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이 길어지면서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하는 날도 있어요.
애들은 다들 타지 학교로 떠났고 코로나 때문에 커피한잔 마시러 나갈 곳도 없네요.
그저 오전에 FM 라디오 듣고, 점심때 햇볕쬐면서 동네 한바퀴 돌고, 6시 퇴근시간 되면 배철수 아저씨 라디오 들으면서
만보걷기 하러 공원을 돌아요.
쓰고 보니 별 하는 것도 없는 루틴인데...하루가 참 잘가네요....
혼자 하루종일 집에서 계시는 분들은 뭐 하시나요? 나만의 소확행 아이템 있으시면 정보 나눠주세요.
참, 재밌게 읽으신 책도 좀 소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