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은 대딩 아들 온라인 시험

victory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20-12-10 09:46:01
오늘은 대딩 아들 온라인 기말시험이래요.
성우 같은 담당교수님 목소리가 방문 밖으로 새어나오네요.
XXX 학생, 책상 보이도록 카메라 조정해주세요.
XXX 학생, 신분증 들어주세요.
A4용지 앞뒤 보여주세요.
고맙습니다.
ㅡ 지금 하는 말은 못 알아듣겠네요.
아들 전공이 물리학과여서.ㅎㅎ
말로만 듣던 온라인 시험 현장에 있습니다. ^^
IP : 115.139.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이 절간
    '20.12.10 9:48 AM (218.145.xxx.232)

    전 자가격리. 아이는 시험중. 각자 방에서 방콕하고 있어요

  • 2. 오우
    '20.12.10 9:4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코로나가 안터넷 세상30년은 앞당긴것 같습니다

  • 3. ...
    '20.12.10 9:49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오 저렇게 시험이 가능하군요..
    신기하네요...^^

  • 4. 공부의 질?
    '20.12.10 9:50 A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꼭 대면으로 수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인강으로도 공부해 왔고..근데 공부의 질은 걱정돼요

  • 5. ...
    '20.12.10 9:56 AM (210.183.xxx.26)

    우리 중딩도 얼마전에 온라인으로 시험을 봤어요
    얼굴 확인하시고 카메라를 손 위에 비추게 하고 시험을 보는데 이런 방법도 있구나 싶었어요^^

  • 6.
    '20.12.10 10:04 AM (218.50.xxx.154)

    저렇게 하면 되겠네요. 제 아이는 오픈북될것 같다던데

  • 7. 휴대폰으로
    '20.12.10 10:05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시험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내던데요
    부정하는 걸 막기위한 거죠
    답안지도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고요
    화상으로 감독도 하고..
    대기업들도 입사시험을 같은 방법으로 하고요

  • 8. ...
    '20.12.10 10:07 AM (220.75.xxx.108)

    ㅋㅋㅋ
    지금 하는 말은 못 알아듣겠습니다

    너무 웃겨요. 물리학과면 외계어죠 뭐...

  • 9. . .
    '20.12.10 10:07 AM (223.38.xxx.182)

    이시국 제아이는 대면시험이네요
    학교가 무슨생각인지 참

  • 10.
    '20.12.10 10:24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이시국 제 아이도 대면시험이에요.
    저희 코로나 제일 심한 서울 사는데
    시험보러 고속버스 타고 어제 내려갔다 왔어요.
    문제 생기면 노개념 그 교수가 책임 지겠죠.
    지방대 교수들은 노개념이 진짜 많아요.
    과가 자격증 나오는 전문직이라 보내지 참...
    40대 중반 이후는 학벌도 티칭도 개념도 엉망이고

  • 11.
    '20.12.10 10:25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이시국 제 아이도 대면시험이에요.
    저희 코로나 제일 심한 서울 사는데
    시험보러 고속버스 타고 어제 내려갔다 왔어요.
    문제 생기면 노개념 그 교수가 책임 지겠죠.
    지방대 교수들은 노개념이 진짜 많아요.
    과가 자격증 나오는 전문직이라 보내지 참...
    태반이 서울 수도권 학생인데요.
    40대 중반 이후는 학벌도 티칭도 개념도 엉망이고
    꼰대정신은 어찌나 강한지

  • 12. 유리
    '20.12.10 10:28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이시국 제 아이도 대면시험이에요.
    저희 코로나 제일 심한 서울 사는데
    시험보러 고속버스 타고 어제 내려갔다 왔어요.
    문제 생기면 노개념 그 교수가 책임 지겠죠.
    지방대 교수들은 노개념이 진짜 많아요.
    과가 자격증 나오는 과라 보내지 참...
    태반이 서울 수도권 학생인데요.
    40대 중반 이후는 학벌도 티칭도 개념도 엉망이고
    꼰대정신은 어찌나 강한지요. 저도 대학에서 가르치지만
    한심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 13. 유리
    '20.12.10 10:30 AM (124.5.xxx.139) - 삭제된댓글

    이시국 제 아이도 대면시험이에요.
    저희 코로나 제일 심한 서울 사는데
    시험보러 고속버스 타고 어제 내려갔다 왔어요.
    문제 생기면 노개념 그 교수가 책임 지겠죠.
    지방대 교수들은 노개념이 진짜 많아요.
    과가 자격증 나오는 과라 보내지 참...
    태반이 서울 수도권 학생인데요.
    40대 중반 이후는 학벌도 티칭도 개념도 엉망이고 게으르고
    꼰대정신은 어찌나 강한지요. 연구도 별로 안하고요.
    저도 대학에서 가르치지만 한심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 14. 유리
    '20.12.10 10:31 AM (124.5.xxx.139)

    이시국 제 아이도 대면시험이에요.
    저희 코로나 제일 심한 서울 사는데
    시험보러 고속버스 타고 어제 내려갔다 왔어요.
    문제 생기면 노개념 그 교수가 책임 지겠죠.
    지방대 교수들은 노개념이 진짜 많아요.
    과가 자격증 나오는 과라 보내지 참...
    태반이 서울 수도권 학생에 전국에서 모인대요. 시험보러
    40대 중반 이후는 학벌도 티칭도 개념도 엉망이고 게으르고
    꼰대정신은 어찌나 강한지요. 연구도 별로 안하고요.
    저도 대학에서 가르치지만 한심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 15. ㅇㅇ
    '20.12.10 10:47 AM (121.136.xxx.144)

