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러던 분인데.. 시어머니의 이간질?
요근래 좀 이상해요. 각종 잔병 등등 이미 자식들이 다 알고있고 하나 터질때마다 집안 난리구요 ㅎㅎㅎ 대놓고가 아니라 완전 겉과 속이 다르게
은근히 관종 스타일....
아버님 지병을 알게된지 7-8년 됐고 점점 안좋아지니 우울증도 생기시는거 같고..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적어도 겉으로는..속으론 아니었겠죠 ㅎㅎㅎ 전형적인 표리부동 스타일) 요즘들어 큰아들(남편) 한테 의존하는게 너무 보이고요. 진짜 바쁜일 하는 남편인데 이틀에 한번 전화 꼭꼭 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짜증나는게 "ㅇㅇ(저) 한테는 절~~대 말하지마 " 하면서 뭘 자꾸 남편한테 말하는데 남편은 그걸 죄다 저한테 말해요. 길길이 날뛴적도 한두번 되고요. (엄마 우울증약 먹는데 애들 보게 시켰다 뭐 이런... 긴급상황에 3시간정도 맡긴거 가지고...)
나 들으면 안될말 남편한테 왜 하는거냐고 전화해서 따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지금 벼르고있어요. 근데 여기 글들 " 시어머니" 로 검색해보니 이런 이간질 시어머니들 많으네요 ㅋㅋ 차라리 대놓고 머라 하던가 정말 생각할수록 짜증나요. 자기랑 아들만의 비밀얘기 속닥속닥 뭐 이런건가요?ㅋㅋ
1. ..
'20.12.8 6:56 PM (125.177.xxx.201)그거 늙어서 그래요. 노화로 인해 뇌세포 파괴되고 인지장애생기고 지나면 치매로 진행됩니다. 정밀검사받아보세요
2. 에고
'20.12.8 6:57 PM (125.185.xxx.135)남편분이 중간노릇 잘못하네요.
3. tororo
'20.12.8 6:58 PM (223.62.xxx.81)안그래도 어머님이 요 몇년새 본인 치매 진짜 걱정된다고ㅡ 기억력 등등 말씀하시더라구요. 스트레스 많고 예민한 성격이라 더 그런듯해요. 검사 의논 해봐야겠네요;;
4. 치매
'20.12.8 7:07 PM (14.32.xxx.215)치매가 별거 아니에요
나이먹어 뇌 위축되면 치매인데 그 위치에 따라 기억력은 멀쩡하면서도 저럴수있어요
진단 받으세요5. ..
'20.12.8 7:18 PM (223.38.xxx.219)며느리 입장인데요
이건 남편 잘못이네요 남편을 잡으세요
적당히 넘겨야하는데 뭘 일일이 다 부인한테 알리나요?6. 응?
'20.12.8 8:2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이간질은 남편분이 하는데요?
7. ..
'20.12.8 9:45 PM (49.164.xxx.159)치매 의심되네요. 성격이 갑자기 변하는 것도 해당 되요.
8. ..
'20.12.8 10:56 PM (39.119.xxx.170)치매 맞아요
절대 안그러시는 한집 살던 친할머니께서
엄마와 아빠, 외할머니를 이간질하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좀 컸을때라 내용을 다 모르지만 난리난건 알죠. 삼자대면 하자는 등 했었거든요)
엄마가 외며느리라 시집살이고 뭐고 그런거 없이
아침드시면 외출하셔서 저녁때 들어오시거나 밤에 오시고
엄마말씀으로도 용돈드리면 각종 시장에서 반찬사다가 주시던 분이었어요.
그런 할머니가 이상한 얘기로 이간질 했다고 나중에 엄마에게도 들었어요. 절대 그럴분이 아닌데 하시면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다고.
몇년 뒤 중풍으로 누워계시다 3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아들 며느리 힘들게 한다고 식음을 전폐하듯...가셨어요.
성격이 변하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할 듯요.
보고싶다 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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