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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 부동산 예전 글들 찾아봤는데요...

.....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20-12-09 16:52:00

다수의 글 댓글에
이제 아파트는 끝났다고, 현금 보유해야한다고.
(2014년 글입니다)

그래도 자기집은 있어야한다는 분들도 소수 보이는군요.
똑똑하신 분들이네요. 

제가 아파트때문에 넘 답답해서 글을 좀 찾아봤어요.

전국이 난리네요. 이 상황에 올라타지 못한 저는 상실감이 말도 못하네요.
어디냐고 묻지 마시고,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한번 보세요. 저희 아파트 정확히 2.5배 오르고 3년전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더 높네요. 와. 어찌 살아야하는지 감이 안 오네요.(서울 외곽아파트도 이렇네요)
돈 단위가 바꿨네요. 나는 그동안 뭘한건가. 열심히 안 살았나 ㅜ.ㅜ

(지금 진짜 맘 안 좋으니, 알바니 토왜니 댓글달지 마세요. 알바라도해서 돈이라도 받고 싶네요)


IP : 1.220.xxx.1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0.12.9 4:55 PM (223.38.xxx.7)

    여기서 전 인생역전될곳 댓글로 찜 받았습니다.
    투자유무보단
    이정도 돈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란글의 댓글은 실속있었습니다.

    그대로했으면 서울 핵심지에 200프로 수익률 실현이었는데ㅠ

  • 2. ...
    '20.12.9 4:57 PM (119.71.xxx.121)

    솔직히 82에서 요즘 부동산 반응 너무 가증스럽게 보입니다. 제가 수년전에 실거래 한채는 꼭 사야한다고 글썼다가 온갖 욕댓글 주렁주렁ㄷㄷ 그때 글 아직도 있네요.

  • 3. ...
    '20.12.9 4:57 PM (58.145.xxx.185)

    저도 무주택자입니다.
    이제는 무능하고 판단력 없고, 추진력 없는 저를 원망합니다.ㅠㅠ
    벼락거지-이 말 듣고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구요.비참합니다.

    저 뒤쪽에 내년에 전세 옮기는 고민 쓴 사람입니다.

    잘 다니는 학교, 전학시켜야 하는 애한테 미안할 뿐이네요.ㅠㅠ

  • 4. ...
    '20.12.9 4:58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제 목 : 서울에 3억 정도에 살만한 20평대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2016년 글입니다.
    이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 한 나라가 됐지만 몇년 전에는 이랬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50529&page=5&searchType=sear...

  • 5. 재건축
    '20.12.9 4:59 PM (223.56.xxx.24)

    다 풀어 건축업 살려 경제 활성화 만들고 새아파트 수요를 늘리면 적은 새아파트 수요가 그만큼 많아지는거고 여러모로 좋아질 수 있겠죠
    나라를 발전 시키고 쾌적해 깨끗이 정비해야죠
    재건축 안해서 집값 떨어졌나요? 이 힘든 시기에...
    임대 많아짐 나라 발전이 어렵다 봅니다 . 성실히 일 해 내 집 갖게끔해야지
    무슨 .... 세금이 말도 안되게 옴싹달싹 못하게 해놔 세무사만 돈 벌게 해 놨는데
    다 바뀌고 정상화 될 날이면 매물도 더 많이 나오고 좀 낮아질 가능성도 있겠죠.
    정상화되어야죠.

  • 6. .....
    '20.12.9 5:00 PM (1.220.xxx.189)

    제가 한 10년 사이에 이 사단이 났으면 그래 내 잘못이다 하겠네요.
    불과 3년 안짝으로 완전 난리가 났어요. ㅜ.ㅜ 잠이 안오고 헛살았어요. 회사는 왜 다녔는지
    부동산이나 쫓아다닐껄

  • 7. ...
    '20.12.9 5:03 PM (119.71.xxx.121)

    몇년전만해도 서민이 노력하면 아파트 장만 꿈만같진않았어요. 근데도 82에서 비싸다고 댁이나 많이 사라고 조롱하던분들 여기서 이젠 정부욕질하며 댓글 싸지르고 있을겁니다. 글이나 못쓰면 읽지나않지 그런 사람들 특징이 언변은 천상유수. 논리적으로 치밀하게 심리 조장하죠. 예전 부동산글들 찾아보면 헛웃음나와요. 그들이 바로 다주택자 세력일지도 모르죠.

