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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미국 이민 20년차인데 언어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20-12-07 03:10:36
미국에 10살때와서 이민온지 20년정도 된 사람인데요
한 연구결과가 12살정도 된 아이들이 가장 언어습득 능력이 좋다는? 연구결과때문에
영유가 소용없다더라 이런말의 근거가 되는거같은데요
직접 논문을 다 읽어 봐야 정말 저런 결과였는지도 제대로 봐야할거같고
(너무 엉터리 해석결과도 많아서 - 뉴스같은데서 논문 결과 왜곡하는 경우 너무 많아요)
미국은 아시다시피...전세계에서 다양한 시기에 이민온 사람들이 많고
영어가 원어민이 아닌 사람들...늘 영어를 배우는 입장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은 일단 단일민족 국가라 인종적 언어적으로 거의 통일되어있어서
공부나 시험 목적 외에 일상생활속에서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process를 관찰할 기회가 많지는 않아서 오해와 카더라가 난무하는것같아요

영어를 제 2외국어로 하는 사람들, 다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서
살다보니 보며 언어를 배운다는건 무조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입니다
12살 솔직히 너무 늦어요 초등 6학년인데...그때 이민와도 이미 원어민만큼 영어 안됩니다..
최소10살 미만일때나 되면 모를까...정확히 말하자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구요
마지노선이 5살-8살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중언어에대한 것도... 보통 언어를 여러개 할줄 안다고 해도
모국어는 한개이구요, 나머지는 그냥 곁가지인경우가 99%에요
예를들어 누가 영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4개국어를 한다더라...
이런식으로 뉴스가 되는일이 있는데... 이럴경우
모국어 한개 있고 나머지 언어는 그냥 어느정도 알아듣거나 드문드문 간단한 소통정도 되는경우일거라고 생각하구요
몇개국어를 다 똑같이 모국어만큼 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을거라고 봐도 무방하구요
솔직히 미국 살면서 중고등학교 이후에 영어를 접하신분들이
원어민레벨인경우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영유를 다니다가 다시 일반 한국 학교 다니면서 잊어버리는건 또 다른 문제겠지만..
언어는 무조건! 빠를수록 좋단게 제 생각입니다

IP : 70.51.xxx.20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7 3:17 AM (211.186.xxx.247)

    영어 일찍시작하는거에 동의하는데
    영유 안가도 영어노출 방법은 많아요

  • 2. ㅇㅇ
    '20.12.7 3:57 AM (211.219.xxx.63)

    다른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해서 영어를 미국 사람같이
    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것같습니까?

    영어가 필요하더라도
    대부분 다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아주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3. 미국 가서
    '20.12.7 4:02 AM (162.156.xxx.18)

    안살건데
    왜 영어를 원어민 처럼 해야하는지 젠장 도통 알수가
    없네... 영어학원 종사자세여??

  • 4.
    '20.12.7 4:55 AM (72.42.xxx.171)

    진짜 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간혹 모국어 먼저 배워야한다는 주장있는데 그러다보면 시기 놓치죠.

    유치원가며 모국어 배울 기회 많아 오히려 그 전에 영어 배우는게 좋죠. 아이들이 여러언어에 노출되면 답답하다고 느낄정도로 국어 실력 뒤쳐지는건 사실이나

    5학년이후로 갑자기 더 치고 올라가 나중에는 더 긍정적으로 보이는 연구결과 많아요.

  • 5. 왜냐구요
    '20.12.7 5:00 AM (149.248.xxx.66)

    영어 문제없이 잘 말해도 좀만 발음이 원어민에서 동떨어지면 발음이 구리네 어쩌네 말나오는게 한국이라서요.

  • 6. ...
    '20.12.7 5:24 AM (219.254.xxx.169) - 삭제된댓글

    10살에 시작한 님만 봐도 한국어 실력이 별로여서 영어 조기교육에 대해 더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되네요. 왜 영어를 원어민 처럼 해야하는지.... 영어는 이제 정보 습득용입니다.

