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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운게 없어졌어요.

우울증인건지 조회수 : 7,463
작성일 : 2020-12-09 18:17:55
의욕이 사라진건지
부러운게 없어졌어요

멋진 수입차 명품 이런거 없어요.
예전엔 저런거보면 갖고싶었는데
요샌 있으면 좋지만 사고싶진 않아요.
가져봤자 며칠 좋고 말꺼라서요

가정적이고 수입 적당히되는 남편
아직 어려서 귀여운 자식들
그리고 자가집
그리곤 전업.

하고싶은것도 없고 부러운것도 없고

저같은분 또 계세요?
평화로운것 같은데 긴장감도없고
우울감도 있고요
IP : 223.62.xxx.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다가
    '20.12.9 6:19 PM (223.62.xxx.14)

    남들이 뭐하는지 관심이 없고

    요샌 재밌는사람 따뜻한사람 만나서 대화하고 마음나누고 싶어요. 멋진사람 만나보고 싶어요.
    애엄마들도 지겹네요ㅠ

  • 2. ..
    '20.12.9 6:20 PM (112.146.xxx.56)

    저도 그래요

  • 3. 내가
    '20.12.9 6:22 PM (223.62.xxx.14)

    뭘하고 사는지 이러고 계속 지내야하는가 싶어요.
    살아있음을 느끼고싶어요. 절실함도 없는것같고

  • 4. 그 나이에
    '20.12.9 6:23 PM (39.7.xxx.168)

    벌써 그러면 안되는데. 나이 마흔 중반은 넘어야 시들하던데...

  • 5. 주식을
    '20.12.9 6:23 PM (223.62.xxx.14)

    하면 활기차질까요?
    일나가기엔 저질체력에 애들 맡길곳도 없고요...

  • 6. 000000
    '20.12.9 6:24 PM (116.33.xxx.68)

    전 아직도 사고싶고 먹고싶고 놀러가고싶고 운동도 하고싶고 하고픈게 많네요
    돈도 더 벌고싶고
    50이고 몸은 망신창이인데 아직은 욕망덩어리인가봐요

  • 7. ...
    '20.12.9 6:2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한계를 깨닫고 일찍 체념한 거죠. 윗님이 나아요 활력이 살아있는 거니까요.

  • 8. 저도
    '20.12.9 6:26 PM (223.62.xxx.14)

    욕망 덩어리였어요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지....
    요샌 워커홀릭들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싶어요. ㅎㅎㅎ

  • 9. ...
    '20.12.9 6:35 PM (110.70.xxx.241)

    저도 그래요
    주식이나 돈 버는것도
    별 관심없어요

  • 10. ㅁㅁㅁㅁ
    '20.12.9 6:35 PM (119.70.xxx.213)

    그러다가 또 달라지기도 하고 그러지않나요 ㅎ

  • 11. 근데
    '20.12.9 6:36 PM (223.62.xxx.14)

    계속 이렇게 살게될까요?
    매일 애들걱정만 하며 사는것 같아요.
    큰애가 엄마는 머리속에 우리생각밖에 없지? 이러네요ㅠ

  • 12. ??
    '20.12.9 6:38 PM (175.223.xxx.195)

    가정적이고 수입 적당히되는 남편
    아직 어려서 귀여운 자식들
    그리고 자가집
    그리곤 전업.

    ㅡㅡㅡㅡㅡㅡ

    다 가졌구만.
    감사하며 사세요.

    아까도 어떤 아줌마가
    돈 풍족하고 걱정없는데
    자기만 놀아야 되는데
    남편 딸 다 놀아서 절망적이라는 글 올라왔는데..

    팔자좋은 분들 많네요.

  • 13. 남들보기에
    '20.12.9 6:40 PM (223.62.xxx.14)

    다가져보이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고싶은게 없다니 이거 좀 이상치않나요?

  • 14. . .
    '20.12.9 6:54 PM (180.228.xxx.121) - 삭제된댓글

    주변상황은 저랑 비슷하신데
    갑자기 그런이유가 뭘까요?
    저한테 정말 필요한 마음인데요ㅠ

    지난주 비싼패딩하나 샀는데 또 눈에 아른거리는게있고
    봄에 가방하나샀고 요샌 딱히 들고다닐데도 없는데도
    이뻐보이는게 많고
    애는 학교도 안가는데 코디해주고싶은 소품이 너무많고
    차는 나름 최고급타는데 5년되니 슬슬 바꾸고싶고
    먹는거며 주변에해주고싶은거며 너무너무많아요

  • 15. 저도 그래요
    '20.12.9 6:54 PM (110.9.xxx.145)

    이게 전업의 문제점인것 같아요
    사회적 자아가 없어져요. 머라도 해야지 싶은데 애들보고 다시 주저 앉아요. 지금의 안정감도 중요하고 행복해서.. 그런데 때때로 우울감도 들어요. 게다가 지금 코로나때문에 운동을 다닐수도 없고 애들 기관도 못보내고 외식도 못해 여행도 못가니 여태 우울하고 지겨울때마다 활력을 불어넣던겅 아무것도 못하게 되네여 ㅠㅠ 다 그냥 그래요..

  • 16.
    '20.12.9 6:58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우울증같기도 하네요.

    일단 전업이면 무기력해지기 쉬운 듯.

  • 17. 원래
    '20.12.9 7:19 PM (218.53.xxx.6)

    원래 그닥 갖고 싶은 게 많지는 않았지만.. 일 안하고 책보니 마음 편하고 좋아요. 일하고 애보고 바빠서 보람을 느끼는 것도 잠시 돈 쓸 시간도 없이 몸 피곤하며 전전긍긍하다 스트레스 내려놓으니 저도 원글님 마음처럼 편안하고 좋네요. 나이를 먹고 있어서 그런 것도 같고요.

  • 18. 예전에
    '20.12.9 8:00 PM (116.40.xxx.49)

    그랬는데 요즘주식공부하고 욕심도생기고 사는게 재밌어졌어요.ㅎㅎ

  • 19. ...
    '20.12.9 8:00 PM (59.15.xxx.61)

    50살 넘어서 퇴직하고
    애들은 다 커서 해외로 지방으로
    자기 살 길 찾아서 떠나고
    남편도 이제는 은퇴할 나이가 되었는데
    코로나로 재택하다가 그만 둘거 같아요.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지니까 허전하고 허무하고
    내가 쓸모없어진거 같고
    한동안 갱년기와도 겹쳐서 힘들었어요.
    재취업을 할까 했는데
    다시 그만한 직업 갖기도 어렵고
    젊은이들도 취업 못해서 어려운데
    퇴직금도 두둑히 탄 마당에
    젊은이들 일까지 빼앗는건 아닌거 같았어요.
    그래서 봉사할 곳을 찾았어요.
    복지관에서 설거지 했어요.
    1년쯤 했는데 요즘은 복지관이 휴관이네요.
    육체노동을 하니 잠도 잘오고
    사무직과는 다른 뭔가 일하는 느낌이 팍팍나요.
    빨리 코로나 지나가고 활동 나가고 싶어요.
    돈받고 하라고 했으면 화냈을 일인데
    봉사라는게 뭔가 다른 보람이 있네요.

  • 20. ㅇㅇ
    '20.12.9 9:45 PM (180.228.xxx.13)

    의욕이 없어진걸로 볼수도 있네요 소비도 하나의 욕구인데요 뭘하든 하나는 하고싶은게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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