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이 행할수 있는 선 중에 최고는 뭐라 생각하세요?

질문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20-12-07 11:23:41
봉사, 기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입양이라고 생각해요.
내자식을 키워보니 알겠더군요. 자식 하나 낳아 성인될때까지 너무나 많은 인내와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책임감으로 버텨야 하는게 부모의 위치인데..피 한방울 안섞인 아이에게 그렇게 해줄수 있다는건 사람이 행할수 있는 사랑의 실천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봉사처럼 하다가 그만둘수도 없고 성인이 될때까지 또는 그 이후로도 책임져야 하는 ..
IP : 175.208.xxx.1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7 11:24 AM (119.64.xxx.182)

    위험한 상황에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거요.

  • 2. ...
    '20.12.7 11:24 AM (59.8.xxx.133)

    법보시라고 하더라구요

  • 3. 제제하루
    '20.12.7 11:26 AM (125.178.xxx.218)

    그런 것 같네요~
    한 인간의 삶이 좌지우지 되는거니까요.
    글구 장기기증이나 이식도 최고 선인듯..

  • 4. 디오
    '20.12.7 11:27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용서.......

  • 5. .....
    '20.12.7 11:28 AM (182.211.xxx.105)

    입양도 결국 자식키우는것.
    그런마음으로는 입양자식 못키울꺼 같아요.
    내자식키우면서 선을 베푼다 생각하진 않잖아요.

    주위에서 볼때는 그렇겠지만..

  • 6. 제제하루
    '20.12.7 11:30 AM (125.178.xxx.218)

    진짜 죽음앞에 타인 목숨이 구하는게 젤 큰듯.

  • 7. 선이
    '20.12.7 11:30 AM (59.8.xxx.220)

    순위를 메길수 있나요
    각자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저는 그런 삶을 사시는분이 존경스러워요

  • 8. 입양엄마
    '20.12.7 11:31 AM (175.114.xxx.77)

    입양해보니, 피 섞이고 안섞이고에 따라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하고 그렇지 않아요
    (전 유자녀 입양)
    입양이 좀 더 복잡하긴 해요 키우기.
    저도 입양하면서 내가 좀 괜찮은 사람인가 자뻑도 솔직히 있었는데
    아이 키우다 보니
    우리를 무한 신뢰해주는 아이에게 너무 고맙고
    아이가 주는 사랑과 내 핏줄과 또 다른 매력과 다양성 발견..등
    받은 게 훨씬 더 많다..라고 느껴요.
    세상이 더 잘보이네요 아이들 키우면서..입양으로 한발 더 들어가게 되었구요

  • 9. ....
    '20.12.7 11:36 AM (180.230.xxx.69)

    우리딸.. 나와 전혀 안닮아서.. 남편과 똑같이생겨서.. 그냥 아이 남편아이 입양해서 키우는거같단생각도 드네요

  • 10. 결혼전에
    '20.12.7 11:39 AM (98.228.xxx.217)

    남편과 입양도 계획하자고 했고 자신있었는데... 결혼 1년도 안되서 제가 그럴 재목이 못되는 것을 깨달았고 아이 낳고 나서는 더욱 깨달았어요. 내 자신을 이토록 모르면서 무슨 입양을 생각했던 걸까.. 쓸데없이 자만했구나 반성 많이 했어요. 시간이 많이 흘러 아이들 다 커가니.. 형편이 넉넉하면 입양도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불쑥 나왔는데 아이구야.. 네가 아직 자신을 과신하는구나 하고 자책했네요.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우는 분들 진심 존경스러워요.

  • 11.
    '20.12.7 11:40 AM (112.154.xxx.91)

    공익제보와 위험한 상황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이요.

    터널에 화재가 났는데 불이난 자동차가 언제 폭발할지도 모르는데 도망가지않고 사람을 구하는 것.

