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 손도 늙네요...
얼마전에 딸네미가 제 진주 반지 껴보더니 나중에 자기 달라고 하길래 제가 껴봤는데 잘 안들어 가요 집안일 하면서 손가락이 굵어졌나봐요
진주 끼니 손이 더 늙어 보여서 슬펐어요...
결혼할때 예물 쫌 받았는데 이제 하나도 안맞겠네요..
고이고이 잘 뒀다 애들 크면 줘야 할까 봐요...
1. ..
'20.12.10 6:37 PM (222.237.xxx.88)당연하죠.
얼굴이 팽팽한 사람들도 손이나 목, 무릎보면
나이가 가늠이 돼요.2. ..
'20.12.10 6:44 PM (221.143.xxx.107)당연하죠. 머리카락도 눈알도 치아도 다 늙죠.
40중반이면 이제부터 하루하루가 다르게 늙어요.3. 슬픔
'20.12.10 6:51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다른 무엇보다도 치워도 치워도 머리카락 바닥에 흩어진거 보면서 반토막 난 머리숱 때문에 우울하네요.
머릿결도 윤기라곤 없이 축 쳐진 거 보면서 나이나 노화를 실감합니다. 온 몸으로 말하네요 늙어간다고.
사십 중반만 해도 참 이뻤던 거더라구요. ㅠㅠ4. 건강
'20.12.10 6:52 PM (222.234.xxx.68)손가락 마디마디의 주름
손등 피부가 얇아지면서
핏줄이 보이죠
그래도 두꺼워지지 않아서
그나마 봐줄만해요5. 비타민 d
'20.12.10 7:00 PM (116.41.xxx.141)받으려고 손을 많이 노출하고 다녔더니 더 늙은듯이요 ㅜ
6. 제가
'20.12.10 7:04 PM (210.103.xxx.120)손만 정말 예뻤거든요 ㅎ ㅎ 연예때 남편이 제손 예쁘다고 했었는데 세상에나 40살 넘어가니 손도 마디마디 주름지고 ㅠ 너무 못생겨졌더라구요 근데 20살 아들놈 손이 제 20대손과 똑같더군요 사내놈 손이 저리 고와서야 쩝~~
7. ...
'20.12.10 7:10 PM (180.67.xxx.130)발바닥도 늙는것같네요
발바닥 탄탄했는데
흐물흐물 주름생겼어요8. 저는
'20.12.10 7:10 PM (118.235.xxx.247)손이 제일 먼저 늙은것같아요 ㅠ
9. ...
'20.12.10 7:1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무릎도 나이를 알 수 있더라구요.
10. .......
'20.12.10 7:13 PM (218.152.xxx.81)저는 손가락이 너무 미워져서 남자 손 같아요.
제 손 볼때마다 짜증나요 ㅎㅎㅎㅎㅎ11. 흠흠
'20.12.10 7:23 PM (125.179.xxx.41)손가락 길고 가늘고 예뻤는데
요즘 제손보면 어릴적 많이 봐온
친정엄마 손이랑 똑같아서 놀래요
짧고 투박하고 거친 손....ㅜㅜㅜㅜㅜㅠㅜ12. ...
'20.12.10 7:32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자기전 핸드크림 듬뿍 손톱주변 꼭 문질러주며 발라요 거친느낌은 잡아주니 이거라도...발크림도 마찬가지구요
13. 나이들어도
'20.12.10 7:44 PM (220.73.xxx.22)살찌지 않으니 손이 예뻤어요
14. ㄷㄷ
'20.12.10 8:34 PM (122.35.xxx.109)핸드크림으로는 커버가 안돼서
달팽이크림 안바르는거 손에 바릅니다
그러니 좀 낫더라구요15. *****
'20.12.10 9:05 PM (106.245.xxx.150)날씨 건조해지니 여름보다 요즘 손이 더 밉고 늙어보이네요 ㅠㅠㅠ
16. 00
'20.12.10 11:01 PM (125.182.xxx.176)손예뻤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건조하고 주름졌어요
턱선이랑 목 연결되는 라인은 또 왜그리 늙어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