  • 7. ........
    '20.12.7 6:12 AM (70.51.xxx.20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발음 당연히 중요합니다
    예전에 그런 신문기사가 나온적이 있어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발음이 안좋아도 원어민들은 뜻만 다 통하면 전혀 상관 안하는데
    오히려 한국사람들만 쓸데없이 발음 신경 안쓴다구요
    절대 사실 아니구요 이런식으로 한국의 유명하다는 신문사에서 자아비판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니
    한국에 사시는분들은 아~ 원어민들은 발음 신경안쓰는데 괜히 우리만 이러는거구나...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근데 저런류의 기사들이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져있단걸 현지 사람이 아니고서야 알수가 없게 되버리는거죠
    발음을 왜 신경을 안쓰나요? 발음은 정말 중요합니다
    대학가서도 교수 발음 안좋으면 도저히 무슨소릴 하는지 못알아듣겠다고 수업 드랍하는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장 많구요
    나이들어서 영어배우면 발음이 정말 힘들어져요
    그리고 원어민들이 무슨소리하는지 계속 잘 못알아들으면 얼마나 위축되겠어요
    그래서 일찍 언어에 노출되는게 중요한거에요

  • 8. ........
    '20.12.7 6:13 AM (70.51.xxx.200)

    그리고 발음 당연히 중요합니다
    예전에 그런 신문기사가 나온적이 있어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발음이 안좋아도 원어민들은 뜻만 다 통하면 전혀 상관 안하는데
    오히려 한국사람들만 쓸데없이 발음 신경 안쓴다구요
    절대 사실 아니구요 이런식으로 한국의 유명하다는 신문사에서 자아비판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니
    한국에 사시는분들은 아~ 원어민들은 발음 신경안쓰는데 괜히 우리만 이러는거구나...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근데 저런류의 기사들이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져있단걸 현지 사람이 아니고서야 알수가 없게 되버리는거죠
    발음을 왜 신경을 안쓰나요? 발음은 정말 중요합니다
    대학가서도 교수 발음 안좋으면 도저히 무슨소릴 하는지 못알아듣겠다고 수업 드랍하는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장 많구요
    나이들어서 영어배우면 발음이 정말 힘들어져요
    그리고 내가 무슨 말을 한마디 할때마다 상대방이 계속 잘 못알아들으면 얼마나 위축되겠어요
    그래서 일찍 언어에 노출되는게 중요한거에요

  • 9. 원글님
    '20.12.7 7:36 AM (216.151.xxx.6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영유는 미국 킨더처럼 그냥 영어릋 노출시키는 데가 아니에요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영어유치원이라는 데는 정식 유치원이 아니에요
    그냥 유아 상대 영어학원일 뿐이에요

  • 10. 원글님
    '20.12.7 7:36 AM (216.151.xxx.6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영유는 미국 킨더처럼 그냥 영어를 노출시키는 데가 아니에요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영어유치원이라는 데는 정식 유치원이 아니에요
    그냥 유아 상대 영어학원일 뿐이에요

  • 11. 원글님
    '20.12.7 7:37 AM (216.151.xxx.66)

    우리나라 영유는 미국 킨더처럼 단순히 영어에 노출시키는 데가 아니에요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영어유치원이라는 데는 정식 유치원이 아니에요
    그냥 유아 상대 영어학원일 뿐이에요

  • 12. 신천지환장
    '20.12.7 7:38 AM (123.214.xxx.100)

    본토에서 태어나도 안된다네요
    제 2세대는
    원글님도 버둥버둥 더 하셔야겠네요

  • 13. 근데
    '20.12.7 7:39 A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영어유치원 나와서 영어 발음 후진 사람도 많다는게 함정...

  • 14. ....
    '20.12.7 7:39 AM (85.1.xxx.10)

    원글님 얘기는 미국 가서 사는 사람들 얘기니까 당연히 빨리 시작하는 게 더 나은 결과가 나오죠. 이민 2세 중에 한국어까지 영어처럼 완벽하게 하는 사람들 얼마나 되나요? 그거 가능하려면 진짜 부모가 피나게 노력해서 가르쳐야 돼요.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 한국에서 살 사람들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하시네요.