  • 8. ...
    '20.12.9 5:06 PM (58.145.xxx.185)

    그리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가냐 전세냐를 묻네요.
    전세라고 하면, 눈빛이 달라져요.ㅠㅠ

  • 9. ㅂㅂ
    '20.12.9 5:09 PM (221.157.xxx.6) - 삭제된댓글

    이혜훈 의원, 경제학 박사이고 남편도 예일에서 박사한 연대 경제학과 교수인데 집이 없잖아요. 남편이 거관대작을 지낸 부친을 둔 타고난 부자인데도...

    이코노미트들이 은근 집 없는 사람이 있어요. 집값 하향론자들... 여기에도 몇년 전만 해도 그랬고... 이제는 다들 패닉인데 내려갈 지도 모르겠네요.

  • 10. 2016
    '20.12.9 5:10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제가 질문글쓴글입니다.
    댓글이 예술들이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96788&page=2&searchType=sear...

  • 11. ㅂㅂ
    '20.12.9 5:10 PM (221.157.xxx.6)

    이혜훈 의원, 경제학 박사이고 남편도 예일에서 박사한 연대 경제학과 교수인데 집이 없잖아요. 남편이 고관대작을 지낸 부친을 둔 타고난 부자인데도...

    이코노미트들이 은근 집 없는 사람이 있어요. 집값 하향론자들... 여기에도 몇년 전만 해도 그랬고... 이제는 다들 패닉인데 내려갈 지도 모르겠네요.

  • 12. 2016
    '20.12.9 5:11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경남 추천해주신분.우선 감사합니다!

    그때 남편반대를 제가 이겨내고 추진했음
    지금쯤 ㅎㅎㅎㅎ ㅠ

  • 13. 16년인가
    '20.12.9 5:16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부동신에 미친 남편이 월 이자민 250 낸다던 분 지금뜸 벼락부자 되셨을 듯. 남편인 듯한 분이 부동산 글도 올렸었는데 댓글 많았는데 다들 실천하셨나요?

  • 14. ㅎㅎ
    '20.12.9 5:22 PM (218.156.xxx.121)

    이혜훈이 집값 하락론자라서 집이 없다고요? ㅍㅎㅎ
    아 그랬구나~

  • 15. ㅂ ㅂ 님
    '20.12.9 5:24 PM (59.10.xxx.178)

    그 냥반들은 그냥 세금 내기 싫다 이거잖아요
    그돈으로 빌딩투자하고.... ㅠㅠ
    부동산을 안하는게 아니구요

  • 16. 와우
    '20.12.9 5:25 PM (39.117.xxx.195)

    저 링크 따라가서 지금 실거래가랑 비교하니 ㄷㄷ
    그때 그 미혼분 집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의 아파트들 지금 3억넘게 차이나네요
    댓글의 사당동 18평은 5억이나 올랐고...

    제 지인 중에 미혼남도 그쯤 서울 외곽3억대 매매했는데
    지금 7억~8억해요

    집사는게 돈버는거였어요

  • 17. ...
    '20.12.9 5:26 PM (223.62.xxx.250)

    서울에 3억 정도에 살만한 20평대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저 글 중에 하나 제가 세 주고있는 아파트 나오네요
    2.5억에 사서 현재 5억이에요

  • 18. 저도
    '20.12.9 5:29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실거주 한채 사라고 했다가 븅신소리 들었었네요ㅎㅎ

  • 19. .....
    '20.12.9 5:31 PM (223.62.xxx.120)

    '15년 무주택자' 강조했지만 26억 전세금, 65억 자산 보유
    https://news.v.daum.net/v/20201209161855168?x_trkm=t

  • 20. 동감
    '20.12.9 5:48 PM (221.150.xxx.148)

