,242
1145868 와 오늘 박시영 티비에 7 ㅇㅇ 2020/12/12 3,116
1145867 발목발등 꺾이는부분 손바닥만큼만 너무 시려요 1 족냉증? 2020/12/12 1,136
1145866 이시간에 쿵쿵거리는 소리 돌겠어요 8 층소충 2020/12/12 1,983
1145865 조두순 내일 오전 6시 전후 출소…관용차로 이동 예정 15 ... 2020/12/12 2,371
1145864 이대도 검찰개혁 시국 선언 함. 8 ㅇㅇㅇ 2020/12/12 1,751
1145863 든든한 부모..흔한 일은 아니겠죠? 16 발냥발냥 2020/12/12 6,350
1145862 홍대재미난조각각..석천선생님..어디로가셨는지..아시는분 계실까요.. 잘될 2020/12/12 995
1145861 어제 난리났던 동탄 13평 임대아파트 홍보 동영상도 있네요~ 26 .. 2020/12/12 6,327
1145860 애물단지 변액연금 6 어쩌나 2020/12/12 2,283
1145859 우울증에 특효약 5 미아 2020/12/12 3,648
1145858 이런 경우는 실비처리 될까요~ 2 .. 2020/12/12 1,238
1145857 솔까 박찬욱 영화도 ㅆㄹㄱ 죠. 83 .. 2020/12/12 18,806
1145856 꿈해몽 고수님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꿈을 2020/12/12 916
1145855 코로나 3차 대유행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23 왼손잡이 2020/12/12 5,916
1145854 코로나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요. 9 무서워요 2020/12/12 2,392
1145853 펜트하우스 몰아봤는데 노래는 립싱크인거죠? 2 음.. 2020/12/12 2,738
1145852 코로나를 잊기? 이기기? 그런 팁들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1 ㅇㅇ 2020/12/12 683
1145851 50대 연예활동 하고 싶어요 7 ㅇㅋ 2020/12/12 3,964
1145850 회사에서 쏟아져나와 점심에 떼지어 길막하는 사람들부터 통제해야 .. 4 ... 2020/12/12 2,118
1145849 주변에 예쁜 여자의 존재.. 4 등불 2020/12/12 5,418
1145848 고려대도 검찰개혁 시국선언~ 11 ㄱㅂㄴ 2020/12/12 1,728
1145847 애견매트 정말 실망이네요.. 6 ... 2020/12/12 1,859
1145846 현 정부가 집값 못잡은 이유가 8 ㅇㅇ 2020/12/12 2,887
1145845 의대 돈 많이 드나요 16 ** 2020/12/12 6,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