  • 15. 전국민이
    '20.12.7 7:43 AM (175.120.xxx.8)

    마국에 이민 갈 것고 아닌데
    전 조카가. 영어 유치원에 기러기에. 영어에 관해서는 할 것 다 해줬는데
    결론은요 모국어가 유창하지 않으니 영어도 그 이상의 진전이 없어요.
    일상의 말들은 다 하는데. 뉘앙스나 이런 것에 약해요
    돌려말하면 못 알아듣고 은유나 비유에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5프로 부족한 사람처럼 보여요

  • 16. ㅇㅇ
    '20.12.7 7:47 AM (64.145.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얘기하시는 발음과 한국 엄마들이 생각하는 발음은 다른 거예요
    그래서 발음에 집착한다는 비판이 있는 거예요
    한국 실정 제대로 모르시는 듯 하네요

  • 17. ㅇㅇ
    '20.12.7 7:48 AM (64.145.xxx.18)

    원글님이 얘기하시는 발음과 한국 엄마들이 생각하는 발음은 다른 거예요
    그래서 발음에 집착한다는 비판도 나온 거구요
    한국 실정을 제대로 모르시네요

  • 18. 이어서
    '20.12.7 7:50 AM (175.120.xxx.8)

    모국어가 폭말적으로 늘어날 시기에 모국어 책을 많이 읽고 대ㅘ하는 것고 영어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 19.
    '20.12.7 8:01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언어는 빠를수록 좋다 인정.
    하지만 이중언어도 완벽하게 가능하다면 인정.

    원글님이 산증인이면서 결론은 너무 이상하군요.
    원글님만 해도 10살에 이민가지 않고 너댓 살에 갔다면 이런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대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왜 해야 할까요?
    원글님이 한국어 구사하듯 영어도 이 정도 수준으로만 하면 되지 않겠어요?

  • 20. 미국가서도
    '20.12.7 8:02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우리말못하고 영어만 원어민처럼하면
    원주민들 눈에
    영어 잘하는 황인종으로 보인다는것도아시죠
    백인 담임이 부모님 불러서 한국말 왜 잊어버리게 두냐고

  • 21.
    '20.12.7 8:06 AM (180.224.xxx.210)

    언어는 빠를수록 좋다 인정.
    하지만 이중언어도 완벽하게 가능하다면 인정.

    원글님이 산증인이면서 결론은 너무 이상하군요.
    원글님만 해도 10살에 이민가지 않고 너댓 살에 갔다면 이런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대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왜 해야 할까요?
    원글님이 이렇게 한국어 구사하듯 영어도 이 정도 수준으로만 하면 되지 않겠어요?

  • 22. ㅇㅇ
    '20.12.7 8:10 AM (211.36.xxx.4) - 삭제된댓글

    필요가 있다면 빠른 나이에 노출되는게 당연히 좋겠죠.
    근데 대부분 한국에서 자랄 아이들이 꼭 원어민레벨로 영어를 잘해야 하는가, 그리고 영유를 보내야 영어에 그렇게 노출되는 효과가 있는 건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로 보여요.

  • 23. 원어민 운운
    '20.12.7 8:14 AM (1.229.xxx.210)

    원어민이 아니잖아요..인간에게 언어는 우주를 받아들이는 도구이고, 아이들은 온몸으로 겪으며 생각하고 배울 게 많습니다.

    외국어로 어느 정도 하면 되는 건, 외국어 수업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현재 한국의 외국어 수업이 문제 있는 건 맞지만요. 거기에 영유도 포함돼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기유학 1세대들이 소위 버터 발음이어도 지능 발달이 덜 된 경우 많았습니다. 외국어는 도구일 뿐이에요. 모국어로 아이의 감성이나 사회성, 역사와 문화 등을 충분히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합니다.

  • 24.
    '20.12.7 8:30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초등고학년에 처음 영어권 갔어요.
    영어학원조차 안 다녀본 아이예요.

    비영어권에도 살아서 3개국어 소통에 크게 어려움이 없어요.
    하나 더 하는 것도 있는데, 그건 진짜 학습으로만 얻어진 기초 수준이라 그건 뺄게요.