    몇년을 공을 들인 정규직 채용 기회를 앞두고 회사의 비리를 제보하는 것 등등이요

  • 12. 솔잎향기
    '20.12.7 11:43 AM (191.97.xxx.143)

    저도 어려운 사람 돕고 거두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13. 당연
    '20.12.7 11:51 AM (14.58.xxx.16)

    타인을 위해 목숨을 희생하는거 아닐까요

  • 14. ,,,
    '20.12.7 12:13 PM (68.1.xxx.181)

    입양은 부모들이 원해서 하는 거죠. 희생이 아니라 행복이에요.

  • 15. ...
    '20.12.7 12:2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단 하나의 목숨을 걸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남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모든 분들ㅡ소방관, 경찰,의인,독립운동가 등ㅡ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16. 목숨
    '20.12.7 12:40 PM (222.103.xxx.217)

    자기 목숨을 바치는 거죠.

  • 17.
    '20.12.7 2:09 PM (1.225.xxx.38)

    위에 댓글주 입양엄마님 멋지시네요

  • 18. 죽을
    '20.12.7 3:50 PM (118.39.xxx.92)

    목숨 구해주는거...
    그게 빚에서든 우울증에서든..
    법보시가 최고라는게 정신을 구해주는 거라서?

  • 19. ㅇㅇ
    '20.12.7 4:48 PM (211.193.xxx.134)

    입양하신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헛소리 한 사람 당신은 입양 꿈도 꾸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385 38세 위암환자의 식습관 16 ㅇㅇ 2020/12/08 7,985
1144384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네요 62 주주주 2020/12/08 24,481
1144383 아이 핸드폰 아이폰 비싼걸로 사주시나요? 7 궁금이 2020/12/08 1,531
1144382 서울대 다른9명교수들은 8 시국선언 2020/12/08 1,445
1144381 기독교계 "檢 판사사찰, 과거 민간인사찰보다 정교&.. 5 명수씨, 뭐.. 2020/12/08 1,357
1144380 "부동산 세금이 양도차익의 75배…G7 중 한국이 유.. 11 꿈깨라네 2020/12/08 1,793
1144379 필요없다는걸 굳이 사준다고 해서 싸우게 되는 엄마 2 .. 2020/12/08 1,674
1144378 박은정 "윤석열·한동훈 매일 통화" 공개... 20 ㅋㅋㅋ기레기.. 2020/12/08 2,543
1144377 학원은 안되고 pc방은 되고... 17 ... 2020/12/08 2,475
1144376 국짐당 법사위 앞 김남국 밀치며 공수처 철회하라고 소리 질러요.. 3 ,,, 2020/12/08 967
1144375 등산복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20/12/08 1,822
1144374 “한동훈-尹, 2~4월 매일 통화” “한-尹아내하고도 전화·문.. 10 검찰3인방 2020/12/08 2,107
1144373 경제·방역 \'두토끼\' 욕심 낸 정부...결국 둘 다 .. 17 High 2020/12/08 1,646
1144372 항암치료전 대상포진예방주사 5 .. 2020/12/08 1,608
1144371 EOS800D 카메라 배터리 뚜껑이 안닫혀요ㅠㅠ 3 ㅠㅠ 2020/12/08 789
1144370 개신교 3천인 검찰개혁 시국선언 예고장이 배달됐답니다 17 ... 2020/12/08 2,418
114436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2월8일(화) 2 ... 2020/12/08 1,116
1144368 고혈압, 당뇨병 약 먹는 남편 보험 9 병수발 2020/12/08 2,641
1144367 크고 멋진집 3 ㅁㅁ 2020/12/08 2,061
1144366 동네 낮은 산 vs 평지 파워 워킹. 4 2020/12/08 2,178
1144365 혹시 갱년기 증상중에요. 5 갱년기 2020/12/08 3,033
1144364 콜라에 보리차 티백 넣었더니 10 2020/12/08 5,435
1144363 환풍기 소음신고 하고 싶어요.. 6 ㄱㄴ 2020/12/08 5,289
1144362 펜트하우스 로건리랑 구호동 정체 3 2020/12/08 2,869
1144361 안방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요 5 . . . 2020/12/08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