    9년전 제가 영끌해서 아파트 산다 할 때
    제 지인들도 집 사는 시대는 끝났다고
    그 목돈을 왜 깔고 앉냐고 하우스푸어라고 엄청 비웃었어요.
    물론 82에서도 배우신 분들의 비난도 있었고요.
    그 당시 목돈으로 다른 재테크나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 하라고 했던 지인들
    결국 주식이나 비트코인, 해외여행, 과소비로
    보증금까지 까먹고 이제 월세사는 사람들 있어요.
    그 분들 지금 제가 무슨 투기해서 집 산 것 마냥
    또 비꼬는 말, 징징대는 소리 엄청 합니다.
    특히 그 당시 돈이 없어서 안산 것도 아닌 사람들
    정말 징글징글해요.

  • 21. ...
    '20.12.9 6:24 PM (27.179.xxx.92)

    제가 2014년부터 부동산 투자 시작했어요
    다주택자고요 적폐라고 하거나 말거나
    지금은 회사 그냥 편하게 다녀요 평생 벌 연봉보다
    훨씬 많이 벌었거든요.
    현재 30대 후반입니다.

  • 22. rainforest
    '20.12.9 6:53 PM (183.98.xxx.81)

    저도 몇 년 전에 여기서 여유되면 강남 1채 사라고 했다가 어떤 사람한테 강남불패론을 믿는 투기꾼 취급 당했어요.
    그 이후론 집 사라마라 안해요.

  • 23. ....
    '20.12.9 7:29 PM (1.237.xxx.189)

    제일 기억나는글
    집 하나 있는거 팔고 싶어 고생했는데 겨우 팔아치웠다고
    그러자 짝짝짝 축하한다고 축하 댓글 만선
    그당시에도 웬지 사람들 무모하고 위험해보이던데요

  • 24. 와우 윗댓님
    '20.12.9 8:47 PM (61.82.xxx.133)

    진짜 ㅂㅅ육갑글이네요 그 글 ㅠ.ㅠ

  • 25. 아니
    '20.12.9 9:02 PM (180.70.xxx.42)

    저위에 어느 댓글
    솔직히 어쩌다보니 집값이 이리 오른거지 무슨 영끌한게 자랑이라고...
    영끌 안하고 대출없이 집사려고 돈 모은 사람은 바보고 영끌한 본인은 무슨 대단히 현명한 판단이라고 한양 잘난척은..걍 시대 잘 만난것에 감사만하세요.
    열심히 저축한 사람 비웃지말고.
    영끌이 하우스푸어는 맞지뭘

  • 26. ㅇㅇ
    '20.12.9 9:09 PM (119.70.xxx.143)

    3년만에 이렇게 오를줄이야
    대책 내놓을때마다 이젠 잡힐까
    더더오르던데요
    인생 헛산느낌
    새벽에 깹니다

  • 27. ㅎㅎㅎㅎ
    '20.12.10 12:07 AM (221.150.xxx.148)

    영끌해서 열심히 저축 안했겠습니까?
    혼자만 열심히 저축하고 산 척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열심히 저축한 사람 비웃었습니까?
    다른 사람의 판단과 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말한거예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고 모두 각자의 판단과 경험으로 결정하고 사는건데 지금도 댓글로 비웃고 계시네요.

  • 28. ₩₩₩
    '20.12.10 1:54 AM (211.109.xxx.222)

    2014년에 분당 대형평수 사려고 보러다닌다는 글 올렸더니 누가 지금대형을 사냐며 팔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난리였죠 ㅠㅠ
    다행이 그때 겨우 RR 잡아서 6년째 살고 있어요
    2017년에 용산에 한채 더 사고요
    82는 부동산 쪽으로는 도움 안됩니다

  • 29. ₩₩₩
    '20.12.10 1:56 AM (211.109.xxx.222)

    그리고 저 위에 댓글님
    대출없이 돈 모아 집사려고 했다는거 바보 맞아요
    집은 대출끼고 사서 갚으면서 재산 불리는거에요
    정말 기본적인것도 모르셨으면 그냥 입다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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