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송통신대학교 학과 결정

만족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0-12-09 19:43:31
평소 뭐 배우는거 엄청 좋아하구요.
책도 많이 읽는편입니다. ^^

졸업이 힘들다는 말이 많은데
그래도 어려울거 같진 않아서
순전히 저의 "만족"을 위해서 방송대 공부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학과 결정이 갑자기 어렵네요.


저는 농학과가 저하고 제일 맞을거 같은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생활체육지도과라는게 생겼더라구요.
뭐 별다른 정보는 없던데
갑자기 노선변경하면 안되겠죠?
생활체육이라니까 마음이 끌려서요.

대학졸업도 이과쪽이고
숲해설가로도 오래 활동했고
농사를 지을일은 없지만
농학과가 제일 편하게 공부할거 같아서
자기만족을 위한 방송대 공부하려다가
갑자기 생활체육이 보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 ^^
IP : 183.108.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2.9 7:45 PM (121.165.xxx.46)

    너무 다른데요
    미래에 도움이 되는걸 선택해보세요.

  • 2. 그럼
    '20.12.9 7:46 PM (125.129.xxx.212)

    생활체육지도과 졸업하시고 농학과에 또 편입하세요.

  • 3.
    '20.12.9 7:47 PM (182.222.xxx.116)

    농학과지원했어요. 독학사로 1단계로 교양과목점수도 따놓을려고 책도 구입했구요~

  • 4. 만족
    '20.12.9 7:52 PM (183.108.xxx.130)

    아 농학과 지원하셨군요.
    그냥 흔들리지 말고 원래 하려던대로 농학과 공부하고
    그 다음에 생활체육 해야겠어요.
    마음이 요랬다 조랬다 그러네요 ㅎㅎㅎ
    윗님도 화이팅!입니다.

  • 5. 농학과
    '20.12.9 8:14 PM (220.73.xxx.22)

    농학과에서 뭐 배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인기 많아요

  • 6. ㅡㅡㅡ
    '20.12.9 8:4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교양학과도 재밌대요.
    돈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이거저거 배우는거 좋아하면
    방송대 여러과 편입해서 공부하는거 좋아요.

  • 7.
    '20.12.9 9:05 PM (115.136.xxx.137)

    농학과 쉽지않습니다.
    세부전공 방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화학도 생물도 잘 알아야 할만 합니다.
    엄청난 식물분류, 엄청나게 많은 병충해,
    복잡한 화학식들..
    간단하게 텃밭 주말농장 개념이 아닙니다.

  • 8. 옥상텃밭
    '20.12.9 9:23 PM (211.178.xxx.251)

    학점과 상관없이 졸업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무슨 공부든 도전에 응원합니다

  • 9. 또마띠또
    '20.12.9 9:37 PM (112.151.xxx.95)

    영문과 졸업한 지인의 충고대로 관광학과 졸업했어요. 고득점으로 4년 내내 장학금 받음. 일단 전공과목 학문의 깊이가 그렇게 얄팍할 수가 없어요. 한학기 남기고 전공과목 모두이수하고 나머지학기는 6과목 모두 미디어영상학과 과목으로 들었는데 핵꿀잼!!!!물론 마지막 학기도 전액장학금 달성(했으나 더이상 들을 학기가 없음)

  • 10. 또마띠또
    '20.12.9 9:38 PM (112.151.xxx.95)

    울동생은 일본학과 졸업후 가정학과 또 입학했는데 의복염색과목들으면 입에서 욕나온대요 ㅋㅋㅋㅋㅋ

  • 11. 만족
    '20.12.9 10:35 PM (183.108.xxx.130)

    엄청난 식물분류를 엄청 많이 해왔고
    병충해 화학식 다 이해하기때문에
    농학과 어렵진 않을거같아요.
    졸업 쉽지 않다는건 알고 있으니까요 ^^

    윗님. 의복염색과목도 재밌겠는데
    왜 욕이 나오는지 궁금해요.
    어려워서요? 어이없어서요?
    혹시 이 글 보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가정학과도 재밌을거같아서요.

  • 12. 혹시
    '20.12.10 12:01 AM (124.49.xxx.9)

    중문과는 관심 없으신가요?
    제가 졸업했거등요.
    ㅎㅎ
    재밌었어요.

  • 13.
    '20.12.10 1:48 AM (115.136.xxx.137)

    고수셨군요..
    제가 괜히..뭣도 모르고^^;;
    그럼 또 농학과를 하시는 것은 의미없지 않을까요?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를 선택하시는 것이
    훨씬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207 요즘 마케팅 방법, 유의하세요. 2 gma 2020/12/10 2,025
1145206 청양고추 썰어서 냉동 보관하려 해요 8 청양 보관 2020/12/10 2,123
1145205 김치냉장고 4일된 수육 먹어도 될까요? 3 소소 2020/12/10 924
1145204 세대주 분리.. 처음 해 보려는데 몰라서 질문드려 봅니다 1 예화니 2020/12/10 1,794
1145203 집에서 하루종일 계시는 분들 시간활용이 잘 되시나요? 4 .... 2020/12/10 2,193
1145202 윤석열 징계위원회 위원들 간단 프로필 21 징계 2020/12/10 3,900
1145201 [방탄팬분들만] 앨범 판매량 한국 역사상 Top1 아티스트 3 대박 2020/12/10 1,372
1145200 치료제 나온다니까 이젠 백신이 먼저라고 여론전 37 국제표준화 .. 2020/12/10 3,413
1145199 왜 지금이 행복한줄 모를까요 ㅠ 7 D 2020/12/10 2,606
1145198 더패키지 저도 감사! 7 동작구민 2020/12/10 1,594
1145197 가족하고 연락 안 하고 사시는 분도 있나요... 11 코코 2020/12/10 3,489
1145196 아직도 시집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있을까요? 14 아직도 2020/12/10 3,143
1145195 심리학 책에서 보면 8 내면 2020/12/10 1,908
1145194 핫팩 써본중에 최고로 좋았던건데... 9 아놔 2020/12/10 2,667
1145193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횡단성 척수염은 희귀병이에요 7 ㅁㅁ 2020/12/10 2,968
1145192 장례 - '수의' 는 본인이 평소 좋아했던 옷을 입어도 15 세월 2020/12/10 3,365
1145191 보배드림에서 16개월 입양아 사건 총정리 하고 청원 9 ..... 2020/12/10 2,372
1145190 결국은 백신 44 ㆍㆍㆍ 2020/12/10 3,753
1145189 무릎 아파보신분 계실까요 25 노화인가 2020/12/10 4,214
1145188 조미김은 어떤게 젤 맛있나요? 21 2020/12/10 3,496
1145187 교통사고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면 13 ooooo 2020/12/10 8,796
1145186 거 참 이상하네..이재명, 시도지사 1위라는데..공무원들은 글쎄.. 13 도른지사 2020/12/10 1,783
1145185 주식 버블이 터지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17 주식 2020/12/10 4,899
1145184 동네 강아지들 다 알게 될 듯 ㅋㅋ 13 겨울 2020/12/10 3,794
1145183 전세세입자가 안나갈 경우 3 나무 2020/12/10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