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허당도 유전이...듯

여행원츄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20-12-08 16:26:10
큰 애 학원 시간에 데리러 갔다가 아이가 편의점에서 마실 것 좀 사온다고 하고 1~2분 더 기다렸어요..
뒤에 타길래 저는 바로 출발했고..
가면서 그날 아침에 지각할 뻔 했으니 아침에
좀 서두르자..좋은 소리로 이야기 하던 중에..저희 아이가 전화가 오더라구여..그래서 저는 아니 왜 전화를 하고 그러니..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애가 없어요!!
놀라서 전화 받으니..맞은편에 엄마가 짐놓아둬서 반대편 문으로 돌아가는데..그냥 가시면 어떡하시냐고.................
어머 아들아..엄만 너 탄 줄 알고 갔다~~~~~~~~~~
ㅠㅠ
IP : 211.58.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8 4:31 PM (175.192.xxx.178)

    ㅋㅋㅋㅋㅋ
    아드님도 원글님도 너무 귀여우세요.

  • 2. 블루밍v
    '20.12.8 4:35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맞아요ㅠㅣ

  • 3.
    '20.12.8 4:44 PM (180.69.xxx.140)

    ㅎㅎㅎㅎㅎㅎㅎ
    이상한 사람 안타서 다행이네요
    가끔 다른 사람도 자기차인줄 알고 타고
    운전자는 제대로 안보고 잘 탄줄알고 출발하고나서 서로 놀라는일 있거든요

  • 4. ...
    '20.12.8 5:0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유전이라니 슬픕니다ㅠ 허당기 유전해주고 싶지 않아요
    저 아파트에서 퇴근시간에 아빠차가 우리동에서 반대로 지나가길래 서행하는 차에 타서
    “아빠 어디가?”
    “어? 고터”
    “고터? 나 따라갈래 왜가는데?”
    “어? 엄마 심부름”
    왜케 어어 거리지? 아빠 오늘 낯서네 하고 백미러 보니까 모르는 아저씨ㅠㅠ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내렸어요. 아저씨도 놀라시고ㅠ 아마 저만한 딸이 있으셨나 봐요 한동안 그아저씨가 집에 가서 자기 딸한테
    ‘너같이 정줄 놓고 다니는 애 또 있더라’라면서 이야기하는게 음성지원 되서 너무 쪽팔렸죠
    친척 결혼식에서 이모네랑 식당을 가는데 우린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이모랑 사촌들이 식당 문앞에 차대고 서 있길래
    “야 주차장 저기 뒤에 있어!!”
    하는데 다 제말을 씹더군요ㅠ 남편이 이모님 저기 안에 들어가시는거 봤다고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저를 소몰이해서 안으로 넣었어요
    너무 창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663 여자나이 32 어떤가요? 34 이은영 2020/12/08 11,782
1144662 젓가락질 잘 못하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49 ..... 2020/12/08 14,667
1144661 교환할까요 말까요 1 으음 2020/12/08 1,099
1144660 스포츠 브랜드 패딩이 확실히 따뜻한가요. 5 .. 2020/12/08 2,304
1144659 김진애의원님 서울시장출마한댜요 18 ㄱㅂㄴ 2020/12/08 4,610
1144658 김혜선씨 이혼... 47 ㅇㅇ 2020/12/08 38,419
1144657 "선생님 무서워, 많이 때렸어"..공포에 .. 2 뉴스 2020/12/08 2,731
1144656 82에서 신기한건 부동산은 꽝인데 주식은 대부분은 2 ㅇㅇㅇ 2020/12/08 3,046
1144655 수돗물로 가습기 틀어도 되나요 3 바닐라 2020/12/08 2,390
1144654 20대에 뚱뚱한 여자들 보면 불쌍해요 77 ..... 2020/12/08 18,182
1144653 입는 생리대 뭐가 편한가요? 7 ... 2020/12/08 2,282
1144652 왜 종편 뉴스의 MC들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말해요? 14 진짜 2020/12/08 2,574
1144651 자고 있는 아이 3 .. 2020/12/08 1,541
1144650 수능 잘보는 아이들은 적성도 잘 보게 되어있나요? 4 고3맘.. 2020/12/08 1,413
1144649 EBS< 북극곰 이야기> 보세요!! 3 꽃그늘아래 2020/12/08 1,265
1144648 또 유치원 학대? 유명 프랜차이즈?? 5 ........ 2020/12/08 2,020
1144647 남에게 좋은 일이 있다는 걸 들었을 때 21 잘될거야 2020/12/08 5,384
1144646 급)스티로폼박스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14 택배 2020/12/08 2,095
1144645 결혼할 때 이거 하나 보고 했다면 20 ㅡㅡ 2020/12/08 5,837
1144644 어째 줄지를 않는지 낼 700넘을듯해요 19 nnn 2020/12/08 5,120
1144643 유치원 다닌 이후로 아이가 ... 9 ........ 2020/12/08 3,358
1144642 많이 안달고 진짜 맛있는 떡볶이 추천 부탁드려요.. 16 ... 2020/12/08 4,608
1144641 진공쌀통 써보신분~ 1 ㅇㅇ 2020/12/08 1,150
1144640 호감가는 남자외모 스타일은요? 7 외모 2020/12/08 2,795
1144639 수능 난이도 어땠나요? 16 ... 2020/12/08 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