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낳은게 후회된다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정말 성격이 벌써부터 보통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힘들게해요 첫째랑 너무 달라요
조금만 화가나면
밥먹다가도 식탁위를 손으로 쓸어버린다던지
소리지르고 오빠 때리고 발로 차고
미안하단말 잘못했단말 절대 안하고..
화가 늘 가득 차 있는것 같아요
아이 잘못은 아니겠지만 맞춰주고 달래다가도 한번씩 오늘처럼 화가 훅 치미는 날이 있어요
정말 얘때문에 저도모르게 긴장하고 있는것 같아요
너무 예쁘다가도 너무 멘탈을 뒤집어 놓는 모습이
정말 꼴보기 싫고
오지도 않은 사춘기는 벌써 걱정이고
오늘은 낳은게 후회된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아침부터 정말 속이 시궁창같아요
1. ...
'20.12.8 10:26 AM (118.45.xxx.166)아동심리검사 상담 추천합니다
2. ... .
'20.12.8 10:26 AM (125.132.xxx.105)대부분 첫째보다 둘째가 훨씬 수월하다고들 하는데 거꾸로 됐네요.
우리 동생네도 그래요. 첫째가 조욯한 순둥이, 평생 친구될 동생 낳았는데
얘가 성깔이 말도 못해요. 아기 때부터 눈빛에서 카리스마가 겁났어요.
그 집도 둘째 키우느라 힘들었어요. 지 성질 그러니 면역도 약해서 늘 골골거렸거요.
근데 공부를 독하게 성깔대로 해서 공부 정말 잘하고 좋은 대학가고 그렇게 또 부모에게
자랑거리가 되 주네요^^3. 에혀
'20.12.8 10:30 AM (49.174.xxx.31)3살이 제일 힘들어요 아시죠.
4살되면 수긍 하고 말귀 알아먹고
5살되면 쪼금 컸나 싶고 여전하고
6살되면 말 통하고 7살되면 통제 되드라구요.
저늗 큰딸이 그랬는데.. 딸이 예민해요.
똘똘한 애들이 그리 승질이 있어요
근데 그게 평생 가드라구요 ㅜㅜ
잘 키우셔야 합니다.
5살 유치원만 가도 조금씩 나아질거예요4. 헐 어머니
'20.12.8 10:31 AM (210.187.xxx.144)동생이 오빠를 발로차는걸 그냥 두셨어요?
육아 전문가님 강의 찾아 공부하시고 단호하게 고쳐주세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타고난 성격을 바꿀수는 없지만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어요.5. 먼저
'20.12.8 10:34 AM (180.230.xxx.233)사주를 보든 아이 성격검사를 하든
아이 성향을 먼저 파악하세요.
알면 좀더 대처하기도 낫고 아이 모습을 받아들이게 돼요.
어쨌든 아이를 낳은건 부모의 결정이니 잘 지도해서
자립할때까지는 이끌어줘야죠.6. ㅁㅁ
'20.12.8 10:35 AM (112.146.xxx.29)동생이 오빠 차는걸 가만히 뒀을까요?
따끔하게 혼내고 단호하게 그러면안된다 얘기해주지만
둘째는 그런 상황에서도 전혀 굽히질 않아요
주변에 보이는 물건을 던지거나 화가 풀릴때까지 소리지르며 울거나.. 정말 세살인데 아무에게도 굽히지읺아요
그 점이 저를 정말 벼랑끝까지 몰때가 있네요7. 흠
'20.12.8 10:39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원래 기질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있어요.
엄마가 버겁다고 느끼면 심리상담이 도움 꽤 됩니다. 놀이치료도 도움 되는 경우 많고요. 말이 치료지 그냥 아이와 놀아주면서 성격 파악하고 교정해주는거라 아이도 좋아해요.8. ..
'20.12.8 10:42 AM (221.141.xxx.24)Tv 프로그램 금쪽이 지난주편 한번 찾아보세요.
도움 많이 되실듯 해요.
아기 성향이 힘든 아이인거 같은데...더 심해지기 전에 엄마가 잘 잡아주셨으면 하네요.9. 근데
'20.12.8 10:43 AM (180.230.xxx.233)세살 버릇 여든간다고 세살에 고집을 꺾어놔야 돼요.
이때부터 밀리면 평생 밀리게 되는거죠.
지금 아이는 주도권을 쥐고싶은 거예요.
잘못된 행동에 상을 주면 절대 안됩니다.
잘한 행동은 칭찬과 상을 주고 잘못된 행동은
철저히 벌을 줘야 돼요. 힘들지만 그래야 합니다.10. 가을
'20.12.8 10:48 AM (211.248.xxx.59)지금 잡으셔야해요
이미 늦은 걸 수도 있어요11. ..
'20.12.8 10:52 AM (180.69.xxx.35)잡기는 뭘 잡아요..
이 어머니도 그 아이도
둘다 행복하게 내비두세요..
근데 애는 이미 엄마가 첫째 더 좋아하고
본인 별루 안좋아하는거 알듯요..
뭔가 심사가 틀려있음12. ........
'20.12.8 10:52 AM (14.50.xxx.31)소리지르고 화풀이하도록 놔두세요.
세살짜리가 그렇다고
집에 불을 지르겠나요
아니면 칼을 들고 설치겠나요.
하나 명확한 건
지금 제대로 교육 못하면
내일은 더 힘들고 모레는 더더욱 힘들고
계속계속
아이는 더 심해진다는 사실뿐이예요.
