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을 쉬고 있어요. 회사 보너스 나왔을때 100만원,
이번에 큰돈 생겨서 100만원을 줬어요
12월 말쯤 남편 생일인데
옷, 전자기기 등등 자기 좋아하는건 다 알아서 사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현금 줄까 생각 중인데
너무 정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결혼 2년차 나름 신혼인데 현금하고 편지, 미역국, 잡채 등등
맛있는거 해줄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어우 한창 깨쏟아질때 남편들 편지 정말 좋아해요
편지랑 맛난 음식 케잌에 초도꺼고요ㆍ
저라면 현금보다 작은선물 이쁘게해서 줄듯요
본인이 알아서 산다해도 호불호 갈리는것 아니면
작은거라도 선물하심이 (향수나 핸드크림 )
현금은 원글님 통장에 보관 ^^;;
휴직하고 쉰다는데 뭔돈을? 아껴서 살아야죠.
윗님 제가 남편한테 돈 준다는거에요
100만원씩 줬다는건 제가 준거구요......;;;;
전 남편과 애들 선물 (딸 사위 아들 며느리)전부 현금으로 주고 있어요 (계좌로 부쳐줘요)
예를 들면 남편이 64세인데 64만원 넣어줘요 그리고 생일날 아침에 꼭 축하편지써줘요
그런데 선물보다 현금 선물이 더 좋대요 자기가 원하는거 살수도 있고 해서요
편지쓰는건 잊지마세요 그냥 현금만 주면 너무 성의없어 보여요
며느리는 자기 친구들사이에서 제가 아주 이상적인 시어머니라고 그런대요 생일축하금을 줘서 그런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