    당연히 그 3개 국어가 원어민 수준은 절~~~대 아니죠.
    하지만 영어가 주로 쓰이는 각종 그룹에서 리더로 활동 많이 했어요.
    해외 모의 유엔 토론같은 데도 대표로 수차례 참석했고요.
    그냥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얘는 이공계 전공생이에요.
    모국어가 어느 정도 완성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영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면 이공계 전공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 25. 추가)미국가서도
    '20.12.7 8:32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우리말못하고 영어만 원어민처럼하면
    원주민들 눈에
    영어 잘하는 황인종으로 보인다는것도아시죠
    백인 담임이 부모님 불러서
    한국인인데 한국말 왜 잊어버리게 두냐고...
    부모님들은 우리애 원어민으로 잘 크고있다 생각했는데
    그들눈엔 한국인인거죠

  • 26.
    '20.12.7 8:32 AM (180.224.xxx.210)

    제 아이는 초등고학년에 처음 영어권 갔어요.
    영어학원조차 안 다녀본 아이예요.

    비영어권에도 살아서 3개국어 소통에 크게 어려움이 없어요.
    하나 더 하는 것도 있는데, 그건 진짜 학습으로만 얻어진 기초 수준이라 그건 뺄게요.

    당연히 그 3개 국어가 원어민 수준은 절~~~대 아니죠.
    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 체류하고 돌아와 영어가 주로 쓰이는 각종 그룹에서 리더로 활동 많이 했어요.
    해외 모의 유엔 토론같은 데도 대표로 수차례 참석했고요.
    그냥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얘는 이공계 전공생이에요.
    모국어가 어느 정도 완성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영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면 이공계 전공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 27.
    '20.12.7 8:47 AM (59.10.xxx.178)

    발음 좋게 해보겠다고 애를 얼마나 잡아야 하는데요 ㅜㅜ
    말만 유치원이지 거기서 유치원처럼 해주지 않아요
    그리고 요즘 한국 입시에서 국어가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영유나 리터니들이 또 미묘한 한국어 어휘 문제로 또 사교육을 시켜요
    그런데 그게 참 어렵데요
    이중언어 완벽하면 좋지요
    그런 문제가 칼로 무자르듯 딱 결정하기 어려워요
    원글님은 이민 세대니 그 환경에 맞게 키우면 되지요
    그렇지만 대부분 이민 2세대들의 음성을 들어보면 얼굴을 보지않아도 아시안인지 티가 나듯이 .... 차이가 나요
    그리고 언어가 무결점이어도 피부색에서 또 차이가 나잖아요
    원글님이 미국에서 인사이드로 들어가려 할수록 그 이방인의 한계가 크게 올거에요
    언어만의 문제가 아님을요

  • 28.
    '20.12.7 9:27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영어 >유치원

  • 29.
    '20.12.7 10:39 AM (82.1.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 꽤 오래 살고 있는데 실제로 영어 실력 자체가 훌륭한데 발음 때문에 위축되는 경우는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실력이 모자랄 때 자신이 없고 위축되는 거지요. 영어 못해서 단어 몇 개로 대화하는데 발음까지 나쁘니 잘 못 알아듣는 거지 제대로 된 문장을 쓰면 유추해서 다 알아들어요. 학교에서 교수 발음 때문에 수업 드랍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애들은 대부분 인종차별주의자인 경우가 많구요. 스피박이 자기 발음 가지고 뭐라 하는 애들에게 내 강의 듣고 싶으면 내 발음을 배우라고 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지요. 저는 아이를 여기서 낳아 기르다보니 한국어 가르치기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열 살 정도에 정도에 왔으면 좋았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집에서 아무리 한국어만 쓰고 한글책을 읽어줘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무리 어릴 적에 배워도 완벽한 이중언어는 당연히 쉽지 않고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인이 굳이 미묘한 네이티브의 발음까지 따라할 필요도 없다고 봐요. 타일러의 한국어는 누가 들어도 외국인 억양이 있지만 충분히 훌륭하고 누구나 알아듣잖아요. 제 현지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반기문 전 총장의 업적에 대한 평가는 솔직히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지만 영어 발음에 대한 지적은 아무도 한 적 없어요. 외국 사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엄마 아빠가 정확한 한국어 구사하고 집에서 한국어만 사용해도 나이 들어가면서 아이들이 소위 교포발음이 되는데 한국에서 살면서 영유 다니고 원어민 과외 받는다고 어떻게 완벽한 네이티브 발음이 되겠어요.