게다가 그게 나이들면
밖에 나가서도 그러니
주위사람들에게 눈총받고
그러면 부모는 또 그게 안쓰러워 잘해주고 덮어주고
집에서 점점 더 폭군
밖에 사회 나와서 말도 못하고 쭈구리거나. 아님 폭군
부모가 안 잡아주면 답이 없어요.
3살짜리가 성격이 보통 아니예요.
하는 부모들..보면.....다들..성격이 하나같이...음..뒷말은 안할게요
남들이 앞에서는 힘들겠다 그러지만
뒤에서는 바보라고 부모 욕해요. 3살 아이 성격때문에 힘들다하면요.13. ..
'20.12.8 10:55 AM (1.225.xxx.185) - 삭제된댓글저희 둘째도 그랬어요. 지*병 발병한게 4살부터였나
고집 정말 쎄고, 호기심천국에. 제가 암 초기단계였고,
집도 잘못사서 가격은 흘러내리고 ㅎㅎㅎ 사면초가였죠
아이가 이유모를 화를 그렇게 내더라구요 2달에 한번인가 저도 정말 미친*처럼 소리지르고 자괴감 들고.... 친정에서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가보라고 하고. 아이 4살전까지, 아들둘 물고빨고 정말 사랑으로 키웠거든요. 저도 화를 내고. 아이안에 화가 너무 많고 이러다가 정말 아이가 이상한 사람으로 크는 건 아닐까 겁이 나서, 아이 7살무렵부터 철학관 몇군데를 갔었어요 다들 10살부터 좋아지니, 걱정말고 애를 무조건 감싸주라고.. 거짓말처럼 아이가 10살부터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어요 지금 너무 예쁜 중 2에요. 지금은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어린게 고집은 세고 표현은 잘 못하고, 엄마는 체력이 부족하니 다 받아줄수가 없고. 내가 더 많이 안아주고 받아줬어야 했는데.
물론. 안전상문제나 때리는 문제는 안되지요
한발 떨어져서, 엄마의 방식을 고민해보세요. 힘내세요14. 하아
'20.12.8 11:29 AM (218.48.xxx.98)기질적으로 힘든아이인거예요.
그런아이는 솔직히 커서까지 힘들게 해요.
이건 엄마탓이 아니예요..기질이 힘든아이는 어느집에 암만 성격좋은 부모밑에서 태어나도
어쩔수없어요.
엄마의 훈육이 안통하는 애들이 있지요..
그냥 견뎌야죠뭐...고칠려고 노력해봤지만..저도..그건 쉽지않아요.
기질이 강한아이..정말..힘들답니다.15. ..
'20.12.8 11:59 AM (221.140.xxx.75)3살짜리가 성격이 보통 아니예요.
하는 부모들..보면.....다들..성격이 하나같이...음..뒷말은 안할게요
.....
알지도 몬하믄서...이런말 쓰지 말아요.
안 잡히고 안돼는 아이도 있다는걸 모르시네요. 아주 부모 피말리는 아이도 있다구요.
주변에 그런 아이 있는데...진짜...작은 악마라는 말이 절로 나옵디다.16. 그냥
'20.12.8 12:32 PM (122.32.xxx.36)어려서 그러려니..하지마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상담과 놀이치료 권해드립니다.
타고난 기질이 있어서 놀이치료한다고 확 바뀌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이에 대한 이해, 대처방법 이런 것들은 전문가의 도움받습니다.
저는 아이셋중에 둘째가 그리 힘들게 했는데
어릴때 놀이치료받았고 커서는 심리검사와 인지치료도 했습니다.
지금 20대인게 지금까지 그리 하면서 도움이 된 것은, 부모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았다는 인식 그리고
자신의 문제에 대한 스스로의 자각. 이 두가지입니다. 성격 자체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17. ㅁㅁ
'20.12.8 12:53 PM (61.74.xxx.140) - 삭제된댓글아이잘못은 아니겠지만
이라고 쓰셨네요.
어딘가에 잘못이 있죠 반드시.18. 질투예요
'20.12.8 1:39 PM (175.208.xxx.235)둘째 앞에서 큰 아이 절대 혼내지 말고 많이 이뻐해주세요.
저도 둘째가 오빠를 때려서 얼마나 황당하던지
구두주걱으로 등짝을 찰지게 때리고 5살이나 많은 오빠가 동생에게 맞고 서러워서 울고
제가 혼내고 사과하라 시켜도 싫다고 도망가고 열받아서 제가 오빠에게 동생 한대 때리라고 했는데.
착한 오빠가 싫데요. 동생이 이쁜데 때려서 아프데요. 이런 바보오빠를 어쩔~~
암튼 제가 둘째를 너무 예뻐했나 싶고, 큰아이가 학습을 해야할 시기라 종종 야단도 쳤더니.
둘째가 오빠를 만만히 보는거 같아 조심했네요
벌써 중학생인데, 어릴적 그 모습은 없고 착하고 순해요,19. 남일같지않아서...
'20.12.8 2:18 PM (58.127.xxx.198)타고난 기질이 있어요.
그냥 엄마 멘탈 잘 붙드세요.20. ...
'20.12.8 5:40 PM (1.241.xxx.220)제 친구도 그래요.. 둘째가... 제가 봐도 질릴정도요.
그 나이엔 어지간하면 다 귀여운데.. 내 친구 너무 힘들게 하니까 별로 안귀여워보일정도.
내 친구는 또 안쓰러울정도로 웃으며 그 떼를 다 받아주더라구요. 아직 어리니까..
첫째랑 터울이 좀 있는데. 첫째는 그런 엄마보면서 불공평하다 느끼고요. 그 가운데 껴서 친구만 고생...ㅜㅜ21. ..
'20.12.8 9:1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우와..진짜 미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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