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취업후 3년은 돈을 못모았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0-12-10 17:24:09
요즘 사람은 아니고 80년대 후반 학번인 여자상사
당시에 외국금융계 취업했을때 90년대였는데
연봉1천800 ..업계 죄고였데요..
근데 3년동안은 돈을 못모은게 옷사는라 돈을 못모았데요..

정장이 워낙 비싸서 당사에도 40만원정도 ..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초봉도 3천대로 높아졌고..

지금도 그런가요..
IP : 117.111.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0 5:34 PM (222.235.xxx.4) - 삭제된댓글

    지금도 고급으로 하자면
    월급으로 가방 하나도 못사죠.
    수준에 맞게 소비해야 하는데
    예전엔 미래를 낙관적으로 봐서
    못모으고 쓰는 사람들이 많았죠.

  • 2. ...
    '20.12.10 5:40 PM (106.102.xxx.158) - 삭제된댓글

    그때는 지금보다 학생과 직장인 소비와 꾸밈에 차이가 커서 취직하면 초반에 소비가 확 늘었던 거 같아요. 요즘은 중고딩때부터 옷이랑 화장에 관심들 많고 직장인도 캐주얼도 많이 입어서 취직했다고 새로 갖추는게 많이 없죠.

  • 3. 86학번
    '20.12.10 5:48 PM (121.165.xxx.112)

    90년 졸업 초봉이 40만원이었는데
    재형저축과 적금 20만원하고
    나머지 20만원으로 한달 살았어요.
    부모님 집에서 숙식은 해결되긴 했지만
    20만원으로 한달 살아도 할거 다하고 살았는데요.
    40만원짜리 정장이라면
    타임 같은데 백화점 정상가였어요.
    손정완, jr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는 100만원도 했었고..
    8학군 강남 출신이고 저희집 먹고 살만했지만
    내가 번 돈으로만 먹고 살았고
    직장생활 8년해서 1억 모았습니다만...

  • 4. 아마도
    '20.12.10 6:18 PM (14.55.xxx.102)

    학생때 없이 살다 준비하려면 그냈을 거예요
    취업 후 혼자사는데 들어가는 여러가지 것들로 삼년보다 더 긴 기간 돈 못모았어요. 그때 파리채 손톱깍기 하나까지 다 내 돈 내고 사야하는 것에 놀랐어요
    집에서 전세얻어 살림싹 구비해 주었던 동료들은 할 거하더라고요

  • 5. ..
    '20.12.10 6:54 PM (49.164.xxx.159)

    비싼거 입으니 못모으죠.

  • 6. ...
    '20.12.10 7:00 PM (220.75.xxx.108)

    옷한벌 40짜리?
    그냥 사치하느라 그랬던 거에요.

  • 7. ......
    '20.12.10 7:57 PM (221.157.xxx.127)

    그당시그게 심했죠

  • 8. 당시
    '20.12.10 10:12 P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당시 월급에 비해 옷이 비쌌어요.
    5성급 호텔 100만원도 안 되는 월급인데 청바지 하나에 10만원씩 하고 정장은 30-40만원

    시스템 마인 한두개만 사도 월급 다 쓰던 시절이예요. 자라같은 패스트 패션이 대중화되지 못했던 시절

    저도 3년전에 20만원짜리 바지 입었는데 지금은 5-10만원짜리들 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781 미치겠어요. 혼자 속앓이. 끙끙... 4 iiii 2021/01/06 2,270
1159780 세나개 보시나요~~^^ 3 세나개 2021/01/06 1,077
1159779 자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10 ss 2021/01/06 2,931
1159778 네일샵에서 손톱 다듬기만 될까요? 7 처음이라 2021/01/06 1,193
1159777 대학생 원룸에서 쓰는 행거는 일자가 낫나요, 나뭇가지형이 낫나요.. 6 자취 2021/01/06 954
1159776 초3 아들 글씨 너무 못쓰는데.... 6 ... 2021/01/06 982
1159775 코스피 3,000을 맞이하는 기레기들 9 **** 2021/01/06 1,709
1159774 국짐당 놈들은 진짜 나라 말아먹을 인간들이네요 24 ... 2021/01/06 1,585
1159773 TV조선 채널 삭제는 어떻게 하나요? 11 sk브로드밴.. 2021/01/06 920
1159772 티비에서 부부사이에 반말 존대 싫어요 22 2021/01/06 3,400
1159771 코스피그래프 500~노무현~2000~이명박근혜~2000~문재인~.. 9 노통때저랬었.. 2021/01/06 622
1159770 오윤희는 멀쩡하게 살아있겠죠? 9 2021/01/06 2,669
1159769 요즘 세탁하시나요? 8 추워... 2021/01/06 1,782
1159768 그냥 드립니다. - 경기 [펌] 12 ../.. 2021/01/06 1,454
1159767 지금 순전히 개미들이 8 2021/01/06 1,903
1159766 가세연 출연한 나경원 “안철수 때문에 고민 많아” 3 .... 2021/01/06 1,315
1159765 낮에 망치질하는 소리 5 ... 2021/01/06 976
1159764 나경원 욕들 하면서도 많이들 보시나봐요~~ 29 ,, 2021/01/06 2,497
1159763 중성지방이 높지만 괜찮다?? 6 @ 2021/01/06 1,257
1159762 아파트 두채중 처음 구매한걸 팔면 양도소득세 절반 내야나요?층간.. 11 소음 2021/01/06 2,168
1159761 커텐 조언 부탁해요 2 조언 2021/01/06 657
1159760 재혼한집 자녀도 상대가 친자식처럼 예뻐하기 힘들단거 알았으면 해.. 6 ... 2021/01/06 3,376
1159759 카카오 주식 날아가네요~ 3 와우 2021/01/06 4,931
1159758 식탁 원목이냐 세라믹이냐 15 dd 2021/01/06 2,611
1159757 차라리 대학 줄서서 가면 좋겠어요 24 .... 2021/01/06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