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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얼굴생김이 더 중요해진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6,090
작성일 : 2020-12-09 19:07:40

얼굴 가리고 다니니까 이제 얼굴 생감은 덜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마스크 쓴 얼굴에 기대감이 더해지니
상대가 마스크 벗을때 너무너무너무 실망스러운 적이 많았어요
ㅋㅋㅋ
어쩔 땐 웃음이 빵 터지기도 했어요
너무 희안하게? 생겨가지고 ㅋㅋㅋ

상대가 마스크 벗는게 너무 두려워요 ...
(식사 할 때요)
IP : 220.86.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9 7:08 PM (175.192.xxx.178)

    ㅋㅋㅋㅋ
    저도 같은 경험 있어요.
    눈만 보다 너무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아서요

  • 2. ...
    '20.12.9 7:09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전 눈 작아서 실망할 건덕지도 없어서 다행이네요ㅋㅋㅋ
    웃프다ㅋㅋㅋ

  • 3. ..
    '20.12.9 7:09 PM (39.7.xxx.246)

    저는 제가 마스크 벗기가 두려워요
    상대에게 본의 아니게 헛된 기대를 심어주고 있으니까요ㅡㅡ
    내가 속이려고 속이는 게 아니라니깐
    님도 스스로를 먼저 반성하세요

  • 4. ...
    '20.12.9 7:10 PM (175.192.xxx.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성할 것까지야 ㅎㅎㅎㅎㅎㅎ

  • 5.
    '20.12.9 7:1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최근 알게 된 잘생남의 검정 마스크를 벗겨 보고싶은 충동이....눈 눈썹 이마 머리스타일 두상 어깨 키 삼두박근까지 완벽한데...

  • 6. ㅇㅇ
    '20.12.9 7:15 PM (220.86.xxx.234)

    그리고 얇은 마스크 쓰면 빛에 약간 비치는거 알죠??
    어제 어떤 훈남하고 우연히 얘기를 하는데
    마스크에 얼굴이 언뜻 보이는데 넘 못생긴거 같은 거에요!
    그래서 더 이상 얼굴이 안 보이길 간절히 바랬답니다 ㅋㅋㅋ

  • 7. ...
    '20.12.9 7:17 PM (203.142.xxx.31)

    맞아요 ^^
    눈 예쁜 분들은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처음부터 기대를 안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8. ...
    '20.12.9 7:21 PM (175.192.xxx.178)

    저도 눈이 괜찮아 보였는데 벗으니 주먹코인 분이라 속으로 깜놀했어요..
    완전 빵터지는 글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

  • 9. ㅇㅇ
    '20.12.9 7:24 PM (125.180.xxx.185)

    희안하게 생겼대 ㅋㅋㅋ 여기 또 외모가지고 그러지말라는 분들 몰려들겠지만 빵 터지네요ㅋ

  • 10. ㅇㅇㅇ
    '20.12.9 7:26 PM (220.86.xxx.234)

    못 생겼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돼요 ㅋㅋ
    제 상상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한참 깨닫는 중입니다

  • 11. ...
    '20.12.9 7:30 PM (175.192.xxx.178)

    희한입니다.^^

  • 12. 이래서
    '20.12.9 7:33 PM (39.7.xxx.210)

    뚱뚱한 사람한테 차라리 드러나는 옷 입으라고 하는 거..
    펑퍼짐한 옷은 덩치를 상상하게 만듬

  • 13. 사람들
    '20.12.9 7:38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쓸 땐 예쁜거 같은데 벗으면 대부분 깨네요
    코랑 하관 예쁜 사람이 아주 드물어요
    눈코입 얼굴형까지 예쁜 사람은 극히 적다는거

  • 14. ㅇㅇ
    '20.12.9 7:41 PM (220.86.xxx.234)

    진짜 너무 깨요 ㅋㅋ 그 실망감이 감춰지지않아요

  • 15. 55
    '20.12.9 7:49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그거 몇번 경험하고 나니까
    내 얼굴 마스크를 절대 못 벗겠어요
    얼굴 가릴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 16. ...
    '20.12.9 7:51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갑자기 역지사지 걱정되네요 웃을 일이 아냐

  • 17. 그래서
    '20.12.9 7:57 PM (220.78.xxx.248)

    걱정이에요

    눈만 이뻐서 ㅠㅠ

    하관 완전 망함ㅜ

  • 18. 이미 보이구만
    '20.12.9 8:31 PM (112.167.xxx.92)

    마스크를 썼어도 미인미남 티가 나고 괜찮은 얼굴도 티가 나요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는 태가ㄷㄷㄷ
    글서 못생긴 얼굴도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음이 보이더구만 벗고 깜놀한 경우 없음

  • 19. 그래서
    '20.12.9 8:41 PM (120.142.xxx.201)

    상대적으로 옷 차림 악세사리 신발 가방 이런거 더 잘 보게 됐어요

  • 20.
    '20.12.9 9:31 PM (58.236.xxx.61)

    얼굴에서 코와 입이 예쁘고 눈이 못생긴 편이어서 손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어느 날 우연히 거울로 마스크 쓴 얼굴을 보다가
    마스크를 벗으니 확 더 못생겨지는 걸 발견했어요.

    전 눈이 못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차라리 눈만 보일 때가 더 나아보였어요.
    이목구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가 잘 된 얼굴이 참 드물구나,
    그래서 가릴수록 나은 거구나 싶었어요.ㅠㅠ

  • 21.
    '20.12.9 9:58 PM (119.197.xxx.208)

    저도 옷 악세서리 신발 이런거가 더 눈에 들어와서 좋게 상상했다가 마스크 벗은 순간 꽝!
    치아배열도 중요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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