    저희애는..하루에 시험이 두개인데 하나는 온라인 하나는 대면이에요
    교수들 정말 생각 없어요
    대면 시험 치루고 온라인 시험 치춰야 하는데
    어디 가서 치룰때가 없어요.
    차안에서 보라 했는데 스캔해서 뭐 해야하고 그렇다네요
    2시간 거리인데 어쩌란건지..
    애가..자취하는 선배 집 알아본다는데 걱정이네요

  • 16. 반반
    '20.12.10 11:28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도 어제는 학교가서 시험 보고
    오늘 아침에 비대면으로 온라인 시험 본다고 했어요.
    코로나가 참으로 많은걸 바꾸고 있네요.

  • 17. 해외
    '20.12.10 12:50 PM (92.97.xxx.19)

    신기하시죠..하지만 이런 교육이 해외에서는 10년전부터 행해지고 있었어요.우리나라안에서만 모르고 있었구요.

    초등학샌 과제 숙제 수행 심지어 체육수업도 온라인으로 했습니다.물론 매일 아니고 사정이 있는 날(선생님 결근, 미세먼지 등)이긴 하지만요..

    코로나 온라인 수업에 우왕좌왕하고 자료하나 만드려고 낑낑대는 학교 샘들보고 우리나라 아직 멀었구나 생각되요.

    그런기술을 백날 발전시키면 뭐합니까 현장에서 써먹지를 못하는데요.ㅜㅜ

  • 18. victory
    '20.12.10 12:56 PM (115.139.xxx.100)

    아!
    대면시험으로 어려움 겪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시험시간이라 조용히 거실에서 책 보는데 시험감독하는 조교들의 깐깐한 목소리도 들리더군요.
    코로나가 많이 바꾸긴 했어요.
    언젠가 코로나는 끝날 것이고 추억이 되어 우리는 또 이때를 얘기할 날이 있겠죠.
    모두 건강하세요!

  • 19. .....
    '20.12.10 4:04 PM (223.38.xxx.150)

    대학생 두명이 이번주 계속 시험과 과제제출이에요. 아랫층이
    월요일부터 올수리를 시작해서 처음 이틀간은 어마어마한
    소음과 진동으로 집안에서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였어요.
    수요일은 오후만 소음이 나더니 오늘은 조용하네요.
    온라인 수업이나 시험, 과제나 토론때마다 조용히
    지내왔는데 연말까지 수리하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밤에는 윗층 아이가 심하게 뛰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187 닭다리살로하는 레시피 기억이 안나요 2 모모 2020/12/10 1,163
1145186 부자동네서 은퇴자·서민 쫓아내는 재산세 23 진자 2020/12/10 3,275
1145185 근10년 직장생활 해서 추납할 게 없다네요 2 연금추납 2020/12/10 2,037
1145184 배성우 음주운전 적발 16 실망 2020/12/10 6,947
1145183 동치미를 담궜는데 무가 써요 ㅠㅠ 5 나주부 2020/12/10 3,216
1145182 복근운동의 끝판왕 홈트 소개해요 20 여니 2020/12/10 4,777
1145181 백신은 좀 차분히 기다리세요 중요한건 검찰개혁이에요 29 .... 2020/12/10 1,685
1145180 국민의힘, 본회의서 ‘5.18 왜곡 처벌법’ 모두 반대·기권 20 ㅇㅇ 2020/12/10 1,386
1145179 대학 고민 14 @@ 2020/12/10 2,383
1145178 퇴사에 관한 조언 부탁드려요 1 2020/12/10 1,024
1145177 펭클럽 보세요~ 시즌그리팅 판매시작 5 ㅇㅇ 2020/12/10 830
1145176 이어폰이 귀에 안들어가면 어째요 3 나무 2020/12/10 1,048
1145175 아침마당 이경애옷 문의 1 아침마당 2020/12/10 1,472
1145174 이연주 책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ㅇㅇㅇ 2020/12/10 628
1145173 남자들은 잘해주면 도망가나요? 18 us 2020/12/10 4,841
1145172 어린시절 둘째가 더 영튼한 아이 커서도 쭉 이어지나요? 3 ㅇㅇㅇ 2020/12/10 1,384
1145171 오늘 10일부터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 3 .. 2020/12/10 772
1145170 우리나라 20대 가수 중에 누가 노래를 젤 잘하나요? 8 2020/12/10 1,386
1145169 계단오르기 운동 하고 있는데요 5 iiii 2020/12/10 2,256
1145168 밥따로질문) 얼굴만붓고 살은빠져요ㅠ 12 말라깨미 2020/12/10 2,150
1145167 오늘치 실수 6 바보 2020/12/10 1,614
1145166 혁신고 동네에 이미 있는데 또 지정됐어요ㅜㅜ 청원 동의 부탁드려.. 20 청원동의 2020/12/10 2,656
1145165 작두콩차가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10 홍홍 2020/12/10 3,559
1145164 그릇 새로 살 때, 쓰던 그릇 버리세요? 3 새새 2020/12/10 2,252
1145163 포트메리온 당근에서 사볼까 하는데요 16 포트메리온 2020/12/10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