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써놓고도 당연한 말 같긴 한데요...
그래도 하루 총 섭취 영양소, 칼로리만 잘 맞추면 괜찮을거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그런데 몇달 전부터 밤에 이것저것 막 먹고 자면 다음날 첫 소변이 뿌옇게 나와요.
밀키스 같은 음료 타놓은듯한 색이에요. 첫 소변만 그렇고 그 후부터는 안그렇고요.
낮에 이것저것 먹으면 안그런데 밤에 많이 먹고 자면 꼭 그렇네요.
배터지게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좀 더 먹어도 그래요.
원래는 안그랬거든요.
밤에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안그랬는데
평상시보다 주섬주섬 이것 저것 막 주워먹고 자면 꼭 이래요.
제가 올해 38세인데 나이 먹어서 그런건가요?
그래도 아직 마흔도 안됐는데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중인건지;;;;;;
낮시간대에 먹으면 몸이 활동을 하니까 감당을 하는데
밤에 먹으면 그게 안되니...
그동안은 젊으니까 몸이 감당을 했는데
이제 마흔 가까워오니 감당을 못하는 걸까요?
심란해서 뭘 못먹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