  • 30. 한글이 어려워요
    '20.12.7 12:09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한글은 한자도 알아야 해서 영어보다 더 어려워요

    한국에서 살꺼면 영어보다 한글 우선요

    엄마가 너무 영어푸쉬해서 영어가 모국어수준인데 한국 고전 이해를 못하는 ㅇㅏ이도 봤어요. 어디 살껀지 부터 정해야죠. 대학은 어느나라 갈껀지..

  • 31. 전제가틀렸음.
    '20.12.7 12:2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 전국민이 원어민 목표로 해야하는지.
    미국에 9살에가서 현재 직장다니는 가족 있는데 친구들이 그냥 원어민인줄 알게된건 직장다닌 이후라 해요.
    심지어 대학다닐때까지도 액센트가 있었고 영어못하는 사람은 구별못하겠지만 우리가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어잘해도 구별하듯 다른게 있었는데 직장다니면서 완전히 달라졌다해요.
    그러니 이민간지 오래되도 처한 환경에 따라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 될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모든건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이기때문에 필요한 조건이지 대한민국 내나라에 살면서 원어민처럼 되기위해선 조기교육시켜야한다고 떠드는 사람들한테 놀아날 필요없는
    가성비떨어지는 일이란거죠.
    그러니 여기서 영어공부 역설할 시간에 영어공부나 더하세요.

  • 32. 전제가틀림
    '20.12.7 12: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 대한민국 전국민이 원어민 목표로 해야하는지.
    미국에 9살에가서 현재 직장다니는 사람 아는데 친구들이 그냥 원어민인줄 알게된건 직장다닌 이후라 해요.
    심지어 대학다닐때까지도 액센트가 있었고 영어못하는 사람은 구별못하겠지만 우리가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어잘해도 구별하듯 다른게 있었는데 직장다니면서 완전히 달라졌다해요.
    그러니 이민간지 오래되도 처한 환경에 따라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 될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모든건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이기때문에 필요한 조건이지 대한민국 내나라에 살면서 원어민처럼 되기위해선 조기교육 필요하다고야 떠드는 사람들한테 놀아날 필요없는 가성비떨어지는 일이란거죠.
    미국사는 원글님은 여기서 영어공부 역설할 시간에 영어공부 더하시구요.

  • 33. 전제가틀림
    '20.12.7 12:2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전국민이 원어민 목표로 해야하는지.
    미국에 9살에가서 현재 직장다니는 사람 아는데 친구들이 그냥 원어민인줄 알게된건 직장다닌 이후라 해요.
    심지어 대학다닐때까지도 액센트가 있었고 영어못하는 사람은 구별못하겠지만 우리가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어잘해도 구별하듯 다른게 있었는데 직장다니면서 완전히 달라졌다해요.
    직장도 한인상대 자영업하는 분들 영어못합니다.
    이민간지 오래되도 처한 환경에 따라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 될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모든건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이기때문에 필요한 조건이지 대한민국 내나라에 살면서 원어민처럼 되기위해 조기교육 필요하다고 떠드는 사람들한테 놀아날 필요없는 가성비 떨어지는 일이란거죠.
    미국사는 원글님은 여기서 영어공부 역설할 시간에 영어공부 더하시구요.

  • 34. 전제가틀림
    '20.12.7 12: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 대한민국 전국민이 원어민 목표로 해야하는지.
    미국에 9살에가서 현재 직장다니는 사람 아는데 친구들이 그냥 원어민인줄 알게된건 직장다닌 이후라 해요.
    심지어 대학다닐때까지도 액센트가 있었고 영어못하는 사람은 구별못하겠지만 우리가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어잘해도 구별하듯 다른게 있었는데 직장다니면서 완전히 달라졌다해요.
    직장도 한인상대 자영업하는 분들 영어못합니다.
    이민간지 오래되도 처한 환경에 따라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 될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모든건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이기때문에 필요한 조건이지 대한민국 내나라에 살면서 원어민처럼 되기위해 조기교육 필요하다고 떠드는 사람들한테 놀아날 필요없는 가성비 떨어지는 일이란거죠.
    미국사는 원글님은 여기서 영어공부 역설할 시간에 영어공부 더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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