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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침먹다 갑자기 어지럽다며 누워있어요

도움 조회수 : 4,785
작성일 : 2020-12-07 10:20:07
어젯잠 잠을 못자긴 했는데요
앉아서 아침먹다 갑자기 눈 앞이 빙글빙글 돈다면 소파에 앉더니 거실바닥에 한참 엎드려있었어요
잠깐 괜찮다길래 방으로 데려가 눕혔는데 바로 누우면 어지럽다며 다시 엎드려 한참 누웠있었어요 
병원가보자니 좀 있어본다고 지금은 바로 누워 자고있는데 일시적일지 아님 이석증일까요? 
병원을 워낙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이따 일어나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도 억지로라도 끌고 가야하는지 괜찮다면 더 지켜봐야할런지요
IP : 124.49.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7 10:20 AM (175.199.xxx.119)

    억지로 끌고 가세요.

  • 2. 음
    '20.12.7 10:22 AM (121.141.xxx.138)

    이석증?
    같이 병원 데리고 가보세요..

  • 3. 나이가
    '20.12.7 10:23 AM (222.239.xxx.26)

    뇌졸증 초기일수도 있는데 그걸 방치 하다보면
    치료시기 늦을수도 있죠. 뇌혈관 검사 꼭 받아보세요.

  • 4. 응급실로
    '20.12.7 10:24 AM (223.62.xxx.81)

    바로 가세요.
    뇌관련은 시간이 급해요.
    (아니길 바라구요)

  • 5. 뇌졸증
    '20.12.7 10:25 AM (222.104.xxx.198)

    일수도있어요
    지인 남편 그렇게 어지럽다그럴때 숙취인줄 알았는데 혹시나해서 응급실 갔는데 뇌졸증이었어요

  • 6. 아줌마
    '20.12.7 10:36 AM (203.226.xxx.24) - 삭제된댓글

    꼭 병원 가보세요.
    원글님 남편분은 별 이상없길 바랍니다만,
    미리 겁먹일 일은 아니구요.
    나이드니 몸에 이상이 생기면 지나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들어요.
    고혈압 증상일 수도 있어요.

    제 이모부가 어지럽고 머리아픈 증상이 있다가
    곧 괜찮다며 병원안가시고
    나중에 또 증상이 있는데 병원 안가고 참다가
    결국 병원에 실려가서 돌아가셨어요.

  • 7. ㅇㅇ
    '20.12.7 10:39 AM (211.219.xxx.63)

    저도 잠못자면
    그렇습니다.
    잠 잘자면 문제없죠

  • 8. mono1004
    '20.12.7 10:49 AM (211.51.xxx.2)

    이비인후과에 먼저 가보세요
    전 자다가 어지러워 눈을 떴는데 침대 빙글빙글
    길을 걷다가도 빙글빙글 주저 앉고 병원가니 내이염
    약 하루 먹으니 증상이 싹 사라졌어요
    너무 겁먹지 말고 먼저 병원 부터

  • 9. 상황이
    '20.12.7 11:29 AM (125.186.xxx.161)

    이석증이면 다행인것 같네요
    물론 이석증도 힘들어요
    제 남편이 이석증으로 한번씩 고생하거든요
    쾌차하시길 바래요

  • 10. 병원
    '20.12.7 12:35 PM (222.106.xxx.155)

    이석증, 메니에르일 수도 있고 평소 혈압 고지혈증 있으면 뇌쪽.

  • 11. ....
    '20.12.7 12:56 PM (59.1.xxx.10)

    이석증 유력하네요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 12. O1O
    '20.12.7 1:03 PM (180.134.xxx.218)

    어지럼 원인이 여러기지입니다.
    과 따지지말고 종합병원 응급실로가셰요.
    위험합니다

  • 13. 뇌출혈
    '20.12.7 1:5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한 보름전부터 운전하면 한쪽으로 쏠리고
    머리가 아프진 않은데 어지럽고 그래서

    오늘 퇴근하면 사진 찍어봐야겠다라고 말하며
    새벽출근(시골병원 의사)
    그런데 10분 안되서
    나 주차장인데 운전 못하겠으니
    지금 바로 응급실 갈께 하는 전화함.

    1시간 뒤에 연락 왔는데
    뇌에서 혈관이 터진 것 ㅜㅜ
    응급수술 들어갔는데
    결국 머리 속에 고인 혈약250ml뺌

    술ㆍ담배 안하는 40대 후반 부부의사였음.
    (위험군이 아니라 전조 증상을 다 놓쳤기에
    서로에게 엄청난 충격)

  • 14. ..
    '20.12.7 2:44 PM (115.161.xxx.33)

    응급실 빨리 가세요
    아빠 소파에서 어지럽다고 일어서다가 다시 앉으시고 두번 반복하시는거
    바로 응급실 모시고 갔고,
    뇌로가는 혈관 막셔서뇌졸중 오실 뻔 했다고 응급 시술했어요.
    교수님한테 엄청 칭찬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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