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는 기술자세요라는 글이요
클릭하니 개설되지 않은 게시판이래요
삭제된 글이라는 메시지는 봤어도
이건 또 처음이에요
글 내용도 궁금하고 개설되지 않은 게시판이라는 건
뭔가요?
1. ㅇㅇ
'20.12.7 2:31 AM (185.104.xxx.4)그냥 삭제했다는거에요
2. ...
'20.12.7 2:33 AM (59.15.xxx.61)어머니가 재봉기술이 좋으시고
수선도 잘 하시는데
그걸 따님들에게 안가르쳐 주신대요.
답글에
어머니때는 그런 기숳 가진게 팔자가 세다 라고 하거나, 못배운 사람들이나 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러시는거 같다 라고...3. ㅇㅇ
'20.12.7 3:01 AM (175.207.xxx.116)아 그렇군요
두 궁금증이 다 풀렸어요
두 분 감사합니다^^4. 우리 엄마도
'20.12.7 3:45 AM (98.228.xxx.217)저 어렸을때 집에서 바느질하는 거 가르쳐 달라고 하면 '팔자 나빠진다'면서 안가르쳐 주셨어요. 이거 할 동안에 공부 열심히해서 돈주고 수선집에 맡기라고요. 요즘에는 기술배우는게 평생 재산인데 옛날분들은 그걸 모르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남편이 속썩여서 가정을 안돌보거나 가세가 기울면 여자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이 삵바느질이었잖아요. 어머니들은 옛날 생각하고 딸들 위해서 그런말 하시는 것 같아요.
5. ...
'20.12.7 4:09 A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웻분
삯바느질이요
삵×6. 정말
'20.12.7 4:09 AM (223.33.xxx.118)팔자 나빠진다는게 사실일까요
7. ...
'20.12.7 4:10 AM (211.36.xxx.150)윗댓글
삯바느질이요
삵×8. 조그 다른데
'20.12.7 4:55 AM (94.196.xxx.169)친구 남편네 가족은 그 시아버지가 위험하다고 내가 하면된다고 가족들 평생 운전 못하게 했데요. 위험하고 무서운거라고 하도 겁을 줘서 시엄마 남편 시동생 다 운전 거부. 시아버지 병으로 병원신세 오래 지시다 젊으 나이에 돌아가시고 다들 운전못하는 바보로 전락. 제 친구만 죽어났죠.
9. 그 글에
'20.12.7 7:1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댓글 달려다 말았는데 결혼후 심심해서 고용보험으로 뭐라도 배워보려고(예.미용) 얘길 했더니 하지마라.
따면 다 쓰게 되어있다~ 심하게 만류해서 포기.
엄마가 예전 수출용 뜨개질로 반찬값 보태던 생각나 집에서 할수있는 거 알아보니 얘! 그런거 돈도 못벌어. 골병만 나~하지마. 엄만 솜씨도 좋고 꽤오래 밤새워 하셨음;;;
그냥 예전분들은 살림하는걸 제일로 치고(바깥일은 힘들다 생각) 그렇고 딸 힘들까 그러시는거.10. ㅇㅇ
'20.12.7 7:32 AM (73.83.xxx.104)그 원글은 못봤지만 알 것 같아요.
팔자 그런 걸 믿는 건 아니고요.
저도 아이에게 바느질 안가르쳤거든요.
너무 많은 옵션을 갖고 있는 것보다 커리어에 집중해서 사는 게 좋다고 생각돼요.11. 천대해서가아니라
'20.12.7 8:31 AM (121.190.xxx.146)그런 거 할 줄 알면 딸 일거리가 늘어나서 힘들까봐 그래요.
사람심리라 자기가 할 줄 아는 거면 남에게 돈주고 맡기기가 그렇거든요.
아시잖아요들 그런 사소한 거 하나둘씩 쌓이면 여자가 해야할 일이 더 많아진다는 걸요.
제 친정엄마 가정과 나오셔서 재단부터 척척이시지만, 딸들한테는 결혼때 미싱사주면서도 어지간하면 그냥 남한테 맡겨...라고 하셨습니다.12. ....
'20.12.7 8:58 AM (1.233.xxx.68)어떻게 보면 육체노동인데
자식이니 깨끗한 곳에서 대우받으면서 몸 편한 일자리를 갖기를 바라는게 부모맘이죠.
수선 오래하면 어깨굽고 .. 대부분 돈도 많이 못벌죠13. Www
'20.12.7 10:19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그 글에 댓글 달았고 비슷한 일 하는 사람인데요
제 입장에선 그게 천한 직업이라서라기 보다는
그게 재봉 기술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서요
옷 수선이라는게 고급옷도 다루고 하려면
옷 패턴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할수 있어야하는데
그러려면 공부도 눈썰미도 미적감각도 필요하고
수없이 옷 만들어 본 경험이 축적되어야해요
아무나 재봉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14. 맞아요
'20.12.7 11:14 AM (42.117.xxx.170)그런 마음이셨는지 울 엄마도 뜨개질 바느질 솜씨 좋으셨는데 안가르쳐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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